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에 가면 꼭 동물을 봐야하나요? 오늘 못 보면 다음에 보면 돼요. 우리 너무 욕심 부리지 말자고요." 대전의 동물원 문제를 고민하는 시민 30여 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8일 오후 '책방보다'에서 대전시 동물원 전시환경 및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무엇을 해야할까를 고민하며 청주동물원 진료사육팀장 김정호 수의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동물원은 관람객이 아닌 동물들을 위한 공간 이 자리에서 김정호 수의사는 먹이주기 체험 등 현재 동물원에서 교육 목적으로 실시되고...
활동
무분별한 먹이주기 체험 프로그램 모니터링 다녀왔습니다.
대전아쿠아리움 미니 동물원에서는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밀웜, 당근 등을 동물에게 줄수있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부모님과 함께 온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이죠. 2021년 환경부에서 발표한 동물원 관리 사육 표준 메뉴얼에 따르면 '모든 먹이 급여 내력을 기록한다.' 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마침 비버사에서 배식을 하고있는 사육사에게 동물원내 동물 먹이 급여 내역을 기록하시는지, 먹이체험으로 나가는 먹이도 체크 하고있는지 질문을 드렸습니다. "먹이 급여 내역과 체험...
일회용컵 대신 다회용 공용컵 ‘선화보틀’ , ‘Reuse Daejeon’공동협약 진행
6월부터 시행 예정이었던 일회용컵 보증금제가 6개월 유예된 시점에 다회용 공용컵 프로젝트를 통해 무분별한 플라스틱 이용을 줄이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는 초석을 마련하고자 대전충남녹색연합을 비롯한 대전광역시 사회혁신센터 등 20여개 기관과 단체에서는 6월부터 ‘선화보틀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5월 31일, 본격적인 시작에 앞서 프로젝트를 함께하는 20개의 참여 기관 및 단체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Reuse Daejeon’업무 협약식을 진행했습니다. 선화보틀...
[기자회견문]
10대 녹색전환정책 대전시장후보 답변 결과 및 기후 선거 촉구 기자회견문 지방선거, 기후 위기에 대응할 후보를 선택해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고 기후위기가 현실로 다가온 만큼 이번 선거는 기후 선거가 될 것이라 기대했지만 그 기대는 산산히 무너졌다. 대부분의 지방선거 후보자 공약은 지역 개발과 인프라 확대 공약, 교통망 연계를 제목으로 하는 개발사업들이 많았다. 기후위기를 대응하기 위한 공약은 눈에 보이지 않고, 팽창과 성장만을...
[기고문] 6월 1일 이후 마주할 우리의 얼굴
이변은 없었다. 코로나 팬데믹을 겪고 기후위기가 생존의 문제라는 시민들의 의식이 커졌기에 이번 선거에는 기후위기 관련 의제가 크지 않을까 기대했지만, 그 기대는 산산이 무너졌다. 지방선거 후보자 공약의 대부분은 지역 개발과 인프라 확대 공약, 교통망 연계를 제목으로 하는 개발사업들이 많았다. 집에 도착한 공보물에는 기후위기를 대응하기 위한 공약은 눈에 보이지 않고 팽창과 성장만을 강조하는 개발 공약들로 가득 채워져 있었다.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녹색전환연구소는 이번 지방선거가...
[모집] ‘2022 제12회 맹꽁이 생태 모니터링’ 참가자 모집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의 멸종위기종 ‘적색 목록(Red List) 대상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2급 야생생물 기후변화 지표종 위의 3가지에 해당되는 양서류는 바로 '맹꽁이'입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맹꽁이를 보호하고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한 활동을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 12년차를 맞이했습니다. 11년 동안 맹꽁이 보호에 대한 시민 인식도 많이 올라갔고 서식지를 보전하는 법률, 조례, 정책 등도 만들어졌습니다. 하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인해 서식지가 훼손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동물원 레인저 동물원 먹이주기 체험 모니터링단 모집!
동물원 먹이주기 체험 모니터링단을 모집합니다! 동물원에서 행해지고있는 먹이주기 체험이 동물들에게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사람에게도 하루 권장 식사량이 있듯 동물에게도 하루 적정량의 식사량이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원의 무인 사료 자판기는 사료가 다 떨어 지기 까지 아무런 체크없이 무분별하게 판매되어 동물들에게 과하게 급여되고있습니다. 또 상주 관리하는 관리인의 부재로 동물에게 알맞지 않은 사료를 주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을 체크하고 사진으로...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촉구를 위한 신문광고주를 모집합니다!
1회용컵 보증금제가 환경부의 준비 부족, 프랜차이즈 본사의 책임 회피, 윤석열 정부의 기업친화적 정책으로 시행 3주를 앞두고 중단되었습니다.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을 촉구하는 신문광고를 6월 10일에 싣겠습니다. 공동 광고주가 되어주세요. 참가비 1인 1만원 이상 입금계좌 158-890033-57904 (하나은행 / 여성환경연대) 참가마감 6월 7일 오후 6시까지 *문의 여성환경연대 깅양희 02-2677-7944 / 녹색연합 이지수...
[성명] 임기 11일만에 환경정책 포기한 윤석열 정부를 규탄한다.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 유예, 윤석열 정부의 첫 환경정책 실패다 2022년 5월 20일, 윤석열 정부는 임기 11일만에 환경 정책 포기를 선언했다. 지난 4월 1일 매장 내 일회용품 규제에 따른 과태료 유예는 시작에 불과했다. 당선인 시절 포기한 정책도 부족해 새 정부가 시작되자마자 환경정책부터 포기했다. ‘플라스틱과 1회용품 줄이기’ 라는 국정과제는 이행할 뜻이 없었던 것이다. 지난 5월 18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와 국민의힘 정책위원회는 1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을...
[논평]2022 세계 물고기 이동의 날, 물고기 이동을 가로막는 댐과 보 이제 그만! 금강 보 처리방안 이행하라!
2022 세계 물고기 이동의 날 물고기 이동을 가로막는 댐과 보 이제 그만!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조속히 이행하라! 오는 5월 21일은 ‘세계 물고기 이동의 날’로 열린 강과 이동하는 물고기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물고기 서식환경 개선과 댐 철거를 요구하는 단체 및 시민들이 전 세계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2016년부터 캠페인에 참여하여 최악의 국책사업인 4대강 사업으로 만들어진 16개 보(금강유역...
[공기살인] 공동체상영회를 진행했습니다.
5월 17일 화요일 저녁7시 [공기살인] 공동체상영회가 메가박스 대전중앙로에서 열렸습니다. 이날 공동체 상영회는 대전YMCA / 대전YWCA / 대전생협 / 글꽃생협 / 대전환경운동연합과 대전충남녹색연합이 함께 준비했습니다. 각 단체 활동가, 회원, 피해자가족분 등 많은 분들이 함께해주셨습니다. 영화가 상영되는 내내 극장안에는 안타까움과 분노, 심각한 분위기가 감돌았습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는 아직 진행중입니다. 가습기살균제 참사의 진상규명과 살인기업 형사처벌이 꼭...
대전 탄소중립기본조례 무엇을 담을 것인가
탄소중립기본법이 시행되면서 각 지역에서 탄소중립녹색성장기본조례가 제정되고 있습니다. 대전시도 이미 입법예고 한 상황인데요, 탄소중립 실행력을 갖추고 대전의 탄소중립시나리오와 연계성을 갖추기 위한 조례로 제정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