3월 30일 녹색연합 회원, 시민들과 함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행진에 다녀왔습니다. 태안으로 가는 버스 안에서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고, 태안에서 기후정의 최일선에 서 있는 석탄화력발전소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나누며 연대하였습니다. 석탄화력발전소는 전국에 59기가 있고, 그중 29기가 충남에 있습니다. 한국 정부는 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2036년까지 석탄화력발전소 28기를 순차적으로 폐쇄할 계획이며, 충남에는 이중 절반인 14기가 있습니다(태안 1~6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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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문] 기후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대전시 대형복합화력발전 건설 중단하라!
지난 3월 20일, 대전시가 동부발전, 서부발전과 2.4기가에 달하는 대형 복합화력발전소 건설 협약을 맺어 반대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기후위기 시대에 완전히 역행하는 정책으로 일관하는 대전시가 우려스럽습니다. <기자회견문> 기후위기 시대에 역행하는 대전시 대형복합화력발전 건설 중단하라! 지난 3월 20일 대전시는 한국동서발전(주), 한국서부발전(주)와 교촌 나노·반도체 국가산단 및 대전시 전체에 전력을 공급하겠다며 2037년까지 500MW급 4기(2.4GW)에...
[보도자료]세종보 상류에서 멸종위기종 흰목물떼새 산란 시작. 세종보 재가동 중단해야
세종보 상류 하중도 멸종위기종 흰목물떼새 산란 시작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보호 위해 세종보 재가동 중단해야 ○ 세종보 상류 우안 한두리교 아래 흰목물떼새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흰목물떼새는 도요목 물떼새과로 주로 강가의 모래밭이나 자갈밭에서 번식하는 보기 드문 텃새다. 준설 등 하천 토목사업으로 서식지가 감소해 현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종 적색목록(LC)로 분류됐고, 우리나라 환경부는 2012년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지 모른다는 멸종위기종...
[기자회견]고마나루 훼손한 환경부 규탄 및 보 재가동 중단 촉구 기자회견
국가명승 고마나루를 악취 펄밭으로 훼손한 환경부 규탄한다 환경부는 고마나루 원상복구하고 보 재가동 추진 중단하라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고 있다. 보 수문을 개방하자 금강을 떠났던 물떼새와 야생생물들이 돌아왔다. 하지만 환경부의 잦은 보 수문 운용으로 인해 금강 고마나루는 지금 악취 나는 펄밭으로 망가져 있다. 완연한 봄이 되면 물떼새들이 산란을 위해 고마나루로 돌아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모래와 자갈에 산란하는 그들은 악취나는 펄밭에는 알을 낳을 수가 없다....
[시민참여] 고마나루 모래사장 돌려주기
금강 고마나루의 원상복구와 세종보 공주보 재가동 중단을 요구합니다. 지난 토요일, 대전충남녹색연합 회원을 비롯한 30여 명의 시민들과 금강 고마나루에서 펄 걷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윤슬에 반짝거리는 금강 옆은 고마나루의 고운 모래사장이 있어 아름다움이 배가됩니다. 그러기에 국가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에 있는 공주 고마나루 설명 마지막은 “금강변에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450여주의 솔밭이 금강과 연미산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2024 회원 확대 챌린지, 녹색으로 와줘!! 에 참여하세요!
챌린지 1️⃣ 지구의 날, 새벽 자연을 만나기 ✔ 일시 : 2024년 4월 20일(토) 05:00-09:30 ✔ 장소 : 북쪽 끝마을 쇠여울과 금강(유성구 금탄동) ✔ 여정 : 대전시청 출발 -> 금탄고개 -> 서낭당 -> 금강 둑방길 -> 봉산동 느티나무 -> 아침식사 -> 대전시청 도착 ✔ 집결 : 대전시청역 1번 출구 앞(모여서 버스로 함께 이동) ✔ 인원 : 25명 이내 ✔ 참가비 : 녹색연합 회원 10,000원 / 비회원 15,000원...
[기자회견문] 이제는 기후시민의 정치실천으로! 기후에 투표하자!
