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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1년도 되지 않아 다시 퇴적되는 효과 없는 준설 중단하라! 2024년 준설현장 모니터링 결과 발표

[논평] 1년도 되지 않아 다시 퇴적되는 효과 없는 준설 중단하라! 2024년 준설현장 모니터링 결과 발표

대전시는 2024년 4월~8월 까지 총 42억을 들여 3대하천에 대규모 준설을 강행했다. 홍수 예방을 위해 6개 지역에 118,643㎥의 모래와 자갈을 준설했다. 이에 대해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환경운동연합은 효과 없이 예산을 낭비하고 수생태계 훼손만 반복되는 준설에 반대하며 중단을 촉구해왔다. 올해 장마를 대비해 진행한 대규모 준설을 비웃기라도 하듯, 대전은 지난 장마에 하천범람과 수해가 발생했다. 무분별한 준설의 효과 없음이 입증된 것이다. 실제로 준설은 재퇴적이 되기...

[논평] 금강 세종보 상류, 내셔널트러스트 ‘이곳만은 지키자’ 선정

[논평] 금강 세종보 상류, 내셔널트러스트 ‘이곳만은 지키자’ 선정

한국 내셔널트러스트, 금강 세종보 상류 ‘이곳만은 지키자’에 선정 4대강 16개 보 중 유일한 장기간 개방으로 수생태 회복 강 흐름 막는 16개 보 전부 개방하여 강 흐르게 하라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지난 20일, 제22회 ‘이곳만은 지키자’ 수상작을 발표했다. 금강 세종보 상류를 비롯해 ‘낙동강 백조의 호수와 하늘 연못’, ‘산청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 일원’, ‘제주 함덕 곶자왈 상장머체’, 등 7곳이 선정됐다. 한국내셔널트러스트는 보존 가치가 높으나 훼손 위기에...

가을을 한껏 느낀 갑천스케치 두 번째 시간!

가을을 한껏 느낀 갑천스케치 두 번째 시간!

햇살 좋고 바람 소리가 아름다웠던 지난 일요일(10월 20일), 갑천스케치 하반기 두 번째 만남을 가졌어요. 비가 온 다음 날이라 그런지 더 맑은 하늘과 조금은 쌀쌀한 바람, 따뜻한 햇볕까지 가을을 잘 느낄 수 있던 날씨였습니다. 환절기라 그런지 감기인 참가자들이 많아 이번 시간에는 조금 적은 인원이 오손도손 진행하였어요. 이번 시간은 '열매' 이야기를 중심으로 갑천의 생명을 살펴 보았습니다. 지난 시간 채취한 억새로 먼지털이개를 만들어온 참가자도 있었고, 하천변 모래에 찍힌...

기후투어 윙윙꿀벌식당에 다녀왔어요!

기후투어 윙윙꿀벌식당에 다녀왔어요!

지난 9월 28일, 10월 19일에 열린 기후투어 윙윙꿀벌식당! 화창하기도 하고 비가 오기도 했던 날씨였지만 회원님들과 함께 미호동 꿀벌식당을 찾아보았습니다. 2회에 걸쳐 30여분의 회원님들이 함께 해 주셨어요! 꿀벌이 우리 지역 생태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얼마나 살고 있는지 등 생태에 듣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대전충남녹색연합 평생회원이신 조영호 박사님(국립생태원)을 통해 재미나게 들어보았어요. 특히 기후위기와 도시개발로 파괴되는 꿀벌의 서식환경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

[논평] 세종시의회 세종보 재가동 철회 및 금강 수생태계 보호 결의안 채택 환영

[논평] 세종시의회 세종보 재가동 철회 및 금강 수생태계 보호 결의안 채택 환영

세종시의회 세종보 재가동 철회 및 금강 수생태계 보호 결의안 채택 환영 세종보 재가동 시 녹조 발생, 수생태계 악화 우려 민주적 소통과 미래세대 고려한 의미있는 결정 환영   지난 11일, 세종시의회 제93회 임시회는 이순열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세종보 재가동 전면 철회 및 금강 수생태계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환경부가 졸속으로 추진하는 세종보 재가동에 대해, 사회적 합의 부재와 금강의 수생태계 훼손을 언급하며 재검토를 촉구하고 나선...

사물의 생기를 생각해 본 9월 녹색평론 읽기 모임!

사물의 생기를 생각해 본 9월 녹색평론 읽기 모임!

9월 함께 읽은 책은 제인 베넷의 <생동하는 물질>입니다. 미국의 정치철학자 제인 베넷은 이 책에서 인간과 비인간 사이의 이분법적 사고를 벗어나 물질을 생동하는 정치 주체로 끌어올리는 시도를 통해 현재의 생태 문제를 다시 생각하게 만듭니다. 조금 어려운 책이지만, 세계를 생동하는 물질의 관계망으로 풀어내는 정치생태학의 관점이 무척 새로운 책이었어요. 이번 모임은 희망의책 대전본부 2024 독서동아리 지원사업의 도서지원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덕분에 좋은 책을 읽을 수...

제3회 대전비건페스티벌 즐거웠어요 :)

제3회 대전비건페스티벌 즐거웠어요 🙂

지난 10월 5일, 제3회 대전비건페스티벌을 진행하였어요.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전시동물이라고 불리는 동물원-야생동물 캠페인으로 함께하였습니다. 나들이하기 좋은 맑은 가을의 토요일, 갇힌 동물들을 생각하며 지구에서 인간과 비인간동물이 어떤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하는지 고민하는 다양한 사람들과 만났습니다. 부스와 이야기, 공연으로 함께 해주신 분들과 페스티벌을 준비해 주신 탄잡채 분들 감사해요! 대전충남녹색연합은 하반기 동물원-야생동물 캠페인과 모니터링을 이어서 진행할 예정입니다....

[보도자료] 대전시 축제, 이제는 지역문화와 환경을 고려하는 축제로 달라져야

[보도자료] 대전시 축제, 이제는 지역문화와 환경을 고려하는 축제로 달라져야

  대전시 축제, 일회용품은 그만! 다회용기로 바꾸는 축제문화 결과공유회 “대전시 축제, 이제는 지역문화와 환경을 고려하는 축제로 달라져야” 10월 7일,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에서 <대전시 축제, 일회용품은 그만! 다회용기로 바꾸는 축제문화> 프로젝트 결과공유회가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 믹싱프로젝트로 지원받아 진행되었고 대전0시축제 모니터링, 관저동 마을축제 다회용품 활용 및 캠페인 사업 등으로 진행된 바 있다. 대전 0시 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