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철학의 사유를 현장의 목소리로 배우는 함께 만드는 공존의 법, 자연의 권리 생태 컬리지 4강-7강 진행 후기

철학의 사유를 현장의 목소리로 배우는 함께 만드는 공존의 법, 자연의 권리 생태 컬리지 4강-7강 진행 후기

<함께 만드는 공존의 법, 자연의 권리 생태 컬리지> 강연이 어느덧 끝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자연의 권리란 생태계가 법적 인격을 가질 권리를 뜻하는데요, 생명들이 태어나 살아가는 자신만의 고유한 권리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인도와 뉴질랜드, 에콰도르와 볼리비아 등에서 강이나 산, 특정 비인간 생명에게 법적 인격을 부여하여 이들은 특정 개발 프로젝트나 기후위기로 인한 환경 저하 및 피해를 방어할 수 있는 법 제도를 통해 자연환경을 지키고 있습니다. <함께 만드는...

[회원모임]  유성구에서 만났어요!

[회원모임] 유성구에서 만났어요!

8월 21일, 지난 목요일 올해 첫 구별 회원 모임을 진행했어요. 녹색연합은 1년에 한 번 대전의 각 구에서 회원님을 만나는 시간을 갖고 있어요. 작년에는 함께 비건 요리를 만들어 먹으며 각 구별 환경 현안이 무엇인지 이야기 나누었는데, 올해는 조금 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매일의 삶 속에서 녹색을 실천할 수 있는 행동을 함께하고 있어요. 8월에는 유성구에서 녹색의 목소리를 담은 문구를 바느질로 새겨 가방에 달거나 열쇠고리로 사용하는 와펜을 만들었어요. 김은실 회원님이 운영하는...

녹색평론 읽기 모임 8월에는 <>을 함께 읽었어요!

녹색평론 읽기 모임 8월에는 <>을 함께 읽었어요!

"인류의 산업은 세상을 변화시켜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내일 인류가 절멸해 공장이 침묵에 빠지고 발전기가 덜덜 떨다 멈춰버리고 화물선이 표류하다 충돌해 해저에 가라앉으며 퇴적물이 자욱이 피어오르더라도, 지구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종의 유전자 구성에 계속 작용할 진화의 힘을 우리는 작동시켜두었다. 생물은 우리가 예측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는 방식으로 변신하고 변태하고 적응한다. 그들은 가능하다면 살아남고 싶어한다." "우리는 과거 인간이 어느 부지에 영향을 미쳤다는...

복날 채식, 애도의 마음으로 –

복날 채식, 애도의 마음으로 –

8월 9일(토)은 말복이었어요. 우리나라에는 초복,중복,말복 총 세 번의 복날이 있어요. 복이라는 글자는 '엎드릴 복'으로, 무더위에 사람들이나 비인간 존재들이 지쳐 엎드린다는 의미라고 합니다 복날은 가장 더운 날에 몸보신하기 위해 만들어진 풍습이지요. 하지만 지금 현대인의 우리에게는 과잉영양 위험 요소가 있는 맞지 않은 생활 방식이에요. 그리고, 중복이 있는 7월에는 삼계 도축량이 월평균 1,483만 명에서 2,922만 명으로 두 배가량 증가합니다. 삼계를 포함한 육계...

[회원모임] 일상의 녹색_유성구편 참가자 모집해요!

[회원모임] 일상의 녹색_유성구편 참가자 모집해요!

작은 일상의 행동을 통해 녹색을 만나는 구별 회원모임! 작년에는 비건 티파티를 하며 녹색의 활동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올해는 구별로 모여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녹색 행동을 함께 만들고 실행합니다 🙂 첫 모임인 8월,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4대강 사업과 보문산 난개발에 맞서 일상에서 녹색의 목소리를 내는 와펜을 만들어 가방에 달거나 책갈피로 사용해 보아요! 참가 신청...

[후기]가덕도신공항백지화촉구시민행동_가덕도는 공항이 아니라 생명이다!

[후기]가덕도신공항백지화촉구시민행동_가덕도는 공항이 아니라 생명이다!

