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보 침수 피해 책임지고 우기 금강보 건설 즉각 중단하라.
우기에도 강행하고 있는 4대강살리기 금강보 공사현장이 이번 집중 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었다. 8월 14일(토) 오후 불어난 금강 수위가 금강보 가물막이를 넘으며 공사현장은 완전히 잠겼고 일부 자재도 같이 침수 되었다. 우기 무리한 보 공사에 대한 우려와 문제가 현실이 되었다.
금강보 공사현장이 완전히 잠기고 생태공원 조성과 공도교 공사를 위해 쌓아놨던 토사가 유실되어 부실공사 문제와 자재 피해 등 경제적 손실, 그리고 환경오염 등 침수피해가 발생하였다.
법정우기 공사 중단 계획을 뒤집고 공사를 강행한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이 완벽하다고 한 우기 대책은 전혀 작동되지 않았다. 무리한 공사 강행에 따른 책임을 반드시 져야 한다.
이번 호우로 많지 않은 비(14일 공주지역 강수량 69mm)로도 공사장 관리가 전혀 되지 않는 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우기 공사 강행이 얼마나 무모한 일인지 여실히 확인 되었다. 또한 집중 호우시 보 건설현장의 가물막이로 인한 홍수피해는 더 큰 위험요소다.
국토해양부는 우기 4대강사업을 즉각 중단하고 사업 재검토를 위한 국민과의 대화에 나서야 한다. 국민들의 요구를 더 이상 무시하지 말구 소통과 대화로 최선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충청의 생명줄, 금강 등 4대강 사업 중단과 대책 마련을 다시 한번 강력히 촉구한다.
영상보기↓↓↓
금강보 침수현장 촬영영상 보러가기
2010년 8월 14일
금강을지키는사람
(공동대표 : 혜우, 김용태, 남재영, 이인성, 김용우, 강사용, 이상선, 김재승, 이상덕, 장창수, 한중열)
문의 : ‘금강을지키는사람들’ 상황실 유진수 상황실장 016-442-6559 양흥모 운영위원 010-2795-3451
고은아 운영위원 010-9889-2476 유종준 운영위원 010-3418-59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