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하천

금강 고마나루 모래사장 돌려주기

금강 고마나루 모래사장 돌려주기

  금강 고마나루 모래사장 돌려주기 작년 공주보 담수를 막고자 고마나루에 들었지만, 단 6일을 지켜냈고, 공권력의 폭력으로 공주보 수문은 닫혔습니다. 지금 고마나루는 다시 펄밭이 되었습니다. 세종보와 공주보에 중장비가 들어가 환경부는 5월이 되면 다시 수문을 닫겠다는 목표로 공사하고 있지만, 그대로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작년 3월, 우리는 네차례에 걸쳐서 고마나루 펄을 걷어냈습니다. 150여명의 시민과 활동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테니스장 두 개 정도의 면적의...

[논평] 세종보 가물막이 유실, 반복되는 4대강 악몽

[논평] 세종보 가물막이 유실, 반복되는 4대강 악몽

세종보 점검 가물막이 톤백 강우에 유실 멸종위기종 서식지 훼손, 잦은 기능 고장 불구하고 강행 정확한 근거로 논의와 합의 진행해야 ○ 인간은 자연을 거스를 수 없다. 단 5일간 내린 소량의 강우에 금강 세종보 소수력발전소 재가동 점검 현장 가물막이로 설치되었던 50여 개의 톤백이 유실됐다. 금강보관리단에 유실 사실을 알렸지만, 담당자는 사고 사실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었다. 4대강 공사 당시 쌓았던 톤백 수십 개가, 세종보를 개방하고 강바닥에 흉측하게 드러났던 모습이...

[해피빈] 갑천습지에 사는 야생생물을 기록하고 보호해요!

[해피빈] 갑천습지에 사는 야생생물을 기록하고 보호해요!

대전 최초의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갑천 습지 2023년 6월, 월평공원 갑천구간이 국가습지로 지정되었습니다. 갑천국가습지보호구역은 멸종위기종이 사는 도심의 야생으로, 지속적인 개발 압력을 받던 곳입니다. 1998년 천변고속화도로 건설, 2006년 월평공원 관통도로 건설, 2018년 갈마지구 대규모 아파트 건설, 2021년 관리형 제방도로 건설 등 수많은 개발 계획이 발표되고 이행과정을 밟았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편에 서서 우리 곁을 함께 살아온 자연을 지키려는 시민들의...

[기자회견]근거 없는 세종보 수목제거 작업 중단하고 보 재가동 취소하라

[기자회견]근거 없는 세종보 수목제거 작업 중단하고 보 재가동 취소하라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 대책없이 근거없이 준설 강행하는 세종시와 환경부 규탄한다! 생명을 죽이는 고철덩어리 좀비 세종보 해체하라! 강산이 변한다는 10여년 동안 금강은 격동의 세월을 보냈다. 2009년 6월 세종보 착공과 함께 시작된 4대강 사업의 강행은 그야말로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다. 사회적 합의, 예비타당성 등은 철저하게 무시되었고, 어용학자들은 4대강 사업을 옹호하는 논리를 계속 만들어내 국민들을 현혹시켰다. 이렇게 탄생한 세종보는 부실로 얼룩 지면서 매년 고장이...

[기자회견]시민단체 활동가 고발 대전시 규탄 및 정식 재판 청구 기자회견

[기자회견]시민단체 활동가 고발 대전시 규탄 및 정식 재판 청구 기자회견

민관공동위원회 합의 묵살, 시민의견 수렴 절차 생략 민주 절차 훼손하고 적반하장 고발한 대전시 대전시의 독단과 독선에 맞서 정식 재판 청구한다 국민 주권, 민주적 절차가 내팽개쳐지고, 독단과 독선의 일방행정이 판을 치고 있다. 작년 8월 25일,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물산 프로젝트’에 참석해 민관공동위원회 합의 사항 이행과 시민 의견수렴 절차 이행을 요구한 시민단체 활동가 2인에 대해, 대전시가 고발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대전지방법원은 업무 방해에 대해서는 무혐의...

[성명서] 윤석열 정부는 시민단체 공안탄압 중단하고, 물정책 정상화하라

[성명서] 윤석열 정부는 시민단체 공안탄압 중단하고, 물정책 정상화하라

장관에 입장문 전달한 시민단체 수사 의뢰 불필요한 수사 반복하면서 시민단체 발목잡기 공안탄압 중단하고 물정책 정상화하라 11월 29일, 세종보 재가동 점검 현장에 방문한 한화진 장관에 성명서 전달을 위해 활동가들이 모였다는 이유로, ‘미신고 집회 개최 혐의’로 집회및시위에관한법률 위반에 대한 수사가 연이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2월 27일,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 간사단체인 대전충남녹색연합 박은영 사무처장이 세종남부서에 출석해 진술을 진행했다. 사건의 내용이...

