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 발전은 멈춰도, 우리의 삶은 멈출 수 없다!”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서 석탄발전소를 폐쇄해야 한다는데 많은 사람들이 동의하는 것처럼, 석탄발전소의 노동자들도 동의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곳에서 일하던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지역사회가 주저앉는 일까지 동의할 수는 없는 일입니다. 어떤 이유로든 우리의 삶을 멈출 수는 없으니까요. 기후위기 대응의 댓가를 석탄발전소 노동자와 지역 주민들에게 일방적으로 떠안으라는 정부의 요구는 부당합니다. 신속한 탈석탄 에너지전환을 위해 노동자들이 정의로운 전환을 주장하고, 시민들이 호응하고 연대함으로 그 요구에 저항하고 온전한 전환을 할 수 있을 겁니다.
오는 3월 30일, 이제 곧 석탄발전소가 폐쇄될 태안에서 노동자들과 함께 행진하며 정의로운 전환을 외칩니다. 함께 해주십시오!
[330 충남노동자행진 추진위원 참여]
bit.ly/충남행진24
[330 충남노동자행진 대전지역 참가신청]
https://forms.gle/EneF3ir2a4Wsmu5BAhttps://url.kr/tnk9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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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충남노동자행진 추진위원회
추진위원회는 충남의 발전노동자들이 제안하고, 충남을 비롯한 전국의 노동조합과 사회단체, 그리고 개인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2월 29일 현재, 60개 단체, 156명 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