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종종 비오리,예쁜 청둥오리, 태극무늬 선명한 쇠오리, 우아한 고방오리,친근한 흰뺨검둥오리, 부리끝이 넓적한 넓적부리,밝은갈색머리 흰죽지,별로 희지 않은 댕기흰죽지, 물결치듯나는 알락할미새, 정간사님이 찾아주신 삑삑도요,비상이 멋진 왜가리, 머리 안빗고 나온 홍머리오리,알락알락 알락오리, 논병아리는 잘 모르겠고요. 오늘 여러 선생님들 덕분에 구별하며 찾아본 갑천의 새이름입니다. 정말 예쁘고 아름다웠습니다. 오리들이 겨울에 춥지 않을까 염려하는 지형님의 마음은 더욱...
갑천생태문화해설사
탑립돌보에서 돌아오는 길에 2탄…
다정한 모습들을 보니 많이 정들었나봐요
탑립돌보에서 돌아오는 길에…
겨울 철새들의 모습을 보기에 여념이 없는 우리의 해설사들... 탑립돌보에서 비오리,청둥오리,알락오리,고방오리,쇠오리,댕기흰죽 지,논병아리,흰빰검둥오리,넓적부리,흰죽지,백할미새,삑삑도요 등 많은 조류를 관찰하고 돌아오는 길에 힘든 다리를 쉴겸 주저앉아 편하게 하수처리장 주변에서 놀고 있는 조류들을 더 관찰하고...
탑립돌보를 다녀와서 기타사항 건의
수요일 모임을 둔산동 이외의 지역선생님들에게 다른 프로그램보다 먼저 철새관찰의 기회를 제공하기로 하고 탑립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선생님들과 관찰을 하니 나는 복습이고 다른 선생님들에게는 빨리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입니다 누구든 그 분야에 빨리 익히면 뒷사람이 편하게 접할 수 있어서 좋은것 같군요 이런 차원에서 먼저 알고 있으면 다음 사람에게 그부분을 전하는 모임을 추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여태껏 수업이 전반적인 흐름을 알았다면 이제 부터는 그전반적인...
내일(8일) 일정에 관한 짧은 이야기…..
내일은 갑천생태문화해설사 정기수업이 있는 날입니다. 원래 일정대로 하면 좀 다른데요, 원촌동 탑립돌보에서 조류탐조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매번 둔산쪽의 선생님들만 혜택(?)을 보시는 것 같아 이번에는 전체가 모여 탑립에서 조류탐조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종류의 오리들이 와있다고 합니다. 먼저 공부하셨던 선생님들께서 다른 선생님들과 함께 탐조하면서 같이 공부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서로가 알려주고 도움 받으면서 진행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탐조시작은 오전...
강진 둥지식당 점심만찬
젤 뻑적지근했습니다. 이제 마지막 만찬으로 우리의 식도락을 마감했습니다. 아참! 저녁에 삼겹살이 또 있었지... 이제 대전에 도착하면 밥과 국과 김치,에~~~~~모랄까. 직접 해야하는 꺼리들...애구애구...
영랑생가
돈나무가 담위로 보이는군요. 그날 날씨를 보여주는 우리의 옷차림. 누구 눈치 볼 필요없는 마음데로 막껴입어식입니다. 아래는 영랑생가의 뒷켠. 쪽마루가 인상적이어서 안여종선생님 걸터앉아 또 개구지게 다리를 마구...
유선장에서 짐을 챙기고
대흥사에서 내려온 우리는 이제 떠나려합니다. 대문간에 있는 작은방이 바로 마당쇠 두분이 자던 방이었습니다. 유선장은 곳곳이 너무 고즈넉하고 예뻤습니다. 1인에 숙박 만원, 식사도 만원. 자는 것은 별로 안비싸지요/식사비는 좀...
대흥사
우리팀은 어디서나 기념촬영을 빼놓치않았습니다. 이따가 영랑생가에서 비로소 다른팀도 기념촬영을 시작하더군요. 대흥사 나가는 길 여전히 동백꽃은 흐드러지게 피어있었지요
또 아침상
장정 두명이 저렇게 상을 나릅니다. 구수한 숭늉 정말 좋았습니다.
새벽4시 대흥사
생애 처음 본 장관. 우리가 부지런해서입니다. 현숙님 정갈하게 몸 씻고, 예불을 드리셨습니다.
남도여행 마지막날
두눈을 어떻게 떠야할까...어제 약속한 새벽 법고치는 소리를 들으러 방문을 나섭니다. 누가 나가라고 한 것도 아니고, 꼭 봐야 할 것도 아니것만. 남들은 이 시간 쩔쩔 끓는 아랫목에서 달콤한 꿈나라를 헤매이건만, 왜 우리는 이 어렵고도 힘든 수행을 하는 걸까요... 좋아서 하는 일이니 참 아이러니 입니다. 대문을 나서기 전, 마당쇠를 깨웁니다. 대문 옆 문간방에서 자는 사람들 두명이 있는데, 보통은 마당쇠들이 자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마님들이었고요. 이제 문간방에서 나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