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권자가 심판했다 4대강정비사업 중단하라 6.2지방선거 결과 야권의 완승으로 끝나면서 이명박 정권에 대한 국민의 심판이 내려졌다. 이것은 국민의 뜻을 무시하고 오만과 독주로 일관해온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이 초래한 당연한 결과다. 또한 이번 지방선거 결과는 4대강 정비사업에 대한 국민의 뜻을 보여주었다. 국민 대다수가 반대하고 최근 문수스님이 소신공양하여 간절한 뜻을 밝힌 4대강사업은 이번 선거 주요 쟁점이었다. 집권 여당인 한나라당의 참패는 4대강사업 중단을 촉구하는...
자연생태계
수경스님께서 호소문을 드립니다.(고 문수스님 분향 안내)
사람이 죽었습니다. 무고하게 죽어가는 생명을 위해, 더 이상의 살생을 막기 위해, 온 생명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공양했습니다. 사부대중 여러분! 오늘 우리는 목숨을 바쳐 시대의 빛이 된 문수 스님의 뜻을 기리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사실 저는 이 순간도 문수 스님이 감내했을 마지막 순간의 고통을 헤아리기조차 힘듭니다. 상상하기도 힘겹습니다. 손톱 밑에 작은 가시만 박혀도 온 몸과 마음이 괴로워 어쩔 줄 모르는 게 사람입니다. 문수 스님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6월 2일, 투표로 말하세요~
꼭, 투표하세요!
당신의 투표가 기후변화와 4대강에 미치는 영향
당신의 투표가 기후변화와 4대강에 미치는 영향 글 / 윤기돈 녹색연합 기후에너지국장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라는 한 율법학자의 질문을 받고 예수는 예루살렘에서 예리코로 가던 유대인남자 이야기를 꺼냅니다. 그이가 강도를 만나 모든 것을 빼앗기고 길가에 쓰러져 있을 때, 사제와 레위인은 그이를 보고도 그냥 지나쳐갔지만, 사마리아인은 그이를 치료하고 가까운 여관에 옮겨 완쾌할 때까지 숙박료도 지불했다는 이야기입니다. 착한 사마리아인으로 널리 알려진 이 이야기의 핵심이 ‘우리가...
항공에서 본 大재앙 4대강정비사업
항공에서 본 대재앙, 4대강정비사업 사진 :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녹색연합은 5월 26일 금강정비사업 주요 현장을 항공촬영을 통해 담았다. 보건설과 준설, 정비사업, 둔치 공원사업 등 금강 전구간이 공사장이 되어 파괴되고 훼손되고 있었다. 하늘에서 본 금강의 모습은 생명의 강이 아니라 재앙의 강이었다. 공주시 금강보 공사현장 부여군 부여보 공사현장 부여보 인근둔치 파괴현장 공주대교 아래 하중도 준설현장 하중도 완전파괴 공주 공산성 앞 백사장 준설현장 연기군 금남보 공사현장...
2010년 6월 2일 뽑힐 그대에게 전하오!
6.2 지방선거를 맞아 대전지역의 대표적 환경시민단체인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생명의 숲, 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대전을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 선정을 위해 소속 단체의 환경전문가와 활동가들의 의견을 묻고 심층 토의를 거쳐 대전지역에 필요한 환경공약 25개를 1차 선정하였다. 4개 단체는 1차로 선정된 25개 공약을 회원과 시민들에게 설문조사하는 과정을 거쳐, 6.2대전지역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제시하는 환경공약 10개를 최종...
회원님이 갖고 계신 녹색기운을 나눠주세요!
인간만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핑계로 생명의 강을 파헤치는 『가짜 녹색』 을 물리치고 지구의 모든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는『진짜 녹색』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존경하는 녹색연합 회원님께 대지가 푸른 기운이 강산에 힘을 북돋아주는 5월입니다. 푸르름으로 생명력이 넘쳐야 할 5월이건만, 우리의 강과 산은 4대강정비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신음하고 있어 가슴이 아프고 또 아픈 5월이기도 합니다. 밖으로나 안으로나 녹색연합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녹색연합의 동반자로...
3대하천을 해치는 금강정비사업 중단하라.
대전시는 금강정비사업 및 3대하천복원사업 중단하라! 대전시는 금강정비사업(11공구) 및 3대하천복원사업을 중단하라! 비내린 대전 3대 하천 공사장 관리 엉망, 악취 진동, 녹조 등 온통 썩은물 금강정비사업(11공구, 금강합류지점~둔산대교)과 하천복원사업이 진행 중인 갑천, 유등천, 대전천이 온통 흙탕물과...
우리 안에 녹색 있다
5월 14일(금), 하루를 정리하는 저녁시간에 녹색회원들이 지족동 라보떼 커피숍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힘들 었을 하루임에도 이 자리에 와 주신 정복희, 이영애, 윤미현, 원지영, 한 단, 민성기, 정향순 회원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도란도란 동네의 이야기도 나누고, 녹색연합에 대한 느낌들을 나누며 서로 소개하고 주변의 회원가게도 소개하고 최근 사무처 현황도 나누었습니다. 박아령 간사가 준비한 레크레이션과 참새솟대와 무당벌레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지요....
대전시장님, 자문단 구성하기시전에 기자회견 좀 모니터하시죠~
대전시는 시민여론 무시하는 ‘금강 및 3대 하천 살리기 자문단’을 즉각 해체하라. 지난 5월 3일 대전·충남시민사회단체들은 충청남도의 4대강 정책자문단 구성과 관련하여 신관권선거의 일환임을 규탄하며 강력히 해체를 요구한 바 있다. 더불어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정부와 충남도청, 그리고 이에 대한 감시는 소홀히 하면서 4대강 사업반대를 외치는 시민단체만을 옥죄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강하게 비판하였다. 그런데, 대전시가 이러한 시민사회의 의견을 무시한 채 지난 5월 10일 무려...
금강이 기름에 찌들고 있다?!
금강의 4대강사업 공사현장에서 폐유찌꺼기, 폐콘트리트 등의 특수폐기물과 준설토를 섞어 매립·방치하고 있는 현장이 발견되었다. 이곳은 과거 폐유저장소였던 곳으로 금강 사업 7공구 구간이다. 그러나 사업책임자인 국토해양부와 사업시행자인 SK건설은 이를 수개월째 방치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에 명시되었던 토양오염방지대책에 따른 처리절차는 무시되고, 토양환경보전법상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물의 오염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가 강행되고 있는 것이다. SK건설의 특수폐기물 임의처리...
WE WANT
* 이 영상은 그린피스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제작한 영상입니다. 막무가내로 진행되는 4대강정비사업을 비롯해 천안함, 검찰, MBC 등 마음 편치 않은 소식들로 아침을 맞이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니라는 목소리를 내면 들어야 하는데, 아무리 목소리를 높여도 듣지 않고 오히려 눌러버리려 합니다. 4대강정비사업이 녹색이라고 외치는 그들, '녹색'에 '성장'을 붙여서 교묘하게 그들의 의도를 합리화 하는 그들에게 과연 '우리'라는 공동체와 '녹색'의 의미는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