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다큐 상영회] 함께 봐요!
[미니다큐 세종/대전 공동체 상영회] 세종보 천막농성장 365일의 기록 2024년 4월 29일. 금강 영산강의 보 처리방안을 위법하게 취소하고,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을 날치기 변경한 윤석열은, 4대강 파괴사업 부활의 시작으로 세종보 수문을 다시 닫겠다고 했습니다. 수문을 닫는다는 5월을 이틀 앞두고 우리는 금강 변에 천막을 쳤습니다. 달이 변하는 모습을 12번 보았고, 흰목물떼새의 산란과 부화, 그리고 이제 다 자란 아기 새의 산란을 목격하였습니다. 명랑하게 이겨냈지만, 우리는...
4월 녹색평론 읽기 모임 즐겁게 이야기 나눴어요!
녹색평론 읽기 모임은 지난 4월 24일, 올해 첫 녹색평론인 2025년 봄호를 함께 읽었습니다. 이번 호 주제는 시민이 주도하는 개헌운동이었는데요, 딱 마침 민주주의에 대한 고민을 가진 모임원들이 많아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습니다. 다양한 세대가 모여 있기에 87년체제가 갖는 의미를 서로 설명하고, 이번 탄핵 정국에서 광장에 나간 각자의 경험과 느낌, 소회 등을 나누기도 하였어요. 민주주의 체제에 대한 경험치가 모두 다르기에 이번 책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번...
[참가자 모집] 생태환경문화잡지 함께 읽어요!
태환경문화잡지 <작은것이 아름답다> 함께 읽어요! 이번 284호는 녹색+민주주의! 대전충남녹색연합의 박은영 사무처장의 글도 실렸답니다. 녹색의 가치와 민주주의 연결을 생각하는 19명의 글을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눠요! 일시 : 6월 5일(목) 저녁 7시~8시 반 내용 ① <작아> 284호 함께 읽고 이야기 나누기 ② 대전충남녹색연합과 작아를 태깅해서 모임 후기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기 도서는 대전충남녹색연합에서 제공합니다. 장소 : 버들서점(유성구 대학로...
2025년 4월 후원자 명단
녹색을 지키고 계신 아름다운 지구인님들의 4월 회비 납부 현황입니다. Ctrl + F 키를 누르고 내 이름을 찾아보세요. 삶의 모든 순간을 녹색과 함께하기로 한 평생회원! 강남석 권태집 김명수 김진욱⋅홍영미 방숭덕 오순섭 이수원 이종애 조영호 2025년 4월 회비를 보내주신 분들입니다. 감사드려요. (주)신성이앤에스 (주)인더스토리 가성현 강건규 강경숙 강경식 강공자 강누리 강도영 강선주•조미현 강선희 강수돌 강승수 강신관 강신원 강영미...
[세종보 천막농성 1주년 선언문] 4대강, 오욕의 역사를 바로 잡고 우리 강을 살게 하자.
4대강, 오욕의 역사를 바로 잡고 우리 강을 살게 하자 22조 6천억, 수심 6미터로 4대강 전역을 준설하고 16개의 보를 설치한 4대강 살리기 사업. 흐르는 강을 막았더니 강물은 썩어갔고, 깃들어 살던 생명들은 떼죽음을 당했고, 살아남은 생명은 죽은 강을 떠났다. 국민들은 큰빗이끼벌레와 녹조라떼의 등장을 목격했고 경악했다. 살아있는 강과 죽은 강을 목격한 증인들은 4대강 사업에 대해 한결같이 문제를 제기하고 강을 흐르게 하기 위해 싸웠다. 2018년 세종보 수문을 개방하자...
5.31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노동자 시민대행진 함께 가요!
발전노동자들과 함께 정의로운 전환! 대전에서 버스 타고 연대하러 갑시다! 올해 태안을 시작으로 폐쇄에 들어가는 석탄화력발전소. 발전노동자들은 공공재생에너지 확대, 고용보장을 주로 한 정의로운 전환을 외치며 투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많이 쓰지만 생산은 적은 대전은 석탄화력발전 의존도가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발전노동자들의 외침은 외면할 수 없는 일입니다.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환은 정의롭게 그 과정을 밟아가야 합니다. 대전에서도 노동자들과 함께 힘을...
