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사장에 인제대 박재현 교수 임명 4대강 보 해체와 자연성 회복을 위한 강력한 의지 보여야 지난 27일, 정부는 인제대학교 박재현 교수를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으로 임명했고, 임기는 28일부터 2023년 2월 27일까지 3년이다. 박재현 신임사장은 인제대학교 토목공학과 교수로 대한하천학회 부회장, 한국수자원학회 지하수분과위원장, 대한토목학회 정회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행동하는 학자’로 불리며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전문가로서 4대강 사업 반대 목소리를...
금강/하천
흐르는 강물처럼(2020년 2월 14일 금강모니터링 후기)
새 물이 옛 물을 밀어내면서, 강은 흐른다. 새 물은 곧 그 자리에 있던 옛 물과 같이 되니, 강은 머리부터 꼬리까지 하나의 강이지, 동태처럼 몇 등분의 강이 되어 서는 안된다. 태초 이래 한 번도 틀림이 없었던, 자연의 섭리가 그러하다. 자연의 섭리를 역행하고 강의 생명을 앗아간 것이 바로 사대강 사업이다. 작년 10월 4일 방문했던 금강을 지난 2월 14일 흥행영화 <삽질> 김종술 주연배우, 박은영 사무처장과 함께 다시 찾았다. <세종보 위에서 / 하상이...
[논평]한국수자원공사 사장 선임에 대한 논평
4대강 찬동인사 수자원공사 사장 후보자격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물개혁 정책과 4대강 자연성 회복을 강력하게 추진할 후보를 사장으로 임명하라! 정부의 대표적인 물관리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후보에 환경단체가 ‘4대강사업 A급 찬동인사’로 지목했던 인물을 비롯해 물 정책 개혁에 역행하는 인사가 대거 포함된 것이 확인되었다. 수자원공사 사장 후보로 임원추천위를 통과한 후보 5명은 홍정기 전 환경부 4대강조사평가단장, 박재현 인제대 교수, 김계현 인하대 교수, 서동일 충남대 교수...
갑천지구 개발사업 공원분야 시민설명회
갑천지구 생태공원을 시민의 손으로 만드는 자리에 꼭 참여해 주세요~ 관련기사 http://bit.ly/2Yk5VUA 참가신청 http://bit.ly/33QPPm8
영화 공동체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11월 28일 목요일 저녁. 영화 <삽질> 공동체 상영회가 대전아트시네마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공동체 상영회는 대전충남인권연대 / 생명의숲 /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이 함께 준비했습니다. 각 단체를 통해 동참해주신 분들이 함께 모여 더 의미있는 자리였는데요, 아트시네마를 거의~ 가득 채웠습니다.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극장안에는 사뭇 진지하고 심각한 분위기가 감돌았는데요, 부역자들이 부리나케 내빼는 모습이 가끔 웃음을 주기도 했습니다....
영화공동체 상영 &토크 콘서트
신청 : http://bit.ly/37hO3xr 문의 : 대전충남녹색연합 042-253-3241
4대강 대국민 뒷통수 프로젝트 '삽질' 대전 시사회 초대합니다!
오직 금강을 위해 끈질기게 싸워온 금강요정 김종술 시민기자 4대강 사업으로 망가진 금강을 되돌리기 위한 과정을 기록한 영화 '삽질'을 만들었습니다. 11월 14일 정식 개봉을 앞두고 대전 시사회를 11월 4일(월) 오후 7시 30분 대전중앙로 메가박스에서 진행합니다. 시사회에 참석하시고 싶은 분은 대전충남녹색연합으로 연락을 주시면 선착순 10분께 시사회 초대권을 드리겠습니다. 연락처는 010-6485-3249로 이름, 연락처를 문자로 보내주시면 됩니다. 1인 1매...
갑천지구를 생태적 마을과 공원으로 그리기 위한 시민사회 워크숍
*문의 김성중 선임활동가 042-253-3241, 010-2626-8099
[교육 후기]금강현장모니터링 – 김다예 신입활동가
금강 현장 모니터링 교육 후기 김다예 신입활동가 녹색연합 입사 현장교육 일환으로 4대강 사업의 금강현장모니터링에 참여하게 되었다. 4대강 이야기를 처음 접한 것은 중학생 때였다. 말로만 듣던 4대강 사업을 두 눈으로 마주하는 것은 그렇기에 내겐 신기한 일이었다. 공주 보를 갔을 때에 느낀 것은 인위적이라는 것이다. 자연스럽게 흐르던 강물에 크고 높다란 보가 막고 있으니 마치 인간이 자연의 섭리를 막고 있는 기분이 들었다. 강물 사이사이로 보이는 시멘트의 흔적 역시...
[기자회견문]독단적 공주보 담수 규탄 기자회견
공주시 몽니에 손들어준 환경부는 담수 중단하고 공주보 수문 전면 개방하라! 지난 9월 19일, 전면 개방되었던 공주보 수문이 닫혔다. 시민사회나 구성되어 있는 금강수계민관협의체와도 별도로 이루어진 환경부 독단의 결정이었다. 환경부는 ‘공주시가 백제문화제 행사를 진행을 위한 담수 요청’에 원칙 없이 수문을 닫는 결정을 진행했다. 수문은 9월 19일 18시부터 닫히기 시작했고, 백제문화제가 마무리되는 10월 7일부터 단계적으로 수문을 개방하기로 한다는...
갑천동화 다섯번째 동화 '갑천동화 그리기'
추석은 잘 보내셨나요? 미세먼지 없는 청명한 하늘에 공기도 좋아서 가족 나들이하기 좋은 명절을 보낸거 같아요^^ 9월 갑천동화는 추석이 지난 후에 진행을 했어요~~ 갑천동화에 참여해 주시기로 했지만 부득이 참여를 하지 못했던 정미진 작가님이 가족들이 만든 이야기와 주인공을 가지고 시나리오를 만들었는데요 그 이야기를 들어보고 갑천동화 삽화를 그렸어요~~(시나리오는 이따 공개할께요^^) 시나리오를 듣고 커다란 종이레 어떻게 그릴지 이야기도 하고 한장으론 부족하기에 여러장에 나눠서...
[성명서]공주보담수철회 수문 재개방 촉구
백제문화제 행사 핑계 공주보 담수 즉각 중단하고 공주보 수문 전면 개방하라! 지난 9월 19일, 전면 개방되었던 공주보 수문이 닫혔다. 환경부는 ‘공주시가 백제문화제 행사를 위한다는 핑계로 한 공주보 담수 요청을 받아들여 공주보 수문을 닫는다’고 결정했고 이를 통보했다. 수문은 9월 19일 18시부터 닫히기 시작했고, 백제문화제가 마무리되는 10월 7일부터 단계적으로 수문을 개방하기로 했다. 열렸던 수문을 닫는 과정은 이미 구성된 금강수계 협의체와의 논의는 전혀 없이 환경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