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1지구 맹꽁이 서식지 추가 모니터링

2011년 7월 4일 | 갑천생태문화해설사

지난주 금강살리기 11공구 갑천1지구에 맹꽁이서식지가 발견되면서
지난주 금요일에 모니터링이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늦은 시간까지 함께 해주신 우리 선생님들 정말 감사합니당!
이날 비가 오지 않아 모니터링이 가능할 까 했는데,
제내지에서 두곳에 맹꽁이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었죠~~
이번 주말에 비가 많이 내렸는데, 최수경대표님과 문광연쌤이 현장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제내지에서는 맹꽁이 소리를 못들었고(1일 현장조사 갔을 때 처음들었던 곳과 뚝방에서 들었던 곳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다고 합니다.)
제외지에 화장실있고 철조망있던 수로쪽에서는 맹꽁이 소리를 확인했습니다.
여튼 현재 이곳의 공사는 중단된 상황이고,
오늘 대전시와 금강유역환경청에 확인 한 결과 시공사에 우선 확인된 맹꽁이서식지에 보호펜스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시를 내렸다고 합니다. 내일이나 내일모레면 보호펜스는 쳐질 예정.
대전시에서도 우리쪽(녹색연합)에서 요구하는 것들을 방영해서 최대한 보존하겠다고 했구요,
이곳 현장외에 다른 곳의 맹꽁이 추가조사계획을 세우라고 요청을 했습니다.
문광연선생님과는 내일 오후 7시에 불무교에서 만나 한차례 더 조사를 나갈 예정입니다!
함께 하실 선생님들은 댓글이나 사무실로 연락주세요~
(참고로 제 핸드폰이 고장나 오늘내일 연락이 안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