7월 26일, 대전에서 18명의 동지들과 함께 버스를 타고 부산으로 향했습니다. ‘가덕도신공항 백지화 촉구 시민행동’에 연대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부산역 앞 광장, 작열하는 태양 아래 300여 명의 시민들이 모였습니다. 우리는 생명을 지키기 위해, "가덕도는 공항이 아니라, 생명이다!","공항 말고 공존, 개발 말고 생명!"을 외쳤습니다. 정부와 부산시는 이 사업을 ‘국가 균형 발전’과 ‘지역 경제 활성화’라는 명분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는 공공성과 지속가능성,...

[참가자 모집] 제철 채소로 몸과 지구를 지키는 복날 채식 말복에도 함께해요!

[참가자 모집] 제철 채소로 몸과 지구를 지키는 복날 채식 말복에도 함께해요!

초복에는 얼큰시원 채장과 감자전, 토마토와 양배추, 가지와 애호박이 듬뿍 들어간 샐러드로 다른 생명을 생각하고, 나의 건강을 챙기는 복날 요리를 함께 만들었어요. 말복에는 각종 버섯을 넣은 버섯보양식과 알록달록 예쁜 꽃전으로 평화로운 보양식을 만들어 먹습니다. 조금 더 다른 생명과 내가 연결됨을 이해하고, 다른 몸을 생각하며 같이 사는 사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정의로운 복날을 마지막까지 함께해요! 🍽복날 채식 캠페인 기간 | 2025년 7월 20일(일) 초복 ~ 8월 9일(토)...

복날 채식, 얼큰시원 채장으로 든든한 초복 보냈어요!

복날 채식, 얼큰시원 채장으로 든든한 초복 보냈어요!

7월 20일(일)은 초복이었어요. 복날은 음력 6월과 7월 사이에 기운을 보충하는 초복, 중복, 말복을 말합니다. 양력으로는 보통 7월 중순~8월 초순 시기에 해당해요. 육식이 일반적이지 않았던 옛날, 더위에 지친 몸을 단백질로 보양하기 위해 시작된 복날 보양식 문화는 오히려 영양 과다인 현대인에게 적절하지 않다고 해요. 그럼에도 2023년 농림축산검역본부의 닭 도축 실적을 보면 초복과 중복이 있는 7월 한 달간 식용으로 도살되는 닭은 1억368만 마리에 이른다고 합니다....

[활동후기] 구생없 크루 설님의 7월 활동 참여 후기입니다

[활동후기] 구생없 크루 설님의 7월 활동 참여 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구생없(구경거리로 태어난 생명은 없다) 크루에서 활동하는 설이라고 합니다. 구생없은 대전의 동물원을 모니터링하여 동물원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목소리를 내는 활동을 하고 있어요. 이번에 저희 크루는 사단법인 동물복지문제연구소 어웨어에서 초청한 활동가 강의를 들을 수 있었는데요. 저희가 이번에 들은 강의는 ‘동물원수족관법의 이해와 활용’이었어요. 사실, 동물원 모니터링을 하고 있지만 동물원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이 항상 마음에 걸렸던 것 같아요. 이번...

[참가자 모집] 대청호 윙윙꿀벌식당 꿀벌 급식 자원봉사자 모집

[참가자 모집] 대청호 윙윙꿀벌식당 꿀벌 급식 자원봉사자 모집

대청호 윙윙꿀벌식당 꿀벌 급식 자원봉사자 모집 녹색연합과 해유가 작년 조성한 윙윙꿀벌식당. 올해도 꿀벌들의 식당으로 잘 조성하기 위해 대청호 농부들과 들깨를 심어보려고 합니다. 들깨심기 함께 할 분들은 모두모두 모여라! 7월 들깨심기 참여한 분들께 귀한 선물도 드린다고 하니 지금 신청 고고! - 일시 : 7월 12일(토) 오전 9시~12시 - 장소 : 대전 대덕구 미호동 일대 자세한 내용 보러가기 신청 바로 하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