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들의 골프장, 우리들의 서원산시민참여국 박은영 간사 3월 15일 아침, 충남 예산군 봉산면 봉림리 노인정 앞에 주민들이 모여 있다. 점심상이 소박하게 차려져 있고, 국수를 나르는 주민의 손길이 바쁘다. 밖에서 보면 동네잔치라도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보면 잔칫집 분위기는 아니다. 오히려 전쟁을 치르기 전 단단히 준비를 하는 군인의 모습이라면 그럴 것이다. 마치 싸울 준비를 하는 사람들처럼 묵묵하게 오가고 있다. 그런 사람들의 모습, 먼 뒤편으로 서원산의 모습이...
자연생태계
충청의 생명줄 금남,금북정맥
충청의 생명줄 금남ㆍ금북 정맥서재철 국장(녹색연합 자연생태국장) 민족의 정기이자 한반도 자연생태계의 중추인 백두대간.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국가가 법으로 지정하고 관리하고 있다. 과거 10년 전만 하더라도 백두대간은 일부 산악인의 등산코스나 민간신앙의 일부로 취급되었다. 하지만 백두대간보전을 위한 시민단체와 정부의 노력으로 이제는 엄연한 국가보호지구로 지정되어 국제사회에서 자랑할 만한 자연유산으로 관리되는 첫걸음에 있다. 백두대간이 한반도 전체를 관통하는...
2005 대전 10대환경뉴스
"대전충남녹색연합 선정 2005년 대전 10대 환경뉴스 " 대전시 개발중심 행정과 정책, 환경은 뒷전, 대부분 적색뉴스 원자력연구소 내 방사성폐기물과 원자로 추가 건설 논란 : 원자력 연구소가 방폐장보다 더 위험하다? ▲하나로 원자로▲ 지난 해 방사능 물질이 함유된 중수 누출에 이어 올해 5월 요도드131 누출로 원자력연구소의 안전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원자력연구소와 한전연료주식회사, 한수원원자력환경연구원이 국내 중저준위 방사성...
도심 속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성황'
"도심 속 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성황' 오수용 회원(오마이뉴스 시민기자) ▲금산군 농민들, 대전 시내 백화점 앞에서 다양한 농산물 팔아 ▲ "수삼, 한과, 느타리버섯. 우리 농산물 다 있어유." "연하고 신선한 인삼 돼지고기 사세유." 대전 둔산 갤러리아 백화점 로데오광장은 18일 아침부터 충남 금산에서 올라온 농민들의 목소리로 시끌시끌했다. 17일부터 도-농 한마음 금산 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열린 것. (사)대청호보전운동본부 대전금산네트워크와 금산군이 공동 주최하고...
아~ 가을이여!! 자연이여!!
"아~ 가을이여!! 자연이여!!... 정해철 회원 ▲만나서 반갑습니다.~^^▲ 화창한 일요일 아침, 달콤한 늦잠을 뒤로 하고 대전충남녹색연합의 8돌을 기념하여 회원들의 참여마당으로 마련한 가을 산행을 떠났다. 가족과 함께 약속한 장소인 도마동 도솔체육관에 도착하니, 반가운 얼굴들이 벌써 많이 와 있었다. 이번에 우리가 오르기로 한 산은 월평공원 도솔산이다. 노란 옷을 잘 차려입은 도솔산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은 하늘과 함께 자연의 멋스러움을 마음껏 뽐내고 있었다. 도솔산은...
New Start!! 갑천기행을 다녀와서
"New Start!!" 지금도 갑천의 물소리가.... 황의정 회원 여유로운 토요일 밤! 사과 따러 함께 가자고 친구들에게 알려 주기위해 녹색연합 홈페이지를 찾았다. 앗, 이게 웬일 내일 신입회원들 대상으로 갑천 체험행사가 공지되어 있었다. 신청하기에는 너무 늦었고, 신랑에게 솔직히 말하면 '다음에 또 기회는 있어’할 테고, 한참을 고민한 후에 애들 핑계를 댔다. 진우한테 아주 좋은 체험학습이 있는데 내일이네 우리 한번 가볼래요? 아무것도 모르는 신랑 "그러지 뭐." 오호호,...
