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계

“오리농군, 밥맛좋은 쌀 지어줘요”

금산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오리입식 행사’참여 글 / 시민참여부 지난 6월 15일 대전충남 녹색연합 회원들이 금산군 제원면 명곡2리 바리실 마을 오리넣기 행사에 참여하여 도시 소비자와 농촌 생산자간의 유대를 다졌다. 녹색연합의 “음식이 세상을 바꾼다” 강좌의 마지막 프로그램인 유기농현장 체험은 오리농법으로 친환경농업을 짓는 바리실 마을에서 오리입식을 함께 진행하며 이루어졌다. 김행기 금산군수와 박종남 마을 이장, 간호진 녹색연합 고문의 축하인사로 간략하게 식을 마치고 곧바로...

녹색선남선녀, 물안뜰의 강가를 거닐다

글.사진/ 녹색연합 시민참여부 (단오를 맞아 6월6일 녹색연합 처녀총각들을 위한 녹색미팅이 있었습니다. 갑천의 상류를 거닐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세속적인 '조건'보다는 자연과 소박한 삶의 가치를 더욱 소중히 여기는 청년들이기에 세상속에선 아웃사이더로 밀려있기 쉬웠지요. 서로 비슷한 가치관을 가진 사람들을 아름다운 물안리의 강가로 초대했습니다.) 오늘은 기대하고 기대하던 녹색연합의 처녀총각회원들이 나들이 가는 날, 대전역에선 아주 드물게 가는 호남선 통일호 열차를...

6월5일 환경의날, 온몸으로 막아선 하도정비공사 현장

6월5일 환경의날, 온몸으로 막아선 하도정비공사 현장"우리는 대전시 반환경의 날로 선포한다” 대전충남 녹색연합은 6월 5일 세계환경의날을 가슴 아프고 부끄럽게 맞이했습니다. 대전시는 시청본관에서 대대적인 환경의날 기념행사를 진행하겠지만, 환경의 날을 기념할 어떠한 의미도 없었습니다. 지역 곳곳에서 반환경적인 행정과 정책을 보이고 있는 대전시의 환경의 날 기념식은 그야말로 겉치레에 불과합니다. 특히 대전천에서 진행되고 있는 무차별적인 하도정비사업을 바라보며 대전시의 환경행정을...

과학기술 창조의 전당(가칭) 신축을 반대,연구단지 운동장 훼손

과학기술 창조의 전당(가칭) 신축을 반대,연구단지 운동장 훼손을 반대한다. 대덕전문연구단지관리본부가 대덕롯데호텔, 과학문화센터를 매각하고 연구단지운동장에 대지6,000평, 연면적4,700평 규모로 과학기술 창조의 전당(가칭) 신축하겠다고 밝혔다. 대덕롯데호텔, 과학문화 센터를 매각하여 정부예산 150억원을 지원 받아 300억원의 예산으로 신축하겠다는 것은 1993년 같은 용도로 대덕롯데호텔을 지어 관리 능력이 없어 서울 롯데 호텔에 위탁운영을 해왔고 과학문화센터는 매년...

6.5 환경의 날, 대전시는 반환경의 날.

대전시는 대전천을 죽음의 나락으로 몰고 가는가? 녹색연합은 지난 3월 31일 ‘대전천 하도정비 사업 문제있다’는 성명을 통해 대전천의 하도정비사업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사업중단을 강력히 요구한 바 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대전천 하도정비 사업에 대해 우리가 지적하는 문제점은 두가지이다. 첫째, 대전시는 생태적 관점에서 3대하천 정비 계획을 다시 세우고 이 계획에 의거하여 하천정비를 하라는 것이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을 비롯한 환경진영은 지난 10여년간 대전시가 이수와 치수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