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날 기념 녹색시민 한마당
올해로 37번째를 맞이하는 지구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회원과 시민이 함께하는 녹색시민 한마당을 서대전공원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화학비누 대신 우리몸에 좋은 천연비누 만들기, 대안에너지 체험, 벼룩시장이 열려 행사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엄마와 함께 만드는 천연비누 만들기▲
녹색생활학교를 수료한 김형숙 회원이 천연비누만들기 강의를 해주셨고 행사에 참여한 회원 및 시민들은 직접 만든 비누를 우유팩에 담아 가져 가셨습니다.(잘 건조시켜서 한달후에는 사용이 가능하답니다.)
천연비누만들기가 끝나고 벼룩시장과 대안에너지 체험전이 동시에 열렸습니다.
집안에서 쓰지않는 애물단지가 다른사람들에게는 보물단지가 되는 신비의 장터 벼룩시장.
아켜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벼룩시장에는 봄, 여름 의류 70여점이 새로운 주인을 맞이했습니다.
▲새로운 주인을 기다리고 있는 보물단지 의류▲
하늘높은줄 모르고 계속 오르고 있는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에너지 체험전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많은 관심과 인기가 대단했습니다.
특히,자전거발전기를 이용한 형광등 켜기, 분수대, 음악듣기는 청소년들의 호기심을 유발했고 재미도 있어서 모든이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켰습니다.
▲운동도 하면서 좋아하는 음악도 듣고▲
▲끝까지 올라가라~▲
태양을 이용한 에너지 체험도 있었습니다.
태양광으로 전기를 생산하고 태양열로 온수를 만드는데 이날 선보인 태양광발전기와 태양열 조리기는 태양에너지가 얼마든지 활용 가능한 천연에너지임을 다시 한번 확인 시켜주는 계기가 되었다.
▲태양광 발전기▲
▲태양열 조리기▲
지구의날 기념행사에 참여한 모든 회원들과 자원활동을 해준 24명의 대성고등학교 학생, 천연비누만들기 강의를 해주신 김형숙 회원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