300억대 금강제방축조사업 필요성 논란
"300억대 금강제방축조사업 필요성 논란" 장재완 기자(오마이뉴스 기자) 환경단체 "예산낭비·환경파괴"... 국토관리청 "범람피해 발생” ▲ 대전충남북 환경단체들은 25일 오전 대전지방국토관리청 앞에서 기자회견 용담댐에서 대청댐에 이르는 금강 상류 지역의 홍수피해를 막기 위해 국토관리청이 추진하고 있는 하천 제방 축조 사업에 대해 환경단체가 예산낭비 및 환경피해 주장을 제기하고 나서 논란이 일고 있다.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 충북환경운동연합, 하천사랑운동 등 9개...
대전시 내년 학교급식 예산 최소 30억원 확보해야
"대전시 내년 학교급식 예산 최소 30억원 확보해야" 김문창 기자(오마이뉴스 기자) 학교급식지원 대전시민연대 기자회견서 주장" ▲대전시민연대 기자회견 대전충남 녹색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실업극복시민연대, 민주노동당 대전시당 등 22개 단체로 구성된 학교급식지원 조례제정 주민발의를 위한 대전시민연대(상임대표 성광진)은 18일 오전 대전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전광역시의 학교급식지원 예산 확보와 서구청 학교급식 지원 조례안 제정을 촉구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대전시민들 원자로 추가설치에 불안
"대전시민들 원자로 추가 설치에 불안" 심규상 회원(오마이뉴스 기자) 대전충남녹색연합, 핵 관련 시설 이전 촉구" 과기부가 한국원자력연구소 부근에 추진중인 일체형 원자로(스마트원자로) 건설사업이 대전지역 시민들의 주요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잇단 방사능 유출사고에 이어 발전소 부근보다 피폭선량이 높다는 국감자료 등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한층 커졌기 때문이다. 대전지역 15개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고 있는 '원자력 안전망 구축을 위한 시민대책위'는 5일 성명을 통해...
"대전지역 대기오염 심각"
녹색연합 "대전지역 대기오염 심각" 시민모니터링단, 대전지역 이산화질소 농도 측정 결과 발표 [2005-09-22 22:12 ⓒ 2005 OhmyNews] ▲ 대전충남녹색연합 대기오염시민모니터링단은 22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0일 동안의 대기오염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대전 지역 대기오염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와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상임대표 김규복, 이하 녹색연합)은 22일 '세계차 없는 날(Carfreeday)'을 맞아...
대기오염 모니터링 평가회
9월 12일 대기오염 모니터링 평가회를 가졌다. 동일한 뜻과 마음으로 함께한 참가자들을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만난다는 것만으로도 가슴에 벅찬 감동이 몰려 왔다. 모임 시간이 다가 올 수록 지난 한달 동안의 순간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지나갔다. 모임 장소로 한 분씩 한분씩 오실 때마다 먼저 오신 분들은 너나 할 것없이 먼저 일어나 기쁘게 반겨 주셨다. 참가자 전원 참석 못한 것이 많은 아쉬움으로 남았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주셨다. 양홍모 부장의 짧은 인사와 함께...
대전 최초 주민발의 청원[학교급식조례]
"대전 최초 주민발의 청원...1만 7천여명 서명받아" 장재완 기자(오마이뉴스 기자) ▲ 학교급식지원조례제정주민발의를위한대전시민연대는 5일 오전 서구에 ‘대전광역시 서구학교급식지원에관한조례안’과 1만7148명의 주민서명 원부를 제출했다. 대전 최초의 '주민발의청원서'가 구 의회에 제출됐다. 대전지역 시민·사회·노동단체와 정당 등으로 구성된 '학교급식지원조례제정주민발의를위한대전시민연대(상임공동대표 성광진, 이하 급식조례연대)'는 5일 오전 서구에 이들이 마련한 '대전광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