[보도자료] 대전오월드는 시설 유지와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전시목적의 개체 번식을 멈추고, 생명을 보호하고 돌보는 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
대전오월드는 시설 유지와 관람객 유치를 위한 전시목적의 개체 번식을 멈추고, 생명을 보호하고 돌보는 시설로 거듭나길 바란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은 시민들과 함께 대전 오월드 내 주랜드와 버드랜드 등 동물원-야생동물의 사육환경 및 전시환경 개선 촉구를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월 20일 진행한 모니터링에서는 사막여우, 아무르표범, 훔볼트펭귄, 미어캣, 홍학, 반달가슴곰, 유럽불곰, 호랑이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 해당 개체의 생태와 맞지 않고, 지내기에...
[논평] 4월 26일 세계 개구리 보호의 날에 부쳐. 개구리 노래소리 들리는 도시 생태를 꿈꾸다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 세계 개구리 보호의 날 기후위기와 도시 개발에 밀려 서식지 훼손, 로드킬 등 위협 대전시 지정 보호 야생생물 큰산개구리 두꺼비 도롱뇽 등 보전 대책 필요 매년 4월 마지막 주 토요일은 세계 개구리 보호의 날이다. 개구리는 물과 뭍을 오가면서 서식하는 양서류로, 기후변화에 민감해 기후변화 지표종으로 불린다. 또한 생태계 먹이망에서 중간자 역할을 하면서 생태계의 건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척도다. 온도 상승, 강수량 변화 등에 따른 서식...
기후영화 ‘이것은 노르웨이만의 문제가 아니다’ 함께 봐요!
기후영화 상영회 및 대화의 시간에 초대해요! <이것은 노르웨이만의 문제가 아니다> 노르웨이는 석유와 가스 수출이 국가적 사업이에요. 정부가 13개의 석유 회사들에게 북극해 석유 탐사를 허가하자 시민과 활동가들이 헌법 112조 '모든 사람은 건강에 이롭고 생산성과 다양성을 유지하는 자연환경을 가질 권리가 있으며, 다음 세대의 권리를 보호해야 한다'라는 조항을 근거로 기후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 영화는 그 기후소송의 앞과 뒤, 그리고 주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기자회견]체르노빌39주기 기자회견, 윤석열 파면을 넘어 탈핵사회로 나아가자
윤석열 파면을 넘어 탈핵사회로 나아가자 오는 4월 26일은 체르노빌 핵발전소 폭발 사고가 발생한 지 39년이 되는 날이다. 상상하기조차 무서운 끔한 사고는 핵발전소 인근 지역을 죽음의 땅으로 만들었다.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 체르노빌의 아픔은 후쿠시마로 이어져 여전히 우리에게 커다란 고통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아직 인류는 핵을 포기하지 않고 있고, 무책임하게 미래 세대에 책임을 떠넘긴 채 탐욕을 이어가고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고 수습은커녕 방사성 물질로 인한 피해와...
[기자회견]기후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 기후재난의 시대 지역 자연을 파괴하는 ‘기후재앙 정책’ 당장 중단하고 생명돌봄사회를 위한 행동에 나서야
기후변화가 아니라 기후위기, 기후재난의 시대 지역 자연을 파괴하는 ‘기후재앙 정책’ 당장 중단하고 생명돌봄사회를 위한 행동에 나서야 2024년 지구온도가 1.6도의 문턱을 넘어섰다. 2015년 파리기후협정에서 약속했던 1.5도는 이제 무의미한 목표 수치가 되었고 10년의 시간 동안 전 세계는 기후위기를 전혀 대응하지 못했다. 1.5도를 넘어선 지구가 맞이할 피해를 수없이 언급해 왔지만 무책임했다. 오늘 4월 22일, 55번째 지구의 날에 우리가 외치는 목소리는...
세월호 11주기, 함께 기억하며 잊지 않겠습니다.
10년 하고도 1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기억하는 일이 그대로 실천이 되었습니다. 온전한 진실, 완전한 책임, 진심의 사과가 이루어지고, 생명안전기본법이 제정되는 그날까지 대전충남녹색연합도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