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등천, 불법공사 복구없이 다시 ‘삽질’ 금강유역환경청, 15일만에 환경평가 협의 끝내 훼손구간 ‘원상복구’ 없어…“생태계 파괴 우려” 불법공사로 생태계를 훼손했다는 지적을 받은 ‘금강 살리기 사업’ 대전 유등천 공사가 원상복구 없이 재개될 예정인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환경단체들은 금강유역환경청이 사업계획을 변경시키지 않아 오히려 환경 파괴를 방치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대전지방국토관리청과 금강유역환경청, 공사 관계자의 말을 종합하면,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지난...
자연생태계
부여 왕흥사지 불법공사 묵인한 문화재청 규탄!
왕흥사지 사전 불법공사 묵인한 문화재청 규탄한다! 즉각 공사 중지와 원상복구 하라 금강을지키는사람들과 왕흥사지문화재보존대책위 등이 계속 제기해온 왕흥사지 사전 불법공사 의혹이 이번 국정감사에서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 10월 20일 국회 문화체육관광통신위원회 장병완 의원은 문화재청이 제출한 서면답변서 확인 결과 “4대강사업 금강 6공구 국가지정문화재 왕흥사지 일대 현상변경 허가과정에서 현장조사를 하지 않고 도면 검토만 했다”고 밝혔다. 세계문화유산 잠정 목록에도 오른 왕흥사지가...
아픈 합강리를 걷다
아픈 합강리를 걷다 글 / 시민참여국 박은영 부장 합강리를 걸었다. 금강하구에서 121km구간, 미호천과 금강이 만나 거대한 모래톱을 형성하는 금강의 내륙습지인 합강리는 지금 깃발이 넘실거리고 있다. 거친 숨소리를 내던 넓은 습지와 그 위를 날던 큰고기, 기러기, 황조롱이들은 사라지고 없었다. 합강리는 속살을 다 파헤치는 포크레인과 트럭들이 그 위를 오가고 있었다. 가슴이 아프고 아팠다. 이건 죄다. 아프다 하는 소리 들리는가 충남 연기군 금남면 석교리의 폐교에서 오늘 참가한...
아픈 합강리를 걷다
아픈 합강리를 걷다 글 / 시민참여국 박은영 부장 합강리를 걸었다. 금강하구에서 121km구간, 미호천과 금강이 만나 거대한 모래톱을 형성하는 금강의 내륙습지인 합강리는 지금 깃발이 넘실거리고 있다. 거친 숨소리를 내던 넓은 습지와 그 위를 날던 큰고기, 기러기, 황조롱이들은 사라지고 없었다. 합강리는 속살을 다 파헤치는 포크레인과 트럭들이 그 위를 오가고 있었다. 가슴이 아프고 아팠다. 이건 죄다. 아프다 하는 소리 들리는가 충남 연기군 금남면 석교리의 폐교에서 오늘 참가한...
2010 대기오염모니터링을 마쳤습니다!
대전지역 대기오염모니터링조사를 마쳤습니다. 일반조사 대전지역 120지점 특별조사 중앙로 50지점 9월 18일부터 조사자를 모집하여 약 150여명의 대전시민과 청소년이 10월 2일 사전교육을 갖고 10월 5일 각 조사지점에 캡슐을 부착하여 6일인 오늘 회수합니다. 오늘 회수된 캡슐은 대전대학교 대기환경연구실에 분석을 의뢰하여 10월 말쯤에는 결과를 받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조사에 참여해주신 분들은 후기와 사진을 블루스카이 홈페이지에 올려 주시면 환경도서를 선물로 드립니다....
9.30 4대강사업 중단촉구 대전촛불문화제
9월 30일, 저녁 7시 대전역 광장에 4대강사업 중단촉구 촛불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이날 서은덕 활동가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밝고 재미있는 멘트로 시종일과 즐겁게 해준 장본인이었습니다. 여는 발언으로 우리단체 이상덕 대표님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담아 표현해주셨어요. 모두들 한 손에는 촛불을, 한손에는 피켓을 들고 앉아 체온을 나누며 함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충남대 몸짓패 '도란이'의 즐겁고 희망찬 메세지를 전하는 공연과...
9월 18일 4대강사업반대 캠페인전을 했습니다.
9월 18일(토) 추석연휴 첫날, 4대강사업반대 캠페인을 했습니다. 유성터미널 근처에서 귀향길에 오른 시민들에게 한겨레21 특별판과 함게 4대강반대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날, 자원봉사로 도와주신 정운록, 정복희, 김형숙, 민좌근 회원께도 감사인사드립니다. 정복희 회원께서 건물 코너와 신호등 근처에서 자리 잡아 시민분들께 열심히 캠페인을 하고 계십니다. 정운록 회원께서 버스가 들어오고 나가는 광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분들게 열심히 말씀을 하고계시네요. 2시간여동안 캠페인을...
있는 그대로의 생명, 천내습지를 가다
있는 그대로의 생명, 천내습지를 가다 글 / 시민참여국 박은영 부장 금강과 봉황천이 합류하는, 미루나무가 정감있게 살고 있는 금강. 이번 9월 금강트래킹은 대산리의 금강에서 시작되었다. 금강이 오른쪽으로 넓게 흐르고 있고, 하늘은 높고 푸른지라 트래킹하는 마음도 함께 푸른 날이었다. 임도길에서 오늘 함께 걸을 회원들끼리 인사를 나누고 간단한 체조로 걷기를 시작했다. 갈대밭이 아름답던 그 길 길 옆으로 사람 키 만큼이나 쑥쑥 자란 갈대밭이 가을기분을...
있는 그대로의 생명, 천내습지를 가다
있는 그대로의 생명, 천내습지를 가다 글 / 시민참여국 박은영 부장 금강과 봉황천이 합류하는, 미루나무가 정감있게 살고 있는 금강. 이번 9월 금강트래킹은 대산리의 금강에서 시작되었다. 금강이 오른쪽으로 넓게 흐르고 있고, 하늘은 높고 푸른지라 트래킹하는 마음도 함께 푸른 날이었다. 임도길에서 오늘 함께 걸을 회원들끼리 인사를 나누고 간단한 체조로 걷기를 시작했다. 갈대밭이 아름답던 그 길 길 옆으로 사람 키 만큼이나 쑥쑥 자란 갈대밭이 가을기분을...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사무처는 주말 금강트래킹과 선전전 등의 행사로 다음 한 주동안 쉽니다! * 녹색연합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9-17 22:19)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 즐거운 추석 보내세요! 사무처는 주말 금강트래킹과 선전전 등의 행사로 다음 한 주동안 쉽니다!
금강 고수부지 숲 조성사업 누구를 위한 것인가?
하천생태계 교란시키는 금강 고수부지 숲 조성사업 즉각 중단하라. 얼마 전 대전지방국토청이 4대강 사업의 일환으로 금강8경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금강 8경은 금강정비사업 각 지구에 인위적 시설과 초지, 화원, 광장설치 등 사업이다. 여기에 추가된 것이 하천 고수부지와 제방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겠다는 것이다. 이번 사업은 상식을 벗어난 일이다. 온 강을 천편일률적으로 인위적 시설들을 설치하는 것이 어떤 차별성이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