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계

센난석면피해주민대책위 연대감사글

대전충남녹색연합, 환경소송센터,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시민환경연구의 여러분들에게 지난 10월3일의 센난석면소송을 승리로 이끄는  대집회에 뜨거운 메시지를 고마웠습니다. 집회에서는 여러분에게서의 메시지도 소개하고, 250명의 참가자들로 열기 넘치는 것이 되고, 내년 3월의 승리 판결을 향해서 크게 고조되었습니다. 우리들은, 10월23일에, 심각한 센난석면피해와 나라가 중대한 책임을 남김없이 죄다 쓴1200페이지를 넘는 최종준비서면을 재판소에 제출했습니다.  ...

조용한 시한폭탄, 석면

조용한 시한폭탄, 석면 글 / 이토 아키코 (오사카 진폐석면변호단 변호사)   2009년 8월 20일 ~ 23일 한국을 방문하였다. 방문단은 오사카지자체문제연구소 부이사장 후지나가(藤永), 사무국장 타니구찌(谷口), 니츠메이칸대학정책과학부 모리(森)교수님. 오사카 진폐석면변호단 무라마츠(村松)변호사, 오카(岡)변호사, 그리고 나 6명이었다. 대전 근교의 석면광산 주변은 "센난(泉南)"과, 부산, 대전시내의 석면공장주변은 "아마가사키 (尼崎)"와 그 피해가...

송진우와 함께 "금강아, 흘러라!"

. 금강을 살리는 대전충남녹색연합의 만원후원자가 되어주세요! 후원하기 클릭! 회원님! 들판에는 무르익은 오곡백과를 거두어들이는 일손이 정말 바쁜 것 같습니다. 땅은 묵묵히 자기 몸을 벌거벗고 인간들을 위해 모든 것을 내어주는데 인간들은 자기 멋대로 산하를 파헤치고 챙기려 드는 것은 신도 막을 수 없는 죄악인지도 모릅니다. 참된 사랑이 무엇인지, 참된 행복이 무엇인지 알 수 없는 것처럼 참된 녹색이 무엇인지 참된 성장이 무엇인지 알 수 없도록 오랜 가뭄으로 빛깔이 바랜...

강을 즐기고, 강과 동화되어

강을 즐기고, 강과 동화되어 글/ 임대중 회원 사진 / 최수경 대표 ★코스 : 둔주암 정자 - 연남면 운주리 - 강변따라걷기 - 청남분교 출발은 밝은 햇살만큼 설레었다. 개인적으로 두번째 참석한 트래킹 모임은 5살짜리 아들이 오지 않았어도 편했다. 지난번에 자연으로부터 얻은 느낌이 좋았기 때문인 것 같다. 어두운 기억보단 밝고 기분좋은 기억을 남기는 자연이어서 좋았기 때문이다. 둔주암에 도착하였다.  오르는 길은 초반부에 숨을 헐떡거리게 할 만큼 가파르기도...

강을 즐기고, 강과 동화되어

강을 즐기고, 강과 동화되어 글/ 임대중 회원 사진 / 최수경 대표 ★코스 : 둔주암 정자 - 연남면 운주리 - 강변따라걷기 - 청남분교 출발은 밝은 햇살만큼 설레었다. 개인적으로 두번째 참석한 트래킹 모임은 5살짜리 아들이 오지 않았어도 편했다. 지난번에 자연으로부터 얻은 느낌이 좋았기 때문인 것 같다. 어두운 기억보단 밝고 기분좋은 기억을 남기는 자연이어서 좋았기 때문이다. 둔주암에 도착하였다.  오르는 길은 초반부에 숨을 헐떡거리게 할 만큼 가파르기도...

4대강 죽이지 않고 물 부족 해결하는 방법

정부는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홍수와 가뭄 피해를 줄이고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2조2986억 원을 들여 96개의 저수지의 둑을 높여 2.5억 톤의 물을 추가 확보한다고 합니다. 홍수와 가뭄 피해를 예방하고 더불어 농업용수까지 확보한다니 그야말로 일석삼조의 훌륭한 사업처럼 보입니다. ▲ 4대강마스터플랜에 나오는 96개 저수지 증고 사업. 무려 2조2천986억원이 소요됩니다. 그러나 2조2986억 원을 들여 96개의 저수지의 둑을 높이는 일이 어려운 경제 위기를 겪고 있는 이...

홍수 뻥튀기로 연출된 대국민 기만극

환경부 국정감사에 다녀왔습니다. 취재 기자로서가 아니라, 4대강사업의 참고인으로서 국정감사 현장을 하루 종일 지켜보고, 4대강 사업의 홍수예방, 수질, 생태적 문제점에 대해 증언하였습니다.  국감에 참고인으로 출석한게 벌써 3년째입니다. 쓰레기시멘트 참고인으로 두번, 그리고 올해는 4대강사업으로  국감에 나선 것입니다. ▲ 환경부 국정감사 현장. 야당 의원들의 4대강사업의 불법성 지적에 대해 이만의 환경부장관은 ‘재해의 시급성’을 주장하며...

송진우, 은퇴 후 첫 활동으로 '환경운동 모델'

송진우, 은퇴 후 첫 활동으로 '환경운동 모델'   '대기환경을 살리자'는 TV 공익광고 모델에 자원   오마이뉴스 윤형권 (goodnews) 기자    ▲ 자전거를 타고 있는 송진우 선수(한화이글스 투수) 송진우 선수가 '대기환경을 살리자'는 환경운동 TV 공익광고 촬영을 하고 있다.   ⓒ 윤형권   송진우(43· 한화이글스 투수) 선수가 은퇴 후 첫 활동으로 환경운동 공익광고에...

금강트래킹 참관기~

그 모습 그대로, 조화롭게 글/ 임대중 회원 녹색을 말하는 모임에서 녹색을 체험하고 자연을 체험하는 곳에 간다는 생각에서 내가 생각하는 녹색과 경험 많으신 분들의 생각과의 교감 내지는 공감이 이뤄질 수 있다는 생각에 약간은 흥분되었다. 다섯살짜리 첫째 아들은 특히 자연학습 백과사전을 매일 읽으며 질문하기를 좋아해서 동행하자고 제안 했고, 신난다는 반응으로 수락했다. 아침은 분주했다. 간신히 시간에 맞춰 도착한 평송 청소년 수련원에는 벌써 여러분이 오셨다. 평소 잘 다니시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