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계

함박눈과 함께한 11월 금강 모니터링

대전에 함박눈이 펑펑 내리는 날 금강의 모습을 보고 싶어 금강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눈이 많이 오는 날에는 평상시처럼 구석구석 차로 이동하기가 어려워 이동이 가능한 지역 위주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모니터링은 대전충남녹색연합 김성중간사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부여 지역의 지류지천과 생태환경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제일 처음 찾아간 곳은 백제보입니다. 이곳은 물고기 떼죽음 사고이 일어난 곳으로 많이 알려진 곳입니다. 또한, 지난 10월은 물고기 떼죽음...

비단 물결 금강, 녹조 물결 금강으로 대전충남녹색연합 금강 녹조 항공촬영

130822_[보도자료]_금강항공촬영.hwp 비단 물결 금강, 녹조 물결 금강으로 대전충남녹색연합 금강 녹조 항공촬영 대전충남녹색연합은 8월 21일 대규모 녹조가 발생한 4대강사업 금강 현장을 항공촬영으로 담았다.   하늘에서 본 금강은 비단 물결 같은 모습은 간데없고 녹색물결의 녹조만 보이는 최악의 모습이다. 새로운 국민 여가 문화를 만들거라고 한 마리나요트선착장은 요트는 커녕 녹조가 가득하고 수학여행 단골코스인 부여 낙화암 앞은 녹조가 덮고 있다....

대전천 물고기 집단폐사 원인은 무엇인가?

대전시는 대전천 물고기 집단폐사 원인을 밝히고 수질 악화와 악취를 유발하는 보를 철거하라 대전천에서 물고기가 집단폐사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대전충남녹색연합과 조용태 대덕구의원은 7월 22일 오전 대전천 하류 유등천 합류부 일대 우안에서 물고기 200마리 정도가 집단폐사하여 배를 뒤집고 떠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사고 현장은 녹조 덩어리들이 널려있었고 악취가 심해 대전천의 상태가 아주 좋지 않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었다. 사고 현장은 작년 6월에도 대규모 녹조와 악취가...

7월17일 제헌절 국정원에게 빼앗긴 민주주의를 찾습니다!

7월17일, 오늘은 대한민국 헌법 공포를 기념하는 제헌절입니다. 헌법 제1조 1항과 2항을 보면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며, 모든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 나온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국정원사태를 보고 있으면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민주주의가 퇴보한 모습이었습니다. 이에 대전충남녹색연합 양흥모 사무처장이 대한민국 민주주의 수호와 현 국정원사태를 규탄하는 1인 시위를 충청남도청 앞에서 ‘7월17일 제헌절...

복날, 채식으로 몸보신과 마음보신

                 이제 곧 복날입니다. 첫 번째 복날을 초복(初伏)이라 하고, 두 번째 복날을 중복(中伏), 세 번째 복날을 말복(末伏) 이라 합니다. 복날은 열흘 간격으로 오기 때문에 초복과 말복까지는 20일이 걸립니다. 삼복기간은 여름철 중에서도 가장 더운 시기로 몹시 더운 날씨를 가리켜 ‘삼복더위’라고 하는 것은...

마치 폭풍전야 같은 금강 지천들의 모습…

6월 28일, 금강을 찾았습니다. 이번 모니터링은 6월 모니터링이면서 2013년 상반기 마지막 모니터링이었습니다. 공주, 청양, 부여지역의 금강 지류지천 위주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모니터링은 오전 10시부터 오후5시까지 공주, 청양, 부여 지역의 지류지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했습니다. 금강 우안을 따라 공주로 이동을 하면서 석장천을 가보았습니다. 역행침식 등 특이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다음으로 공주시와 인접해 있는 정안천을 찾았습니다. 번화 된 곳에 있는 곳이다...

6월 월평공원 모니터링 – 물고기 탐사 갔다 왔어요~

6월 29일 토요일 오전 10시 월평공원 갑천 시민대책위는 내동 마을도서관 아이들과 함께 6월 월평공원 모니터링-어류탐사를 갔다 왔습니다. 오전에 비가 온다고 해서 갈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날씨는 아주 화창했습니다. 다만 햇빛이 강해서 나이가 어린 아이들이 힘들어하진 않을까 걱정이 됐지만 월평공원에 도착한 아이들이 신나하는 모습에 보니 그런 걱정은 사라졌습니다. 이번 어류탐사 모니터링에는 신옥영 선생님, 내동 마을도서관 김계숙관장님, 대전환경운동연합...

태양지공 3호 마을어린이도서관 잔치하는 날!

                 태양지공 3호 마을어린이도서관 잔치하는 날! -햇빛으로 책을 읽는 세 번째 마을어린이도서관이 생겼어요- 6월 26일 오후 4시 반, 전민동의 모퉁이어린이도서관에서 태양지공 3호 마을잔치가 시작되었습니다. ‘태양지공’은 반딧불이와 눈빛에 의지해 글을 읽는다는 고사성어 ‘형설지공’에서 따온 것으로 태양빛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