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 5월 21일(수) 오후 7시 📍 대전 커먼즈필드 모두의 공터 5월 21일 저녁, 대전 커먼즈필드 모두의 공터에서 ‘왜 공공 재생에너지인가?’를 주제로 강연과 토크쇼가 열렸습니다. 강연에는 한재각(대전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님과 이태성(발전비정규직노조 집행위원장)님이 함께했고, 총 25명이 참여해 기후위기와 정의로운 전환, 그리고 공공재생에너지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올해부터 단계적 폐쇄에 들어가는 태안 화력발전소. 이곳은 수많은 발전...
메인-공지
[성명] 3대하천 대규모 준설 이후 생태계 붕괴로 깔따구 창궐 예산낭비, 생태계 파괴 불러온 독단 행정 책임자 처벌하라!
3대하천 대규모 준설 이후 생태계 붕괴로 깔따구 창궐 예산낭비, 생태계 파괴 불러온 독단 행정 책임자 처벌하라 우려가 현실이 되었다. 대규모 준설로 지금 3대 하천에는 깔따구와 날파리가 창궐해 있다. 하천을 산책하는 시민들은 비정상적으로 창궐한 깔따구 떼에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하천에는 깔따구와 날파리들이 존재하지만 대규모 창궐하는 것은 의미가 다르다. 특정 종의 창궐은 생태계 균형 붕괴를 의미한다. 특히, 생물들이 번식을 준비하는 봄철의 준설 강행은 이런...
함께 만드는 공존의 법, 자연의 권리 생태 컬리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함께 만드는 공존의 법, 자연의 권리 생태 컬리지>. 자연의 권리란 생태계가 법적 인격을 가질 권리를 뜻하는데요, 생명들이 태어나 살아가는 자신만의 고유한 권리를 인정하는 것입니다. 인도와 뉴질랜드, 에콰도르와 볼리비아 등에서 강이나 산, 특정 비인간 생명에게 법적 인격을 부여하여 이들은 특정 개발 프로젝트나 기후위기로 인한 환경 저하 및 피해를 방어할 수 있는 법 제도를 통해 자연환경을 지키고 있습니다. <함께 만드는 공존의 법,...
5월 녹색평론 읽기 모임 참가자 모집해요!
[미니다큐 상영회] 함께 봐요!
[미니다큐 세종/대전 공동체 상영회] 세종보 천막농성장 365일의 기록 2024년 4월 29일. 금강 영산강의 보 처리방안을 위법하게 취소하고,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을 날치기 변경한 윤석열은, 4대강 파괴사업 부활의 시작으로 세종보 수문을 다시 닫겠다고 했습니다. 수문을 닫는다는 5월을 이틀 앞두고 우리는 금강 변에 천막을 쳤습니다. 달이 변하는 모습을 12번 보았고, 흰목물떼새의 산란과 부화, 그리고 이제 다 자란 아기 새의 산란을 목격하였습니다. 명랑하게 이겨냈지만, 우리는...
[행사 취소] 생태환경문화잡지 함께 읽어요!
해당 행사가 내부 사정에 의해 취소되었음을 알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세종보 천막농성 1주년 선언문] 4대강, 오욕의 역사를 바로 잡고 우리 강을 살게 하자.
4대강, 오욕의 역사를 바로 잡고 우리 강을 살게 하자 22조 6천억, 수심 6미터로 4대강 전역을 준설하고 16개의 보를 설치한 4대강 살리기 사업. 흐르는 강을 막았더니 강물은 썩어갔고, 깃들어 살던 생명들은 떼죽음을 당했고, 살아남은 생명은 죽은 강을 떠났다. 국민들은 큰빗이끼벌레와 녹조라떼의 등장을 목격했고 경악했다. 살아있는 강과 죽은 강을 목격한 증인들은 4대강 사업에 대해 한결같이 문제를 제기하고 강을 흐르게 하기 위해 싸웠다. 2018년 세종보 수문을 개방하자...
5.31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 시민대행진 함께 가요!
발전노동자들과 함께 정의로운 전환! 대전에서 버스 타고 연대하러 갑시다! 올해 태안을 시작으로 폐쇄에 들어가는 석탄화력발전소. 발전노동자들은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고용보장을 주로 한 정의로운 전환을 외치며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많이 쓰지만 생산은 적은 대전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발전노동자들의 외침은 외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환은 정의롭게 그 과정을 밟아가야 합니다. 대전에서도 노동자들과 함께 힘을...
[보도자료] 대전오월드는 시설 유지와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전시목적의 개체 번식을 멈추고, 생명을 보호하고 돌보는 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
대전오월드는 시설 유지와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전시목적의 개체 번식을 멈추고, 생명을 보호하고 돌보는 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시민들과 함께 대전 오월드 내 주랜드와 버드랜드 등 동물원-야생동물의 사육환경 및 전시환경 개선 촉구를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20일 진행한 모니터링에서는 사막여우, 아무르표범, 훔볼트펭귄, 미어캣, 홍학, 반달가슴곰, 유럽불곰, 호랑이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 해당 개체의 생태와 맞지 않고, 지내기에...
[논평] 4월 26일 세계 개구리 보호의 날에 부쳐. 개구리 노래소리 들리는 도시 생태를 꿈꾸다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 세계 개구리 보호의 날 기후위기와 도시 개발에 밀려 서식지 훼손, 로드킬 등 위협 대전시 지정 보호 야생생물 큰산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등 보전 대책 필요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세계 개구리 보호의 날이다. 개구리는 물과 뭍을 오가면서 서식하는 양서류로, 기후변화에 민감해 기후변화 지표종으로 불린다. 또한 생태계 먹이망에서 중간자 역할을 하면서 생태계의 건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척도다. 온도 상승, 강수량 변화 등에 따른 서식...
기후영화 ‘이것은 노르웨이만의 문제가 아니다’ 함께 봐요!
기후영화 상영회 및 대화의 시간에 초대해요! <이것은 노르웨이만의 문제가 아니다> 노르웨이는 석유와 가스 수출이 국가적 사업이에요. 정부가 13개의 석유 회사들에게 북극해 석유 탐사를 허가하자 시민과 활동가들이 헌법 112조 '모든 사람은 건강에 이롭고 생산성과 다양성을 유지하는 자연환경을 가질 권리가 있으며, 다음 세대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라는 조항을 근거로 기후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영화는 그 기후소송의 앞과 뒤, 그리고 주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체르노빌39주기 기자회견, 윤석열 파면을 넘어 탈핵사회로 나아가자
윤석열 파면을 넘어 탈핵사회로 나아가자 오는 4월 26일은 체르노빌 핵발전소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39년이 되는 날이다. 상상하기조차 무서운 끔한 사고는 핵발전소 인근 지역을 죽음의 땅으로 만들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체르노빌의 아픔은 후쿠시마로 이어져 여전히 우리에게 커다란 고통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인류는 핵을 포기하지 않고 있고, 무책임하게 미래 세대에 책임을 떠넘긴 채 탐욕을 이어가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고 수습은커녕 방사성 물질로 인한 피해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