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3대 하천, 녹조류 창궐은 생태계 붕괴의 신호다 – 무분별한 준설이 초래한 생물사고, 대전시는 책임을 져야 한다 – 최근 대전의 3대 하천(갑천, 유등천, 대전천)에 부착조류인 녹조류가 비정상적으로 번식하고 있다. 이는 그간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생태계 이상 징후로, 하천의 대규모 준설 공사 이후 나타난 현상이다. 녹조류는 일반적으로 유속이 느리고 부영양화된 정체 수역에서 번성하는 생물이다. 따라서 이번 녹조류 대량 번식은 대전의 주요 하천이 이미 정체되고 오염되었음을...
연대활동
[후기] 태안화력발전소 노동자 총고용 보장 및 공공 재생에너지 정의로운 전환 시민 대행진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5월 31일, 태안화력발전소 노동자의 총고용 보장과 공공 재생에너지의 정의로운 전환을 촉구하는 시민 대행진에 참여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태안과 창원으로 공동 행동 현장이 나누어져 대전은 태안으로 버스를 모집해 38명의 동지와 함께 태안의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이날 대행진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해 석탄화력발전소 폐쇄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외침, 그러나 그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게 되는 발전 노동자들과 지역사회를 외면한 채 전환을 말할 수 없는, 단순한 시위가 아닌, 모두의...
세월호 11주기, 함께 기억하며 잊지 않겠습니다.
10년 하고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기억하는 일이 그대로 실천이 되었습니다. 온전한 진실, 완전한 책임, 진심의 사과가 이루어지고, 생명안전기본법이 제정되는 그날까지 대전충남녹색연합도 함께 하겠습니다....
[참가 모집] 녹색순례 함께 걸어요!
[참가 모집] ‘다시 만난 민주주의, 생명의 길을 걷다’ 스물 다섯번째 녹색순례길에서 민주주의를 다시 만나는 시간을 가집니다. 겨우내 다친 마음을 추스르고 다잡으며 녹색순례단은 민주주의의 길로 떠납니다. 518 광주 민주화운동의 길, 1019 여순항쟁의 길을 걸으며, 거대하고 숭고한 역사와 운동을 다시 만납니다. 생명의 편에서 비폭력 평화, 녹색 정치란 무엇인지 묻고, 결코 포기할 수 없는 민주주의의 길을 만들어갑니다. 우리 함께 걸어요! ☛ 일정 : 2025년 4월...
[기자회견] 우리의 내일 14년 전 후쿠시마가 될 수 없다! 역행하는 핵 진흥 정책 중단! 국민의 안전을 위한 탈핵의 길로!
우리의 내일이 14년 전 후쿠시마가 될 수 없다! 역행하는 핵 진흥 정책 중단! 국민의 안전을 위한 탈핵의 길로! 2025년 3월 11일 후쿠시마 핵발전소 폭발사고가 발생한 지 14년이 지나고 있다. 강산이 변해도 여러 번 변했을 긴 시간이 흘렀지만 후쿠시마 핵사고의 여파로부터 우리는 여전히 고통을 받고 있다. 폭발로 인해 발생한 엄청난 방사성 물질들은 후쿠시마 지역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을 죽음의 땅으로 만들었다. 그리고 이것을 해결하기 위해 ‘핵폐수’라는 괴물을...
제주항공 7C2216편 여객기 사고 희생자분들께 깊은 위로와 애도를 표합니다.
[보도자료] 탄핵소추 의결. 국민의 명령이다. 윤석열과 함께 탄핵되어야 할 탄핵정책
윤석열 내란범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가 의결되었다. 반헌법 계엄으로 민주주의를 유린한 윤석열의 직무가 이제라도 정지된 것은 다행스런 일이다. 탄핵을 요구하는 국민과 야당을 반국가세력으로 규정하며, 반헌법 비상계엄을 정당한 통치행위라는 등 망언 담화를 이어왔던 윤석열. 헌법재판소에서 승산이 있다고 믿는 모양새지만, 우리나라에서 가장 위험한 인물인 그를 비호할 곳은 어느곳도 없다. 그 앞에 남은 것은 빠른 탄핵과 체포, 처벌뿐이다. 온국민의 요구다. 대통령이 탄핵되고 새로운...
금강 세종보 천막농성장 겨울철새학교에 함께해요!
천막농성장 겨울철새학교, 걸음아 강 살려라!에서 함께 새를 만나요! 금강 세종보 천막농성장은 지금 큰기러기, 황새, 황오리 등 겨울철새들의 수다가 한창! 겨울철새를 관찰하고 생태해설도 들으며 새를 만나는 시간을 준비했어요. 회원님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참가신청 바로 가기 :...
[기자회견] 금강권역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안) 공청회에 공안탄압으로 시민 상해한 유성경찰서장 규탄한다.
일어나지 말아야 할 사고가 경찰의 공안탄압에 의해 발생했다. 지난 22일 금강권역 하천유역수자원관리계획 수립(안) 공청회(이하 공청회)에서 경찰의 무리한 대응으로 지천댐반대대책위원회 김명숙 위원장(이하 김위원장)이 사고를 당해 치료 중이다. 발언을 마치고 돌아가는 위원장을 경찰이 강하게 밀쳐 쓰러트렸고 이 과정에서 뇌진탕과 타박상을 입었다. 응급처치를 받고 귀가한 김위원장은 현재 거동이 불편한 상태이다. 국가폭력이 선량한 시민을 폭행한 것이다. 이 자체만으로도 여기에 참가한...
생명현장지킴이대회에 초대합니다!
[생명현장지킴이대회] “더이상 죽이지 마라” ⛰️새만금, 가덕도, 제주, 설악산, 지리산, 낙동강과 영산강, 금강. 자본의 막개발로 인해 전국 곳곳에서 생명이 학살되고 있습니다. 그곳마다 깃발과 망루를 세우고, 천막을 짓고, 생명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낙동강이 곧 금강이고 금강이 곧 낙동강이듯, 설악산과 지리산, 제주와 새만금, 가덕도는 하나입니다. 우리는 하나로 연대하기 원합니다. 생명을 위협하고 죽이는 자본과 기득권에 맞서 싸우는 사람들을 만나고 싶습니다....
이태원 참사 2주기, 깊은 애도로 함께합니다.
[보도자료] 대전시 축제, 이제는 지역문화와 환경을 고려하는 축제로 달라져야
대전시 축제, 일회용품은 그만! 다회용기로 바꾸는 축제문화 결과공유회 “대전시 축제, 이제는 지역문화와 환경을 고려하는 축제로 달라져야” 10월 7일,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에서 <대전시 축제, 일회용품은 그만! 다회용기로 바꾸는 축제문화> 프로젝트 결과공유회가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 믹싱프로젝트로 지원받아 진행되었고 대전0시축제 모니터링, 관저동 마을축제 다회용품 활용 및 캠페인 사업 등으로 진행된 바 있다. 대전 0시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