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 회 고마나루 모래사장 돌려주기 시민참여 캠페인 공주에서, 대전에서 여러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두시간 정도 고된 노동의 시간이었습니다. 하늘에서 바라본 참여자들의 모습은 마치 직소 퍼즐 조각을 맞추는 듯했지만, 실은 자연을 살리는 경건한 의술이었고, 거룩한 사랑이었습니다. 아직 고마나루 펄밭은 넓기만 합니다. 그러나 한 모퉁이라도, 조금만 더 조금만 더 하면 좋겠다는 참여자분들의 마음이 감사한 마음입니다. 그래서 오는 3월 18일 3차 모래사장 돌려주기를 약속했습니다....
금강/하천
[회원참여] 제2회 금강 고마나루 펄 걷어내기 캠페인
2019년부터 공주시는 공주보 개방상태에서 백제문화제 개최를 약속했습니다. 그러나 공주시는 매번 약속을 어기고 공주보를 닫을 것을 환경부에 건의했고, 환경부는 공주시의 편에서 공주보 수문을 닫았습니다. 그 결과 고마나루 모래사장은 악취나는 펄밭으로 변했습니다. 이대로 유지된다면 펄밭 위로 식물들이 자라나고, 그러면 고마나루 모래사장이 회복되기는 더 어려워집니다. 고마나루를 찾은 시민들은 변해버린 고마나루를 보고 발길을 돌리고 있고, 당장 봄부터 물떼새들은 산란을 시작할텐데...
[회원참여] 금강 고마나루 펄 걷어내기 캠페인
[고마나루 펄 걷어내기!] 환경부와 공주시의 콜라보로 만들어낸 고마나루 악취 펄밭! 모래톱을 온통 뒤덮은 악취 펄을 걷어내는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대전은 물론이고, 공주에서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어요. 공주 지역분들은 직접 고마나루에 와보니, 예전에 보던 모습과 너무 달라졌다며 들었을 때는 이정도인줄 몰랐다고 많이 놀라고 슬퍼하셨어요. 두껍게 덮힌 펄을 걷어내며, 예전 소풍으로 고마나루를 찾았던 추억도 들려주셨습니다. 펄이 몇개의 층으로 쌓여있지만 겉에 있는 한층만...
[성명서]인위적으로 물 가두고 냉각기로 얼려 ‘흥미진진얼음공주’ 축제. 공주시는 점용허가 취소하고 사후 대책 마련하라
인위적으로 유구천 막아 물 가두고 냉각기 가동 서식종 아닌 송어 풀고 ‘맨손 잡기’ 체험 공주시는 점용허가 취소하고 사후 대책 마련하라 금강 제1지류, 공주 유구천을 반생태적 축제에 점용 허가한 공주시를 규탄한다! 공주시는 점용허가 취소하고, 유구천 원상복구하라! 공주시 유구천에 엽기적인 살육제 ‘흥미진진얼음공주’가 진행되고 있다. 하천에 가물막이를 설치해 물을 가두고 냉각기를 가동해 인위적으로 물을 얼려 얼음낚시와 썰매타기를 하고 있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유구천에...
금강 고마나루 펄 걷어내기 시민캠페인
[금강 고마나루 펄 걷어내기] 금강 고마나루는 보를 개방한 이후 펄이 씻겨나가면서 아름다운 금모래를 회복했습니다. 그런데 환경부에서 보 처리방안을 뭉개고 미적거리는 사이 보 존치론자들이 활개치면서 다시 기준없이 수문을 열고 닫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작년 백제문화제를 핑계로 닫힌 공주보 수문으로 인해, 고마나루는 단 30여일만에 악취를 풍기는 펄밭으로 변했습니다. 우리는 담수를 건의한 공주시와, 그를 인용한 환경부에 원상복구를 촉구합니다! 21년 1월 결정된 보 처리방안은...
[기자회견]금강 보 처리방안 이행 세부계획 수립 용역 결과 즉시 공개 · 이행 촉구 기자회견
금강 보 처리방안 이행 세부계획 수립 용역 작년 6월 결과보고회 끝내고 아직도 ‘보완 중’ 환경부는 즉각 용역 결과 공개하고 이행하라! 2021년 1월 18일 국가물관리위원회는 세종보 철거, 공주보 부분 철거, 백제보 상시개방을 골자로 금강 보 처리방안을 발표했다. 이는 4대강사업 이후 수생태계 변화 모니터링을 통한 데이터 분석, 경제타당성 연구는 물론 국민의견수렴까지 마친 국민합의에 의한 결정사항이다. 환경부는 결정된 보 처리방안에 따라 2021년 4월 보 처리방안...
