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 녹색평론 읽기 모임이 있었습니다. 이번 달에는 <페다고지>를 함께 읽었어요. <페다고지>를 추천한 김영준 회원이 인상적인 문장들을 정리하여 함께 읽고 공유하였습니다. 교육과 배움이란 무엇인지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야기 나누면서 환경운동의 방향과 방법에 대해서도 고민하였던 시간. 깊은 내용을 읽기 쉽게 쓴 좋은 책은 시간이 지나도 다양한 성찰을 불러온다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 다음 달은 <녹색평론> 겨울호를 함께 읽을...
활동
[성명] 졸속으로 진행된 금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안) 공청회는 무효다!
졸속으로 진행된 금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안) 공청회는 무효다! 환경부는 일방적이고 비민주적인 댐 건설 당장 폐기하라! “환경부는 물러나라!”20일 열린 금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안) 공청회장은 환경부를 규탄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가득했다. 환경부는 그야말로 엉터리로 공청회를 강행했다. 공청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주민들의 뜻을 바로 눈 앞에서 들으면서도 고개를 숙이고 외면했고, 환경부가 시킨 자기 분야 발제를 앵무새처럼 떠들어댔다. 그야말로 졸속으로...
[성명] 세종시의회 ‘세종보 운영 촉구 결의안’, 불법 위법 정권에 편승하는 길
국민의힘 최원석 세종시의원 ‘세종보 운영 촉구’ 결의안 대표발의 민주적 절차 묵살하고 불법 졸속으로 일방 행정 강행하는 정권에 편승하는 어리석은 일 최원석 세종시의원이 근거 없이 물정책을 막장으로 끌고 가는 정권의 기수 노릇을 자처하고 있다. 지난 15일, 최원석 시의원은 ‘39만 세종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탄력적인 세종보 운영 촉구 결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최의원은 감사원의 감사 결과를 근거랍시고 언급하며 세종보의 탄력 운영을 주장했다. ‘세종보 재가동’은...
[기자회견] 금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공청회 취소 요구
지천댐 건설을 위한 요식 공청회 취소하라! 금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은 지천댐 삭제하고 재수립하라! 14개의 신규댐 건설 강행을 위한 환경부의 꼼수가 도를 넘고 있다. 청양 지천댐의 경우, 주민 반대로 주민설명회 자체를 제대로 진행하지 못했다. 결국 지난 10월, 환경부는 주민 반대가 심한 지천댐을 포함한 4곳은 신규 댐 건설 후보지에서 제외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22일 주민공청회를 앞둔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보고서(안)에는 기후대응댐이라며 지천댐을...
[성명] 세종보 재가동 중단 천막농성 200일. 역행하는 물정책을 정상화하라
세종보 재가동 중단 및 물정책 정상화 촉구 천막 농성 200일 우리는 여전히 흐르는 금강의 곁에 서 있다 윤석열 정부는 당장 물정책 역행을 중단하고 정상화하라 200일의 낮과 밤을 금강의 곁에서 보냈다.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이 세종보 재가동 중단과 물 정책 정상화를 외치며 시작한 천막농성이 200일을 맞았다. 세종보 상류 300m 지점에 위치한 천막은 200일이 지난 지금도 자리를 지키고 있고, 다행히 금강은 여전히 흐르고 있다. 흐르는 금강에서 보낸...
생명현장지킴이대회에 초대합니다!
[생명현장지킴이대회] “더이상 죽이지 마라” ⛰️새만금, 가덕도, 제주, 설악산, 지리산, 낙동강과 영산강, 금강. 자본의 막개발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생명이 학살되고 있습니다. 그곳마다 깃발과 망루를 세우고, 천막을 짓고,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낙동강이 곧 금강이고 금강이 곧 낙동강이듯, 설악산과 지리산, 제주와 새만금, 가덕도는 하나입니다. 우리는 하나로 연대하기 원합니다. 생명을 위협하고 죽이는 자본과 기득권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야생동물 흔적을 만난 갑천스케치 세 번째 시간!
11월인가 싶게 따뜻했던 지난 10일, 갑천스케치 마지막 만남이 있었습니다. 일교차가 큰 날씨 때문인지 몸이 안 좋아 아침에 못 오신다는 분이 많아서 마지막 만남은 아주 적은 인원이 함께하였어요. 물가로 내려가 모래에 남겨진 야생동물들의 발자국을 찾으며 이곳에 사는 생명들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일 년 동안 함께 갑천을 걸으면서 습지의 중요성과 야생동물들이 사는 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넓혔던 시간이었어요. 참가자분들, 강사로 함께한 김은경 회원님 모두 감사합니다!...
11월 녹색평론 읽기 모임 함께해요!
기후재난에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한 지역의 과제 토론회
기후위기가 심각해지면서 노동환경은 급속도로 취약해지고 있지만 지역의 대책마련은 더디기만 합니다. 기후재난에 취약한 지역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한자리에 모으고,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어떤 조례나 정책들이 보완되어야 할지 모색해보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24년 11월 26일(화) 오후 2시~4시 장소 :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 모여서 50 문의 : 대전충남녹색연합 기후에너지팀 042-253-3241,...
[모집] 플라스틱 없데이~ No Plastic Today! 1123 부산플라스틱행진에 함께 가요!
🥤🙅🏻 플라스틱 없데이~ No Plastic Today! 버스타고 부산으로! “인자 플라스틱 없데이~” “플라스틱, 생산부터 줄이는 강력한 협약을 원한데이~” 코끼리 상아와 거북이 등껍질을 보호하기 위해 대체물질로 개발되었던 ’친환경‘ 플라스틱. 100여 년 만에 지구를 점령하여 기후위기⋅환경오염⋅생물다양성 감소의 주요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제는 플라스틱과 작별하고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어 지구환경을 되돌려야 할 때입니다.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 플라스틱...
체르노빌 이야기를 담은 연극 함께 보아요~!
11월,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있는 대흥동에서 연극축제인 '별별축제'가 열려요. 이번에 공연하는 연극 중에 체르노빌 이야기를 담은 연극이 있는데요, 특별히 관람료를 5천원 할인하여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회원님들과 함께 보려고 합니다. 함께 보실 회원님들은 대전충남녹색연합 번호(010-6485-3249)로 성함과 관람 인원 문자 보내주세요! 함께 볼 연극 : <새들에겐 아무것도 안 알려줬어> 함께 볼 날짜 : 2024년 11월 25일(월) 저녁 7시 30분 함께 볼...
[기자회견] 공주보 담수로 펄밭이 된 고마나루 정부는 책임자를 엄중 처벌하고 고마나루를 원상 회복하라
공주보 수문 운용으로 악취 펄 뒤덮인 고마나루 공주시와 환경부는 국가 명승 고마나루 모래사장을 원상회복하라 올해로 6년째이고, 횟수로는 다섯 번째다. 공주시는 백제문화제 유등과 돛배 설치를 위해 공주보 담수가 필요하다며 환경부에 요청했고, 환경부는 대책 없이 수문을 닫았다. 물을 채우고 한 달이 지난 10월 6일부터 수문을 개방하기 시작했고, 다시 드러난 고마나루는 악취 나는 펄로 처참하게 뒤덮였다. 국가유산청은 누리집에서 고마나루를 “백제 역사의 중심에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