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보 수몰 예정지 멸종위기종 ‘새 둥지’ 수두룩... 총 100여곳 ‘새들의 천국’, 생태학살터 만드는 세종보-공주보 담수 중단하라 합강리 물떼새 번식조사 결과에 따른 입장 발표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은 지난 4월 29일 세종보 상류 물떼새류 번식지 현장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세종보 상류에 퇴적된 모래톱 2개지역과 하중도 2개지역을 조사했다. 총 10명의 시민과학자들이 참여하여 번식을 준비 중인 둥지, 알을 낳은 둥지, 성체 수를 조사했다. 결과 번식을...
금강/하천
[기자회견문] 세종보 공주보 재가동 중단 보 처리방안 및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원상복구 물정책 정상화 촉구 천막농성 기자회견
우리 강 죽음으로 내모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세종보 공주보 재가동 중단하고 금강 영산강 보처리방안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원상복구하고 물정책을 정상화하라 세종보 수문을 개방하고 5년, 4대강 사업으로 수질 악화와 녹조창궐, 기름유출 등 사고와 물살이 떼죽음 등으로 몸살을 앓던 금강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몸을 회복했다. 모래와 자갈, 여울이 드러나고 식생이 어우러진 금강에, 토건 개발을 피해 떠났던 야생생물들도 속속 돌아왔다. 보 개방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한 결과는 놀라웠다....
금강 물떼새와 함께 세종보 천막농성을 시작합니다
좋은 아침을, 세종보를 바라보며 맞이합니다. 금강 세종보 현장에는 산란을 위해 금강을 찾은 물떼새들이 모래 자갈밭을 찾아 부지런히 다니고 있어요. 반대편엔 세종보 재가동을 위한 보수 공사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어요. 완료일이 5월 6일, 재가동이 곧 시작될 것 같습니다. 세종보 수문이 닫히면 모래 자갈은 모두 다시 수장되고, 물떼새들이 낳은 알들도 함께 묻히겠지요. 세종보 천막농성을 시작합니다. 이번에 세종보와 공주보 수문이 다시 닫히게 되면, 언제 다시 수문을 열 수 있을지...
[논평]공주시 ‘금강 옛 물길 복원 사업’,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례 될 것
공주시 ‘금강 옛 물길 복원사업’ 악취 녹조 등 4대강 악몽 재현할 것 주민 수용성, 생태환경 고려 없이 막무가내 사업 추진 보여주기식 용역에 예산만 낭비하고 좌초될 것 ○ 정치가 발전하지 못하고 국민들을 답답하게 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정책 연속성의 부재다. 전 정권에서 추진하던 정책 방향을, 정권이 바뀌면 손바닥 뒤집듯이 부정하고 역행하기가 십상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물정책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던 4대강 자연성 회복 정책을 윤석열 정부 들어서자마자...
[보도자료]세종보 상류에서 멸종위기종 흰목물떼새 산란 시작. 세종보 재가동 중단해야
세종보 상류 하중도 멸종위기종 흰목물떼새 산란 시작 천연기념물 멸종위기종 보호 위해 세종보 재가동 중단해야 ○ 세종보 상류 우안 한두리교 아래 흰목물떼새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흰목물떼새는 도요목 물떼새과로 주로 강가의 모래밭이나 자갈밭에서 번식하는 보기 드문 텃새다. 준설 등 하천 토목사업으로 서식지가 감소해 현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종 적색목록(LC)로 분류됐고, 우리나라 환경부는 2012년 가까운 장래에 멸종위기에 처할지 모른다는 멸종위기종...
[기자회견]고마나루 훼손한 환경부 규탄 및 보 재가동 중단 촉구 기자회견
국가명승 고마나루를 악취 펄밭으로 훼손한 환경부 규탄한다 환경부는 고마나루 원상복구하고 보 재가동 추진 중단하라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고 있다. 보 수문을 개방하자 금강을 떠났던 물떼새와 야생생물들이 돌아왔다. 하지만 환경부의 잦은 보 수문 운용으로 인해 금강 고마나루는 지금 악취 나는 펄밭으로 망가져 있다. 완연한 봄이 되면 물떼새들이 산란을 위해 고마나루로 돌아오기 시작한다. 그러나 모래와 자갈에 산란하는 그들은 악취나는 펄밭에는 알을 낳을 수가 없다....
