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 없는 공주보 담수로 국가 명승 고마나루 모래사장 훼손한 환경부 공주시 국가유산청을 문화재보호법 위반으로 고발한다 국가문화유산청은 누리집에서 국가 명승 고마나루를 “백제 역사의 중심에 있던 곳으로 역사적 가치가 클 뿐 아니라 금강변에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450여주의 솔밭이 금강과 연미산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있는, 역사 문화적·경관적 가치가 뛰어난 경승지”라고 소개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 6월, 국가 명승 고마나루의 ‘금강변에 넓게 펼쳐진...
금강/하천
[성명서]과학적 근거 부족한 보여주기식, 정부 예산 소진을 위한 3대하천 준설을 강행하는 대전시를 규탄한다.
과학적 근거 부족한 보여주기식 준설! 정부 예산 소진을 위한 준설! 3대하천 준설 강행하는 대전시를 규탄한다! <갑천 원촌교 하류 준설 현장> <갑천 갑천대교 하류 준설 현장> 대전시는 국비 42억원을 지원받아 ‘국가하천 재해예방 정비공사’란 이름으로 갑천, 유등천, 대전천에 대규모 하천 준설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강우시 발생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장마 전에 진행하는 긴급대책이라는 것이 대전시의 설명이다. 강우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을 기념하는 태봉보 모꼬지에 다녀왔어요🤗🤗
지난 5월 22일은 세계 생물다양성의 날이었습니다. 이날을 기념해서 5월 25일 토요일, 회원 확대 챌린지 세 번째로 작년 8월 해체된 태봉보 자리에 모꼬지를 다녀왔어요. 돗자리를 편 자리에 가득한 고라니 발자국과 갑천 변으로 걸아가는 길에 보이는 개구리자리, 소리쟁이, 좀소리쟁이 등의 식물과 물떼새가 알을 낳으려고 준비한 자리, 꼬마물떼새 등 많은 생명들을 만났습니다. 노래도 부르고, 풀잎으로 만든 배를 갑천에 띄우고, 물수제비도 뜨고, 솟대를 만들면서 흐르는 물과 그곳에...
[성명서] 대전 갑천 물놀이장 조성 추진 즉각 중단하라!
대전 갑천 물놀이장 조성 추진 즉각 중단하라! 자연성을 회복하여 시민들이 진정한 하천을 느낄 수 있도록 하천정책의 변화를 촉구한다! 대전시가 158억원을 들여 유성구 도룡동 DCC 앞 갑천 둔치 일원에 물놀이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하천변에 물놀이장과 같은 시설물 설치는 매우 부적절하다. 한강의 경우처럼 폭이 넓지 않은 갑천 둔치에 대규모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 자체가 문제다. 협소한 둔치에 만들어 오히려 산책 등 여가를 즐기는 시민들에게 불편과 위험을 높이는 시설이 될...
[성명서] 물길이 막힌 강은 더는 강이 아니다. – 금강을 시작으로 강을 위한 싸움에 나서야 할 때
[성명서] 물길이 막힌 강은 더는 강이 아니다.- 금강을 시작으로 강을 위한 싸움에 나서야 할 때 우리는 알고 있다. 금강에 실지렁이와 깔따구 유충이 그득했던 건 보로 물길이 막혔었기 때문이다. 국민을 무시하는 위정자의 독단으로 시작한 4대강 사업 때문이다. 곡학아세(曲學阿世)하는 학자들과, 정치질을 일삼는 공무원들과, 표값에 철학을 팔아넘긴 정치인들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안다. 금강에 흰목물떼새가 다시 돌아온 건 그나마 보 수문이 열렸기 때문이다. 십수 년 동안...
[성명서] 합강리 물떼새 번식조사 결과에 따른 입장 발표
세종보 수몰 예정지 멸종위기종 ‘새 둥지’ 수두룩... 총 100여곳 ‘새들의 천국’, 생태학살터 만드는 세종보-공주보 담수 중단하라 합강리 물떼새 번식조사 결과에 따른 입장 발표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은 지난 4월 29일 세종보 상류 물떼새류 번식지 현장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세종보 상류에 퇴적된 모래톱 2개지역과 하중도 2개지역을 조사했다. 총 10명의 시민과학자들이 참여하여 번식을 준비 중인 둥지, 알을 낳은 둥지, 성체 수를 조사했다. 결과 번식을...