<기후투표, 기후공약 요구 기자회견>을 3월 19일(화) 오전 10시 30분, 대전시청 북문에서 열었습니다. 이제 '누구에게' 보다 '무엇을 위해' 투표할 것인지 유권자들의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총선 후보자들에게 기후의제를 반드시 이야기 하라고, 이번 투표는 기후를 걱정하는 개인의 어쩔 수 없는 선택이 아니라 기후문제 해결을 위한 '우리'의 선택이 되도록 하자 제안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제는 기후시민들의 정치실천! 기후에 투표하자! 제22대 총선...
[기자회견]온갖 불법 탈법 동원한 비인도적 대량살상무기 확산탄 논산공장 건설 반대
온갖 불법 탈법 동원한 비인도적 대량살상무기 확산탄 논산공장 건설 반대 기자회견문 충남 논산시와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KDi)가 허수아비 업체 설립, 부지 쪼개기, 핵심시설 알박기 등 온갖 탈법·불법을 동원하여 양촌면에 비인도적 대량살상무기인 확산탄 생산 공장 건설을 강행하고 있다. 우리는 주민을 속이고 시민을 위험에 빠트리면서 국제법으로 금지된 대량살상무기 공장 건설을 강행하는 논산시와 KDi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공사 중단을 강력히 촉구한다....
[보도자료] 보문산 난개발 중단 및 시민의견수렴 절차 요구 서명
보문산 활성화를 위한 민관공동위원회 합의 사항 미이행 시민 의견수렴 요구하는 시민단체 활동가 고발 산림훼손, 적자운영 불보듯 뻔한 보문산 난개발 중단하라 ○ 대전 도심 한가운데에 위치해 시민들에게 소중한 녹지와 산림을 배풀어주고 있는 보문산. 산책로에는 20m를 훌쩍넘는 플라타너스가 짙은 그늘을 만들어주고, 빽빽하게 조성된 혼합림은 야생생명들에게 훌륭한 서식지가 되어줍니다.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종이고, 대전시에서 직접 지정한 깃대종인 하늘다람쥐가 살고 있고, 마찬가지로...
[논평] 대전시 보문산 케이블카 케빈 디자인 등 추진 불투명한 사업으로 공공디자인 시민 공모전 진행
제16회 대전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보문산 케이블카 / 제2수목원 등 추진 불투명한 사업 대상으로 진행 시민 의견수렴, 사업 확정 후 공모 마땅하나 성과 치중한 결과 지난 3월, 대전광역시가 제16회 공공디자인 공모를 시작했다. 공공적 가치를 기반해 시민의 의견과 필요를 수렴한다는 의미에서 공공영역에 대한 디자인 공모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공모전의 현안사업 대상지로 보문산 케이블카 케빈 디자인, 대전 제2수목원 디자인과 같이 예산 등 관련 계획이 구체적으로...
금강 고마나루 모래사장 돌려주기
금강 고마나루 모래사장 돌려주기 작년 공주보 담수를 막고자 고마나루에 들었지만, 단 6일을 지켜냈고, 공권력의 폭력으로 공주보 수문은 닫혔습니다. 지금 고마나루는 다시 펄밭이 되었습니다. 세종보와 공주보에 중장비가 들어가 환경부는 5월이 되면 다시 수문을 닫겠다는 목표로 공사하고 있지만, 그대로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작년 3월, 우리는 네차례에 걸쳐서 고마나루 펄을 걷어냈습니다. 150여명의 시민과 활동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테니스장 두 개 정도의 면적의...
3.30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행진 함께 가요!
"석탄 발전은 멈춰도, 우리의 삶은 멈출 수 없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석탄발전소를 폐쇄해야 한다는데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것처럼, 석탄발전소의 노동자들도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지역사회가 주저앉는 일까지 동의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우리의 삶을 멈출 수는 없으니까요. 기후위기 대응의 댓가를 석탄발전소 노동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일방적으로 떠안으라는 정부의 요구는 부당합니다. 신속한 탈석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