[시민참여] 고마나루 모래사장 돌려주기
금강 고마나루의 원상복구와 세종보 공주보 재가동 중단을 요구합니다. 지난 토요일, 대전충남녹색연합 회원을 비롯한 30여 명의 시민들과 금강 고마나루에서 펄 걷기 활동을 하였습니다. 윤슬에 반짝거리는 금강 옆은 고마나루의 고운 모래사장이 있어 아름다움이 배가됩니다. 그러기에 국가명승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문화재청 국가문화유산 포털에 있는 공주 고마나루 설명 마지막은 “금강변에 넓게 펼쳐진 백사장과 450여주의 솔밭이 금강과 연미산과 함께 어우러져 아름다운 경관을 자아내고...
금강 고마나루 모래사장 돌려주기
금강 고마나루 모래사장 돌려주기 작년 공주보 담수를 막고자 고마나루에 들었지만, 단 6일을 지켜냈고, 공권력의 폭력으로 공주보 수문은 닫혔습니다. 지금 고마나루는 다시 펄밭이 되었습니다. 세종보와 공주보에 중장비가 들어가 환경부는 5월이 되면 다시 수문을 닫겠다는 목표로 공사하고 있지만, 그대로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작년 3월, 우리는 네차례에 걸쳐서 고마나루 펄을 걷어냈습니다. 150여명의 시민과 활동가 분들이 참여해주셨고, 테니스장 두 개 정도의 면적의...
[논평] 세종보 가물막이 유실, 반복되는 4대강 악몽
세종보 점검 가물막이 톤백 강우에 유실 멸종위기종 서식지 훼손, 잦은 기능 고장 불구하고 강행 정확한 근거로 논의와 합의 진행해야 ○ 인간은 자연을 거스를 수 없다. 단 5일간 내린 소량의 강우에 금강 세종보 소수력발전소 재가동 점검 현장 가물막이로 설치되었던 50여 개의 톤백이 유실됐다. 금강보관리단에 유실 사실을 알렸지만, 담당자는 사고 사실조차 확인하지 못하고 있었다. 4대강 공사 당시 쌓았던 톤백 수십 개가, 세종보를 개방하고 강바닥에 흉측하게 드러났던 모습이...
[해피빈] 갑천습지에 사는 야생생물을 기록하고 보호해요!
대전 최초의 국가습지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갑천 습지 2023년 6월, 월평공원 갑천구간이 국가습지로 지정되었습니다. 갑천국가습지보호구역은 멸종위기종이 사는 도심의 야생으로, 지속적인 개발 압력을 받던 곳입니다. 1998년 천변고속화도로 건설, 2006년 월평공원 관통도로 건설, 2018년 갈마지구 대규모 아파트 건설, 2021년 관리형 제방도로 건설 등 수많은 개발 계획이 발표되고 이행과정을 밟았습니다. 하지만 생명의 편에 서서 우리 곁을 함께 살아온 자연을 지키려는 시민들의...
[기자회견]근거 없는 세종보 수목제거 작업 중단하고 보 재가동 취소하라
멸종위기종 서식지 보전 대책없이 근거없이 준설 강행하는 세종시와 환경부 규탄한다! 생명을 죽이는 고철덩어리 좀비 세종보 해체하라! 강산이 변한다는 10여년 동안 금강은 격동의 세월을 보냈다. 2009년 6월 세종보 착공과 함께 시작된 4대강 사업의 강행은 그야말로 군사작전을 방불케 했다. 사회적 합의, 예비타당성 등은 철저하게 무시되었고, 어용학자들은 4대강 사업을 옹호하는 논리를 계속 만들어내 국민들을 현혹시켰다. 이렇게 탄생한 세종보는 부실로 얼룩 지면서 매년 고장이...
[기자회견]시민단체 활동가 고발 대전시 규탄 및 정식 재판 청구 기자회견
민관공동위원회 합의 묵살, 시민의견 수렴 절차 생략 민주 절차 훼손하고 적반하장 고발한 대전시 대전시의 독단과 독선에 맞서 정식 재판 청구한다 국민 주권, 민주적 절차가 내팽개쳐지고, 독단과 독선의 일방행정이 판을 치고 있다. 작년 8월 25일,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보물산 프로젝트’에 참석해 민관공동위원회 합의 사항 이행과 시민 의견수렴 절차 이행을 요구한 시민단체 활동가 2인에 대해, 대전시가 고발을 진행했다. 이에 대해 대전지방법원은 업무 방해에 대해서는 무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