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생태문화해설사

가을의 문턱에서…

가을의 문턱에서.... 왠지 뭔가 있을 것 같은 제목입니다. ^^ 근데 별거 없습니다. 그냥 가을의 문턱에서 한해를 뒤돌아보며 선생님들께 몇 자 남겨야겠다 싶어 글을 올립니다. 선생님들과 만나 생활한지 1년이 되어 갑니다. 언제나 그렇듯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면 정말 빨리 지나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선생님들과의 활동 역시 그러한 것 같습니다. 물론 개강 때부터 함께하신 분들이 모두 함께 이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오히려 지금 이렇게 활동하시는 선생님들이 더욱...

녹색바람상

발표하신 수정샘이 오늘 맛있는 점심을 사주셨어요. 정부장님이 일정상 함께하지 못해서 안타까웠네요.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하는 발전적인 이야기 많이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녹색바람상패를 안고 사진 한장...

모습이 변했네요!

월평공원의 모습이 참 많이 달라졌네요. 큰 비가 쓸고간 흔적이 여기저기에 있어요. 자연물의 흔적은 보기 흉하지않은데 인공물의 흔적은 참 흉물 자체입니다. 그 많던 곤충들은 어디가고 오늘은 애벌레 천지입니다. 색도 크기도 참 다양하네요. 얘네들이 참 예쁘다고 말하는 샘들!! 다음 주 금요일(9월5일)도 징검다리에서 만나고 9월7일 일요일엔 밤에도 만나요. 우릴 반길 반딧불이가...

나주대회 파이팅!!

지난 엠티 이후로 또 다시 먼외출을 하시는 선생님들. 그것도 큰 뜻, 한 뜻을 품고 떠나는 외출길에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바램 가져봅니다. 시간에 쫓기어 많은시간을 할애 못하고, 숙제만 잔뜩 남겨놓고 먼저 떠납니다. 많이 죄송하지만, 선생님들을 믿는 마음에 든든함과 홀가분함이 있는 것도 숨길 수가 없군요. 열정과 능력을 그곳에서 발휘해주세요. 저도 열심히 할거고, 먼 발치에서 또 열심히 하시는 선생님들을 훔쳐보겠습니다. 모레 나주에서 뵙겠습니다....

다음 모임 안내입니다.

이번 금요일이 광복절이라 다음 화요일에 사무실에서 모입니다. 근데 수정샘이 시간이 없어서 오후에 만나면 어떨까요? 오후 2시. 생뚱맞은 시간이죠? 그리고 최대표님 블로그를 오늘 저녁 열어놓는다 하십니다. 들어가 보세요. 많이 덥지만 즐거운...

갑천순례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선생님들의 응원과 격려로 갑천순례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번 순례는 예년의 순례와 달리 인원이 많지않아 정말 알찬 순례였습니다. 참가한 아이들도 대부분 만족해하고 자원봉사자들도 모두들 즐거웠다고들 합니다. 특히 저에게는 선생님들의 응원방문이 가장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시원한 음료수와 밝은 얼굴로 격려해주시던 선생님들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선생님들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이번주는 제가...

오랫만에 찾은 월평공원의 모습

물고기 땜에 눈길을 주지 못했던 월평공원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생소할 정도입니다. 곤충계의 포식자 사마귀 화려한 애벌레 원기소 향을 내던 누리장나무의 브로치 같은 꽃 검은다리실베짱이

우포늪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휴가때 회유와 협박을 곁들여 우포늪에 다녀왔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큰 규모에 놀랐고, 더위에 지쳤습니다. 창녕에서 자고 7시 경에 우포늪에 도착했는데도 한 여름이라 덥더군요. 우리 팀원과 함께였다면 덥다고 투덜대는 일은 없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가시고 싶으신분은 사진게시판의 사진(별볼일 없는 것이지만)으로라도 아쉬움을 달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