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과 술수로 국민들을 호도하는 환경부를 규탄한다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당장 이행하고 4대강 자연성 회복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라 우리는 4대강 사업으로 처참하게 죽어가는 강을 목격했다. 물고기 떼죽음을 보았고, 창궐한 녹조를 보았다. 우리는 분개했고 죽어가는 강을 대변했다. 10년이 넘는 기간 현장을 뛰어다니면서 투쟁하고 싸웠다. 그 결과 금강과 영산강은 4대강 유역 중 가장 먼저 수문을 열었고, 2021년 1월 18일 보 처리방안을 확정할 수 있었다. 우리는 바로 그...
활동
5월 녹색읽기모임, 식인자본주의에 대해 생각하다
5월 23일(화), 송송이 회원네 버들서점에서 녹색평론읽기모임이 열렸습니다. 이번달은 낸시 프레이저의 <좌파의 길 _ 식인자본주의에 대하여>를 읽었고 5명의 회원들이 함께 자리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책 내용이 쉽진 않았지만 자본주의가 경제와 비경제 영역 모두를 먹어치워가며 어떻게 확장해갔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재미있었다는 평들을 해주셨어요. 책동무들과 또 재미나게 이야기 연결해가며 숨은 뜻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떻게 지금의 체제와 경계를 가르고...
[보도자료]‘2023 제13회 대전시민 맹꽁이 생태 모니터링’ 참가자 모집
대전충남녹색연합 ‘2023 맹꽁이 생태 모니터링’ 참가자 모집 대전 도심 속 [멸종위기 2급] 맹꽁이 탐색과 서식지 모니터링 6월 11일까지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6월 17일 사전교육 후 7월 23일까지 맹꽁이 서식지 시민조사 진행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 맹꽁이의 짝짓기 모습> 대전충남녹색연합은 ‘2023 제13회 대전시민 맹꽁이 생태 모니터링’ 참가자를 5월 22일(월)부터 6월 11일(일)까지 모집한다. ...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국 행동의 날 참여!
지난 5월 20일, 서울 프레스센터 앞에서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전국 행동의 날이 열렸습니다. 본부,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참여해 녹색연합은 오염수 투기 반대를 촉구하는 퍼포먼스와 피켓팅을 진행했습니다. 당일 현장발언으로 녹색연합 조현철 공동대표가 함께 해주셨고 많은 시민들이 녹색연합 피켓팅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주셨습니다. 피켓팅 후에는 서울 시청까지 행진하며 시민들에게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를 알렸고 응원의 목소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6월 초까지...
[보도자료] 금강 물떼새 서식지 모니터링 결과, 보 운영으로 산란 서식에 큰 장애 발생
금강 보 개방 이후 산란 번식위해 돌아온 물떼새 산란 서식지 펄밭으로 훼손되어 번식에 장애 발생 4륜 오프로드 차량 진입 등 위협에 대책 마련 시급 ◯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환경운동연합은 지난 4월 19일, 4월 24일, 5월 4일 3차례에 걸쳐 금강 꼬마물떼새 산란·번식 현장모니터링을 진행하고, 보호 푯말을 설치했다. 금강 보 개방 이후 회복된 모래톱 등에서 무분별한 수문 운용, 금강 개발행위 등 지자체 개발사업은 물론, 4륜 오토바이나 골프를 치는 등의 불법 행위로...
제 2회 대전 비건페스티벌 함께해요!
제 2회 대전비건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모두가 평화로운 페스티벌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일시: 2023년 5월 13일(토) 오후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소: 일명 선리단길 일대(소호차이나부터 이마트24 거리 건너편) 부스: 동물원 환경개선 캠페인 홍보, 제로웨이스트 홍보, 동물권 도서 전시, 웹툰 및 그림 전시, 다회 용기를 이용한 비건 먹거리 체험 * 체험부스 이용을 위한 텀블러, 수저, 개인용기 필수 지참. 신청: 어린이 동화책 낭독회(무료),...
