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2일 토요일 재작소에서 수리권 워크샵을 진행했습니다
참가자들과 함께 조미림 회원님께 ‘계획된 진부화’에 대해 듣고 김재만님의 도움으로 참가자들이 준비해온 드라이기, 이어폰, 주전자 포트, 블루투스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뜯어보고 수리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리과정을 거치며 참가자 대부분이 대개 소현가전이 ‘고쳐 쓰는 구조’가 아닌 ‘한 번 쓰고 머리는’ 구조로 생산되고 있음에 공감했습니다
앞으로도 제품들을 더 많이, 더 빠르게 소비시키기 위한 기업들의 생산과 마케팅 방식을 거부하고, 우리가 능동적인 소비자가 되기 위한 발걸음에 대전충남과 함께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