[성명서] 윤석열 정부 세종보 담수 철회하고 보 처리방안 마련하라

[성명서] 윤석열 정부 세종보 담수 철회하고 보 처리방안 마련하라

대백제전 구실로 담수된 공주보 113일 만에 개방 고마나루 모래사장 사라지고 악취 펄로 뒤덮여 환경부는 고마나루 원상 복구하고 보 담수계획 철회하라 2023년 9월, 대백제전 유등과 조명을 띄우겠다고 수문을 닫은 공주보가 지난 1월 2일 개방됐다. 113일간의 담수 이후 드러난 고마나루는, 2018년 개방 이후 회복된 금모래사장의 모습은 여지없이 사라졌고 악취나는 펄로 처참하게 뒤덮였다. 더구나 수문을 개방한 이유가 소수력발전 시설 점검을 위해서라고 하니, 십수년간 공을 들인...

[성명서] 윤석열 정부 세종보 담수 철회하고 보 처리방안 마련하라

[성명서] 윤석열 정부 세종보 담수 철회하고 보 처리방안 마련하라

4대강 사업으로 회귀하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세종보 담수 계획 철회하고 4대강 보 처리방안 마련하라  거대한 기중기와 중장비가 금강 세종보에 진입했다. 5년간 보 개방으로 가까스로 몸을 추스른 금강을, 다시 4대강 사업이라는 망령을 불러와 짓밟으려 하고 있다. 세종보는 2012년 준공 이후 5개월 만에, 수문 유압장치에 토사가 쌓이면서 기름 유출 등의 재해를 발생시켰다. 그렇게 매년 유지 보수만으로 천문학적 세금을 축내다 2018년 전면 개방했다. 개방 이후 금강은 놀라운...

[보도자료] 국가물관리 정책 대응 방안 국회토론회 개최, 물관리 정책의 절차적 민주주의 훼손 심각, 정상화 필요해

[보도자료] 국가물관리 정책 대응 방안 국회토론회 개최, 물관리 정책의 절차적 민주주의 훼손 심각, 정상화 필요해

국가물관리 정책 대응 방안 토론회 개최, 물관리 정책의 절차적 민주주의 훼손 심각, 정상화 필요해      ○ 23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3간담회의실에서 '회귀하는 국가물관리 정책 대응 방안 토론회'가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보철거를위한금강영산강시민행동과 한국환경회의, 더불어민주당 이수진 국회의원(비례)이 주관하고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진성준 국회의원이 공동주최에 참여했다. ○ 토론회에는 발제와 토론을 맡은 전문가와 시민사회 4대강 현장 활동가들을 비롯해 공동주최한...

[성명서] 환경부는 공주보 개방하고 흰수마자 서식지 보전하라

[성명서] 환경부는 공주보 개방하고 흰수마자 서식지 보전하라

공주보 담수로 세종보까지 수위 상승 한국 고유종 멸종위기 1급 흰수마자 서식지 사라져 당장 공주보 수문 개방하고 보 처리방안 원상회복하라!  공주보 담수로 인해 금강이 죽음의 강이 되고 있다. 환경부는 대백제전을 핑계로 공주보 수문을 닫은 후, 축제가 종료되고 시설물이 전부 철거되었음에도 수문을 개방하지 않고 있다. 이로 인해 유속이 느려진 강에는 온통 오염된 펄이 쌓이고 수심이 얕은 깨끗한 모래 여울이 모두 사라지면서,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 흰수마자 서식지가...

[기자회견]물정책 30년 전으로 회귀시키는 한화진 환경부 규탄한다 당장 공주보 수문을 개방하고 민관합의 이행하라

[기자회견]물정책 30년 전으로 회귀시키는 한화진 환경부 규탄한다 당장 공주보 수문을 개방하고 민관합의 이행하라

물정책 30년 전으로 회귀시키는 한화진 환경부 규탄한다 당장 공주보 수문을 개방하고 민관합의 이행하라 9월 11일부터 담수를 시작했던 공주보가 오늘까지 개방되지 않고 있다. 담수 명분으로 제시했던 대백제전은 지난 9일 끝났고, 공주시의 담수 제안 종료 기간인 10월 20일은 이미 10일이 지났다. 하지만 환경부는 아직 개방 논의조차 시작하지 않고 있다. 2022년 백제문화제 공주보 담수로 인해 고마나루는 펄밭이 되었고, 흰수마자, 흰목물떼새 등 개방 후 돌아온 멸종위기 종들은...

[공동성명] 금강과 4대강 취·양수 시설 개선비 전액 삭감.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2024년 예산 분석, 유명무실 4대강 문화관 예산은 증액하고, 녹조 대책 필수 취·양수 시설 예산 삭감하는 현실, 개탄스러워 국회는 4대강을 살리는 2024년 취·양수 시설 개선 사업비 책정하라! 우리 국민이 윤석열 정부에 대한 작은 기대감마저 접고 있다. 국민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예산 삭감하면서 헛돈을 쓰려하기 때문이다. 윤석열 정부의 독주는 영남주민의 생명수 낙동강을 비롯한 4대강 재자연화 정책에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다. 4대강 자연화 정책 폐기한 윤석열 정부 지난여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