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명서] 물길이 막힌 강은 더는 강이 아니다.- 금강을 시작으로 강을 위한 싸움에 나서야 할 때 우리는 알고 있다. 금강에 실지렁이와 깔따구 유충이 그득했던 건 보로 물길이 막혔었기 때문이다. 국민을 무시하는 위정자의 독단으로 시작한 4대강 사업 때문이다. 곡학아세(曲學阿世)하는 학자들과, 정치질을 일삼는 공무원들과, 표값에 철학을 팔아넘긴 정치인들 때문이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안다. 금강에 흰목물떼새가 다시 돌아온 건 그나마 보 수문이 열렸기 때문이다. 십수 년 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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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정 변경) 2024 회원 확대 챌린지, 녹색으로 와줘! 네 번째 챌린지, 세계 자전거의 날 타슈 타고 오슈 참가자 모집🙋♀️🙋♂️
(일정 변경 안내) 녹색으로 와줘! 마지막 챌린지 '타슈 타고 오슈’는 9월 맑은 대기의 날을 기념하여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관심 가져주셨던 분들 9월에 뵈어요!
[기자회견]대전시는 3대 하천 대규모 무분별한 준설 중단하라! 3대하천 대규모 준설 중단 촉구 기자회견
대전시는 3대 하천 대규모 무분별한 준설 중단하라 홍수예방효과 없는 보여주기식 준설 중단하고 실제적이고 근본적인 재해예방 대책 마련하라! 대전시는 4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대전의 3대 하천인 대전천, 유등천, 갑천의 대규모 준설을 예고하고 있다. 지난해 강우 시 발생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대책 이라는 대전시의 설명은 근거 없는 주장이다. 지난해 7월 14일과, 15일 만년교와 원촌교 수위가 위험했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그 원인이 하천에 쌓인...
[성명서] 금강청은 양촌일반산단 환경영향평가 반려하라
불법적인 확산탄 논산공장 사전공사 묵인·방조하여 환경영향평가법 무력화하는 금강유역환경청을 규탄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양촌 일반산단 환경영향평가를 반려하라! 지난 3월 18일 양촌지킴회양촌지킴회(폭탄공장반대양촌면주민대책위)와 비인도적 대량살상무기 생산업체 논산입주반대 시민대책위원회, 대전충남녹색연합은 논산 양촌면 임화리 일대에 조성하려는 ‘양촌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하 양촌일반산단) 환경영향평가의 분할 진행 및 사전공사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
[성명서] 합강리 물떼새 번식조사 결과에 따른 입장 발표
세종보 수몰 예정지 멸종위기종 ‘새 둥지’ 수두룩... 총 100여곳 ‘새들의 천국’, 생태학살터 만드는 세종보-공주보 담수 중단하라 합강리 물떼새 번식조사 결과에 따른 입장 발표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은 지난 4월 29일 세종보 상류 물떼새류 번식지 현장모니터링을 진행했다. 세종보 상류에 퇴적된 모래톱 2개지역과 하중도 2개지역을 조사했다. 총 10명의 시민과학자들이 참여하여 번식을 준비 중인 둥지, 알을 낳은 둥지, 성체 수를 조사했다. 결과 번식을...
2024년 4월 후원자 명단
녹색을 지키고 계신 아름다운 지구인님들의 4월 회비 납부 현황입니다. Ctrl + F 키를 누르고 내 이름을 찾아보세요. 삶의 모든 순간을 녹색과 함께하기로 한 평생회원! 강남석 권태집 김명수 김진욱⋅홍영미 방숭덕 오순섭 이수원 이종애 조영호 2024년 4월부터 회비를 증액해주셨습니다. 깊은 마음 감사합니다. 😊😊 장은실 2024년 4월 회비를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감사드려요. (주)신성이앤에스 (주)인더스토리 가성현 강건규...