[기자회견문] 세종보 공주보 재가동 중단 보 처리방안 및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원상복구 물정책 정상화 촉구 천막농성 기자회견
우리 강 죽음으로 내모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세종보 공주보 재가동 중단하고 금강 영산강 보처리방안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원상복구하고 물정책을 정상화하라 세종보 수문을 개방하고 5년, 4대강 사업으로 수질 악화와 녹조창궐, 기름유출 등 사고와 물살이 떼죽음 등으로 몸살을 앓던 금강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몸을 회복했다. 모래와 자갈, 여울이 드러나고 식생이 어우러진 금강에, 토건 개발을 피해 떠났던 야생생물들도 속속 돌아왔다. 보 개방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한 결과는 놀라웠다....
금강 물떼새와 함께 세종보 천막농성을 시작합니다
좋은 아침을, 세종보를 바라보며 맞이합니다. 금강 세종보 현장에는 산란을 위해 금강을 찾은 물떼새들이 모래 자갈밭을 찾아 부지런히 다니고 있어요. 반대편엔 세종보 재가동을 위한 보수 공사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어요. 완료일이 5월 6일, 재가동이 곧 시작될 것 같습니다. 세종보 수문이 닫히면 모래 자갈은 모두 다시 수장되고, 물떼새들이 낳은 알들도 함께 묻히겠지요. 세종보 천막농성을 시작합니다. 이번에 세종보와 공주보 수문이 다시 닫히게 되면, 언제 다시 수문을 열 수 있을지...
[논평]공주시 ‘금강 옛 물길 복원 사업’,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례 될 것
공주시 ‘금강 옛 물길 복원사업’ 악취 녹조 등 4대강 악몽 재현할 것 주민 수용성, 생태환경 고려 없이 막무가내 사업 추진 보여주기식 용역에 예산만 낭비하고 좌초될 것 ○ 정치가 발전하지 못하고 국민들을 답답하게 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정책 연속성의 부재다. 전 정권에서 추진하던 정책 방향을, 정권이 바뀌면 손바닥 뒤집듯이 부정하고 역행하기가 십상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물정책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던 4대강 자연성 회복 정책을 윤석열 정부 들어서자마자...
[보도자료]세종보 상류에서 멸종위기종 흰목물떼새 산란 시작. 세종보 재가동 중단해야
세종보 상류 하중도 멸종위기종 흰목물떼새 산란 시작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보호 위해 세종보 재가동 중단해야 ○ 세종보 상류 우안 한두리교 아래 흰목물떼새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흰목물떼새는 도요목 물떼새과로 주로 강가의 모래밭이나 자갈밭에서 번식하는 보기 드문 텃새다. 준설 등 하천 토목사업으로 서식지가 감소해 현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종 적색목록(LC)로 분류됐고, 우리나라 환경부는 2012년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지 모른다는 멸종위기종...
[기자회견]고마나루 훼손한 환경부 규탄 및 보 재가동 중단 촉구 기자회견
국가명승 고마나루를 악취 펄밭으로 훼손한 환경부 규탄한다 환경부는 고마나루 원상복구하고 보 재가동 추진 중단하라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고 있다. 보 수문을 개방하자 금강을 떠났던 물떼새와 야생생물들이 돌아왔다. 하지만 환경부의 잦은 보 수문 운용으로 인해 금강 고마나루는 지금 악취 나는 펄밭으로 망가져 있다. 완연한 봄이 되면 물떼새들이 산란을 위해 고마나루로 돌아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모래와 자갈에 산란하는 그들은 악취나는 펄밭에는 알을 낳을 수가 없다....
[시민참여] 고마나루 모래사장 돌려주기
금강 고마나루의 원상복구와 세종보 공주보 재가동 중단을 요구합니다. 지난 토요일, 대전충남녹색연합 회원을 비롯한 30여 명의 시민들과 금강 고마나루에서 펄 걷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윤슬에 반짝거리는 금강 옆은 고마나루의 고운 모래사장이 있어 아름다움이 배가됩니다. 그러기에 국가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에 있는 공주 고마나루 설명 마지막은 “금강변에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450여주의 솔밭이 금강과 연미산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