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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5.6 생태하천해설사 정기모임

1. 무당벌레 애벌레인 것 같은데.. 종류는 잘 모르겠습니다. 자세히 보시면 엄청난 진딧물들이 보일 거예요. 무당벌레 성충도 애벌레도 좋아하는 먹이죠. 2. 몇 시간을 끈질기게 찾아 헤매다 동정을 포기한 사초.. 비슷하게 생긴 넘들은 많은데 아무리 뒤져도 없네요. 줄기 끝에 올라온 노란 꽃은 수꽃이고 아래의 하얀 넘은 암꽃이라는 것만 알아냈어요..--; 3. 꽃이 작은 콩제비꽃 4~5. 국수나무, 궁금하면 못넘어가는 울 선생님들.. 결국 도감에 나온 설명대로 국수 가락을...

별일없는 분들과 함께

별일없는 분들과 함께 세계인이 주목한 그 영화 . 탈북자 승철의 이야기가 담긴 그 영화, 꼭 봐야겠다고 마음먹었지만 못 가셨던 회원님들. 오는 5월 10일(화), 빨간 날이지만 별 일 없는 분들이라면 함께 영화 보시죠. (음, 왠지 슬픈데요.^^) - 일시 : 5월 10일(화) 오후 3시 - 장소 : 대전아트시네마 - 회비 : 관람료(6천냥)+저녁식사비 - 모이기 : 2시 50분까지 아트시네마 매표소 앞에서 - 귀뜸해주기 : 시민참여국 253-3241 /...

고지현팀장님 매스컴타다

제가 한겨레 신문 보는데요. 오늘자 신문(5월4일) 에 지역소식난에 고지현팀장님의 글이 실려 있어서 반가웠어요. 월평공원의 레미콘 공장이 들어오게 된 상황과 갑천의 오염우려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한겨레 홈피에서 오늘자 찾아보시길.... 특히 우리지역분들이 많이 보셔길... 어쨌든 신문도 나고~ 고지현샘 종횡무진 활약기를 기대해봅니당...

강민구 회원의 추천영화

강민구 회원께서 영화추천을 해주셨습니다. 영화상영 시간과 영화 정보를 주셨어요. 번개 한번 할까요? 무산일기 The Journals Of Musan l 박정범 l 드라마 l 한국 l 127분 l 15세 관람가 125로 시작되는 주민등록번호는 북한에서 온 사람들에게 붙여주는 숫자이다. 탈북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일자리를 얻기 힘든 승철은 벽보를 붙이는 일로 근근이 먹고 산다. 그에게 있어 유일한 낙은 주일마다 같은 교회에 다니는 숙영을 만나는 일. 그러던 어느 날 승철은...

'11.4.29 자연친구 준비모임

1. 청미래덩굴의 꽃 2. 쇠뜨기의 생식줄기(뱀밥) 3. 쥐똥나무 4. 으름덩굴과 꽃봉오리 5. 콩배나무 6. 꿩의밥 7. 나도냉이? 8. 갯버들 열매.. 솜털이 잔뜩 부풀어 올랐습니다. 9. 참나무(신갈?)의 꽃 10. 초롱이끼 : 옹달샘1에서 촬영 11. 길마가지 열매 : 아래 사진은 대청호 자연생태관에서 촬영한 '길마'의 모습입니다. 비슷하죠?^^ 12. 뱀딸기꽃(왼쪽)과 양지꽃(오른쪽)을 비교해보세요~ 13. 매화말발도리 14. 네점하루살이 : 땡글땡글 하얀 눈이 넘...

청년회원번개모임 후기

4월 28일(목) 청년회원번개연극관람이 있었습니다. 신청자는 총 6명! 송숙희 회원부부, 유지현 회원, 송송이 회원, 박선미 회원, 나명인 회원이 그 주인공이었습니다. 연극은 박진우 회원이 후원해주신 '우연히 행복해지다' 보고나서 즐겁고 신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주자주 이런 기회를 만들어 회원님들과 함께 하고 싶네요^^ 반갑웠습니다! p.s 연극 이벤트로 ost를 상품으로 건 가위바위보 경기가 있었는데 최종 2인이 모두 우리 회원님(송송이, 박선미)이셨답니다. 결국 최종...

전국귀농운동본부 대전귀농학교

일시 2011년 5월 17일(화) ~ 7월 2일(토) 매주 화 ․ 목 (저녁 7시~9시 30분) -6월 11일(토) ~ 12일(일) 전체 현장 체험 학습 예정    장소 (사)몸살림운동본부 대전수련원(대전시 유성구 반석동 640-1 더존타워 901호) 반석역 2번 출구    대상 귀농희망자와 생태적 삶을 꿈꾸는 모든 이들 참가비 일반회원 : 20만원 (귀농본부 씨앗회원과 일반 참가자) - 부부 or 가족 동반 2인 35만원...

고라니와 마주치다

저는 토요일 새벽부터 천둥벙개왕창 비오던 아침쯔음 비가 조금 그치기에 오전에 답사를 했는데, 안개가 자욱한 것이 신비스럽더군요. 포플러쪽 진입 세번째 물웅덩이 옆에서 고라니와 마주쳤습니다. 이 녀석 제가 옆에 오도록  놀라 당황한 듯 꿩처럼 숨어있다가 또 꿩처럼 저를 놀래키며 제 앞에서 산으로 달아났습니다. 녀석 엄청나게 큰 엉덩이를 뒤로 보여주며 겅중겅중 뛰어서... 그 녀석이 앉아있던 풀숲은 아주 커다랗게 궁뎅이를 붙히고 하룻밤을 잔 흔적이 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