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정말 화창했던 토요일 오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어디로 놀러가고 싶은 맘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가만히 사무실에 앉아서 생각을 해보니 탑립에 가지 않은지 정말 오래된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서, 얼마전 안선생님이 상당히 많은 종의 철새들이 와있다고 이야기하신것이 떠올라 정말 따사로운 오후에 스코프와 도감을 들고 탑립으로 향했습니다.
진짜 많은 아이들이 와있었습니다.
제갈매기, 청둥오리, 쇠오리, 흰죽지, 댕기흰죽지, 고방오리, 넓적부리오리, 논병아리, 흰뺨검둥오리, 알락오리, 등을 확인할수 있었습니다.
조류독감으로 이번 겨울을 편안하게 지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선생님들도 볕좋은 오후 시간에 함 나가셔서 멀리서 찾아온 귀염둥이들을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