[보도자료] 대전 아쿠아리움, 오월드, 티놀자 애니멀파크 시민모니터링 결과발표
자유롭게 뛰어 놀 권리가 있는 존재는 어린이만이 아니다 오락과 이익을 위한 먹이주기 체험, 동물쇼 중단되어야 한다 - 대전 아쿠아리움, 오월드, 티놀자 애니멀파크 시민모니터링 진행 - 동물원법 개정에 따른 전시동물 사육환경 개선 준비 필요 - 오락을 위한 동물전시가 아닌 생태교육을 위한 교육목적 전시로의 전환 필요 대전충남녹색연합 회원과 대전시민 6명으로 구성된 동물원 레인저팀은 대전시 동물원 전시동물들의 사육환경을 파악하고자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대전아쿠아리움, 오월드와...
[논평]4월 29일 세계 개구리 보호의 날, 무관심과 방치로 개구리는 도로에서 죽어간다
매년 4월 마지막 토요일 ‘세계 개구리 보호의 날’ 유성구 방동저수지, 대덕구 읍내방죽 등 양서파충류 보호 및 서식지 보전 무관심과 방치로 로드킬 심각 양서파충류 서식지 보전지역 지정 및 생태통로 조성 필요. 유성구 방동저수지 로드킬 사진 동구 세천저수지 사방댐 개구리사다리 사진 ○ 올해 4월 29일은 ‘세계 개구리의 날(SAVE FROGS DAY)’로, 개구리 및 양서류의 보전을 위해 2008년부터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로 지정됐다. 개구리는...
[공동성명] 대전시는 환경피해 가중하고 주민건강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계획 당장 취소하라
대전시는 환경피해 가중하고 주민건강 위협하는 골프장 건설계획 당장 취소하라 금고동에 사람과 야생동물이 살 수 있도록 환경개선부터 나서라 지난 26일, 이장우 대전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유성구 금고동 일원에 골프장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환경시설 밀집 지역 발전방안의 핵심사업인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1500억원을 우선 투자하겠다”며 18홀+α(9홀) 규모의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을 우선 건설하고, 매립이 종료되는 제1 매립장의 활용...
[공동성명] 국가물관리위원회 가뭄대책, 금영 보 처리방안 폐기 수작을 중단하라
가뭄·녹조·홍수 대비 위해 보 탄력적 운영 방침 세운 국가물관리위 수년간 국민적 합의로 결정된 보 처리방안 무위로 돌리는 정치적 수작 배덕효 위원장은 물관리 정책 연속성 이행하라 국민 건강과 안전에 직결된 물관리 정책이 방향을 잃고 표류하고 있다. 국가물관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영산강·섬진강 유역 중장기 가뭄대책안’ 의결을 위해 25일, 2기 첫 회의를 열었다. 이날 의결된 대책안에는 ‘영산강 승촌보와 죽산보를 가뭄·녹조·홍수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겠다는...
체르노빌 37주기, 핵 없는 세상을 위한 기자회견 진행했습니다!
지난 4월 26일, 한국원자력연구원 앞에서 체르노빌 핵사고 37주기를 맞아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이 날 기자회견은 윤석열 정부의 핵진흥 정책 중단과 노후 핵발전소 폐쇄를 요구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무책임한 한국정부와 이를 강행하는 일본정부를 비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기자회견문을 읽어봐주세요! 이대로는 더 이상 살 수 없습니다. 핵 없는 세상을 위해 이제 우리 모두 함께 해야 합니다. 4월 26일, 오늘은 체르노빌 핵발전소 폭발사고가...
4월 녹색평론 읽기모임, 빵의 쟁취 읽었습니다!
녹색읽기모임 4월엔 <빵의 쟁취>를 함께 읽었습니다. 집산주의 임금제도 라는 생소한 말의 비판적 시각, 이 책을 내내 관통하는 자유에 대한 의미, 사회적영성을 갖추기 위해 노동은 어떠해야 하나 등 저자는 처음 뵙는 분이고 제목도 왠지 어려울 듯 하나 쉽게 읽혀서 재미있고 새로웠다는 평을 나눴습니다. 우리는 모두 좋은 삶을 살 권리가 있다는 말에 매우 공감하면서도 저자가 말하는 방향대로 우리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가, 현실적 질문에는 '과연?' 이라는 물음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