[기자회견문] 세종보 공주보 재가동 중단 보 처리방안 및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원상복구 물정책 정상화 촉구 천막농성 기자회견
우리 강 죽음으로 내모는 윤석열 정부 규탄한다 세종보 공주보 재가동 중단하고 금강 영산강 보처리방안 국가물관리기본계획 원상복구하고 물정책을 정상화하라 세종보 수문을 개방하고 5년, 4대강 사업으로 수질 악화와 녹조창궐, 기름유출 등 사고와 물살이 떼죽음 등으로 몸살을 앓던 금강은 놀라울 정도로 빠르게 몸을 회복했다. 모래와 자갈, 여울이 드러나고 식생이 어우러진 금강에, 토건 개발을 피해 떠났던 야생생물들도 속속 돌아왔다. 보 개방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한 결과는 놀라웠다....
금강 물떼새와 함께 세종보 천막농성을 시작합니다
좋은 아침을, 세종보를 바라보며 맞이합니다. 금강 세종보 현장에는 산란을 위해 금강을 찾은 물떼새들이 모래 자갈밭을 찾아 부지런히 다니고 있어요. 반대편엔 세종보 재가동을 위한 보수 공사가 막바지를 향하고 있어요. 완료일이 5월 6일, 재가동이 곧 시작될 것 같습니다. 세종보 수문이 닫히면 모래 자갈은 모두 다시 수장되고, 물떼새들이 낳은 알들도 함께 묻히겠지요. 세종보 천막농성을 시작합니다. 이번에 세종보와 공주보 수문이 다시 닫히게 되면, 언제 다시 수문을 열 수 있을지...
2024 대전시민 맹꽁이 모니터링 참가자를 모집합니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종 ‘적색 목록(Red List) 대상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2급 야생생물 기후변화 지표종 위의 3가지에 해당되는 양서류는 바로 ‘맹꽁이’입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맹꽁이 생태 모니터링’을 2011년 갑천-금강 합류점의 맹꽁이를 보호하는 활동을 시작으로 대전지역의 맹꽁이를 찾고 서식지를 보전하는 활동한지 올해로 14년을 맞이했습니다. 14년 동안 맹꽁이 보호와 서식지 보전에 대한 대전시민들의 관심도 많이 높아졌고 행정에서도 양서류(맹꽁이)의...
[논평]공주시 ‘금강 옛 물길 복원 사업’, 대표적인 예산 낭비 사례 될 것
공주시 ‘금강 옛 물길 복원사업’ 악취 녹조 등 4대강 악몽 재현할 것 주민 수용성, 생태환경 고려 없이 막무가내 사업 추진 보여주기식 용역에 예산만 낭비하고 좌초될 것 ○ 정치가 발전하지 못하고 국민들을 답답하게 하는 큰 이유 중 하나가 정책 연속성의 부재다. 전 정권에서 추진하던 정책 방향을, 정권이 바뀌면 손바닥 뒤집듯이 부정하고 역행하기가 십상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물정책이다.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던 4대강 자연성 회복 정책을 윤석열 정부 들어서자마자...
[모집]아기 두꺼비 로드킬 예방 이동 지원 자원 활동가
봄이 되면 개구리와 두꺼비는 겨울잠에서 깨어나 알을 낳기 위해 서식지인 산에서 산란지인 물가로 이동합니다. 그러나 도로로 단절되어 있는 곳에서 수많은 개구리와 두꺼비들이 로드킬로 목숨을 잃게 됩니다. 목숨을 건 산란 후 올챙이에서 성장한 아기 개구리와 두꺼비는 서식지인 산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그 길은 목숨을 걸고 지나가야 하는 길입니다.... 아기 두꺼비가 로드킬을 당하지 않고 안전하게 서식지로 갈 수 있도록 이동 지원 자원봉사자에 많은 신청 바랍니다. 1. 활동 :...
[성명서] 대전시 ‘제2수목원’ 조성사업, 이장우식 뻥튀기 개발사업 중단하라
대전시 ‘제2수목원’ 조성사업, 사실상 보문산 난개발 연장선 케이블카, 전망타워, 워터파크, 휴양림 등 개발사업 남발 국가 숲길 연계 자연 산림으로 보전해야 기후위기, 기후재난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오늘날, 전국 각지에 난개발 열풍이 불고 있다. 설악산, 지리산, 계룡산은 물론 대전의 보문산까지 케이블카, 전망타워 등 철 지난 유행을 뒤쫓고 있다. 이미 전국 41개 케이블카 대부분이 적자를 면치 못하고 있는 마당에 산림과 야생생물 서식지를 훼손하고 경제성마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