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환경의날을 기념하여 지난 6월 4일 토요일 오후 2시 선화동 계룡문고에서 에코북페스티벌 개막식이 있었습니다.
이 날 에코북 페스티벌은 대전충남녹색연합의 이상덕 상임대표의 개회인사로 시작되었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과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역본부, 금강일보, 계룡문고, 희망의책대전본부, 대전어린이도서관협의회 등 많은 단체들과 함께 이런 뜻깊은 행사를 할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인사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많은 대전 시민들이 환경책에 관심을 갖고 함께 읽으며 환경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다음으로는 에코북 페스티벌을 함께 준비한 분들의 축하인사와 추천한 환경도서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습니다.
임영호 국회의원은 ‘침묵의 봄’,
마루어린이도서관 권의경 관장은 ‘나무를 심은 사람’
희망의책대전본부 조성남이사장은 ‘꿈의도시, 꾸리찌바’
금강일보의 이광희 사장은 ‘우리는 미래를 훔쳐쓰고 있다’
올해로 7년째 블루스카이프로젝트를 통해 에코북페스티벌을 함께 준비한 한국가스공사충청지역본부의 박상환 본부장을 대신하여 김환용 안전환경팀장은 ‘동네에너지가 희망이다’를 각각 소개했습니다.
책 읽어주는 아빠로도 유명한 이동선 사장은 ‘의좋은 형제’의 책을 낭독하는 시간으로 이번 에코북 페스티벌의 의미를 다졌습니다.
개막식인 만큼 푸짐한 이벤트가 진행되었습니다. ‘나는 환경책이다’라는 주제로 20권의 책 중 3권을 추천하고 추천한 책 중 1등 도서를 맞추는 1분을 추첨하여 12권의 환경책을 몰아드리는 현장투표이벤트!
환경도서를 구매한 어린이에게는 의좋은 형제 그림책과 의좋은형제 이야기의 배경이 된 예산에서 생산된 친환경 무농약 쌀을 선물로 증정했습니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환경도서전시회와 야생동물, DMZ, 백두대간의 모습을 담은 생태사진전이 평일에도 진행되고, 매주 토요일에는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알찬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요기를 클릭해주세요!!)
에코북 페스티벌이 진행되는 동안 전시된 환경도서를 구매하고 영수증을 함에 넣어주시면 판매금액의 10%가 대전충남녹색연합으로 후원됩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주말에 가족과 함께 에코북페스티벌도 즐기고, 녹색연합도 후원하는 알찬 하루를 보내보시는 건 어떠세요?
더 많은 사진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