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물가에 있어서 그런지 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물론 본격적인 채집시간에는 정말 열심히 채집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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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곤충수업
6학년을 맡아 진행하신 심선생님, 그옆에 여자어린이는 머리에 3천원짜리라고 하는 바람개비를 달고 왔습니다. 2학년을 맡아 진행하신 이은미선생님, 바람이 시원하게 불긴 했지만 바람때문인지 채집이 잘되지 않아서 고전하는...
신일공부방친구들과 갑천기행
자연하천구간에 도착하여 징검다리를 건너는 신일어린이들... 부실공사여서 다리가 많이 흔드렸습니다.
자연물 곤충 III
제 딸의 작품입니다. 이 정도면 공부방 아이들도 충분히 잘 만들 수 있겠죠?
자연물 곤충 II
샘플로 가능할런지
자연물 곤충I
어때요? 무슨 곤충인지 알아 보실수 있을지...
징검다리 안전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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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검다리를 만들다
불어난 물 땜에 정의의 하루살이께서 손수 징검다리를 만들었습니다. 덕택에 내일 기행이 순조로울 것 같네요. 감사.
바깥수달 묵은임무 완성
가수원교 좌안에 방울벌레,너구리,수달,방개,실베짱이,하늘소,하루살이가 모였습니다. 신관초수업 곤충자료를 우선 채집하다가 야간곤충수업을 했던 장소로 이동하여 이곳에서 공부방수업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역시 우리가 놀던 물이 좋긴 좋더군요. 물까치가 떼로 날아다니고, 흰뺨들이 몰려오고 있었습니다. 이삭같은 씨앗을 매단 갈대가 한숨죽어 한들거리고, 새매 두마리가 창공을 휘젖고 다니대요. 하늘은 맑고 공기는 청명하며 인적없어 좋은 이곳이 영원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신관초자료를...
"대전지역 대기오염 심각"
녹색연합 "대전지역 대기오염 심각" 시민모니터링단, 대전지역 이산화질소 농도 측정 결과 발표 [2005-09-22 22:12 ⓒ 2005 OhmyNews] ▲ 대전충남녹색연합 대기오염시민모니터링단은 22일 대전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30일 동안의 대기오염 측정결과를 발표했다. 대전 지역 대기오염 정도가 심각한 수준이라는 결과가 나와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상임대표 김규복, 이하 녹색연합)은 22일 '세계차 없는 날(Carfreeday)'을 맞아...
이름은?
법동소류지에서 찍었는데 이름을 몰라요.
좋은 시 한소절..
종례시간 도종환 얘들아 곧장 집으로 가지 말고 코스모스 갸웃갸웃 얼굴 내밀며 손 흔들거든 너희도 코스모스에게 손 흔들어 주며 가거라 쉴 곳 만들어 주는 나무들 한 번씩 안아주고 가라 머리털 하얗게 셀 때까지 아무도 벗해 주지 않던 강아지풀 말동무 해주다 가거라 얘들아 곧장 집으로 가지말고 만질 수도 없고 향기가 나지 않는 공간에 빠져 있지 말고 구름이 하늘에다 그린 크고 넓은 화폭 옆 너희가 좋아하는 짐승들도 그려 넣고 바람이 해바라기에게 그러듯 과꽃 분꽃에 입맞추다가 가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