[보도자료]대전 갑천에서 희귀조류인 호사비오리 월동중으로 확인!
대전 갑천에서 희귀 조류 호사비오리 월동확인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지난 12월 1일 갑천공동모니터링에서 호사비오리 서식을 확인했다. 암수 1쌍을 확인했으며 비오리 무리에 섞여 월동중에 있다. 호사비오리는 우리나라에서는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 문화재청 지정 천연기념물 제448호로 등재되어 보호받고 있는 법적 보호종이다. 국제자연보전연맹(IUCN)에서 지정한 멸종위기종(EN)이기도 하다. 호사비오리는 지구상에 3,600~6,800개체만 생존하는 것으로 알려져...
[공동성명]백제문화제 공주보 담수로 다시 펄밭 된 고마나루. 환경부와 공주시는 각성하고 후속대책 마련하라
백제문화제 23일간 공주보 담수 고마나루 모래톱 사라지고 악취나는 펄로 뒤덮여 기준없이 반복되는 수문 운용 중단하라 고마나루 모래톱이 처참한 펄밭으로 변했다. 작게는 10cm에서 크게 20cm를 넘는 두께의 펄이 고마나루를 덮었다. 방문객들이 맨발로 모래를 밟으며 산책하고 물가에서 휴식을 누렸던 곳이, 출입구부터 무성한 잡초로 가득했고 강에 가까워질수록 악취가 진동했다. 지난 6월 가뭄 구실로 공주보를 담수해 펄밭으로 변한 고마나루를, 개방 이후 강우 등으로 모래가 덮어주고...
[캠페인]죽음의 문화제를 중단하라!
죽음의 문화제를 중단하라! '백제문화'가 금강을 죽음에 빠뜨리면서 폭죽을 터뜨리고 야간조명을 밝히는 것입니까? 악취가 진동하고, 깔따구들이 떼지어 날아들고, 죽은 물살이들이 떠오르는 그런 금강에서 축제를 하고 싶습니까? 물떼새들 울음소리가 들리고, 금빛 모래사장을 밟는 것이, 더욱 금강에 어울리는 백제의 문화 아닙니까. 지난 6월 가짜 가뭄 소동으로 뻘밭으로 변했던 고마나루에 금강이 스스로 모래를 덮어주면서 회복되고 있던 와중에, 이번에는 백제문화제로 공주보 수문을...
[기자회견]또다시 약속어기고 공주보 담수, 공주시와 환경부 규탄한다
‘양치기 소년’ 공주시의 무리한 요구를 수용한 환경부 규탄한다. 환경부는 지난 30일, 공주시가 백제문화제 진행을 위해 한 공주보 담수 요청에 따라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15일까지 담수를 결정했다. 공주시는 지난 5월 금강보 민관협의체에서 담수 없이 백제문화제를 개최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공주시는 민관협의체에서 ‘올해만 담수하고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매년 약속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않은 것이 올해로 네 번째다. 환경부가 주관하는 민관협의체에서 지방정부와 중앙정부가...
[공동성명]금강 보 운영협의체 해체 후 편향적 재구성, 연속성 확보된 협의체 구성하라
사대강 조사평가단 해체와 동시에 보 운영협의체 해체 참여 위원에 안내 없이 해체 후 편향적 재구성 민관협의 연속성 무시된 일방 행정 규탄한다 지난 9월 14일, 금강유역환경청은 2017년 6월부터 운영된 기존 보 운영 민관협의체의 해산과, 이후 새로운 보 운영 민관협의회의 재구성을 알려왔다. 그 과정에 있어 기존 민관협의체 위원들에게 협의체 해산에 대한 사전 안내가 없었을 뿐 아니라, 재구성에 있어 지난 협의 결과와의 연속성이 확보되지 않고 있다. 보 운영 민관협의체는 사대강...
[공동성명서]공주시는 공주보 개방 상태로 백제문화제 개최, 약속대로 이행하라!
공주시 금강 수위에 맞게 백제문화제 개최 약속 상습 위반, 공주보 담수로 금강 수생태계 파괴하려 ○ 공주시는 공주보 민관 협의체회의 약속대로, 공주보 담수 요청 철회하고, 수질과 수생태 건강성을 높이고, 법적보호종 보호를 위한 책임을 다해야 ○ 공주시는 변화된 금강 수위에서 배다리 및 황포돛배 설치방안 강구하여 공주만의 고유성과 백제의 전통성을 반영하는 백제문화제로 거듭나야 오는 9월 2일 열리는 공주시백제문화집행위원회 회의자료에 따르면, 제68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