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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욜 물안개낀 새벽 탑립돌보 번개칩니다.
금요일은 대망의 2004년도의 마지막 날입니다. 무언가 기념비적인 사건을 만들던지, 의미 새로운 뭣인가를 보고 지나가야 보내는 한해가 덜 서운할 듯 싶습니다. 오는 해의 뜨는 해는 가족들과 따뜻하게 다음날 맞이하시고, 가는 해의 마지막 뜨는 해?는 우리 선생님들이 같이 맞이합시다. 금년 반년동안 행복이라는 선물을 가져다 준 고마운 오리들과 언제나 그 자리에서 시간가는 줄 모르는 즐거움을 제공한 탑립의 새벽 물안개를 다 함께 감상합시다. 시간: 2004년 12월 31일 금요일...
송준길의 장가들기
송준길은 이유태 송시열과 함께 김장생의 수제자들이었다. 당시 기호학파의 거장이었던 김장생의 집에서 함께 공부하고 있던 어느날, 상주의 학자이고 영남학파의 정경세가 송준길의 집을 찾아왔다. 학자로 이름높은 김장생의 문하에서 공부하는 청년 중에서 자신의 사위를 찾으려고 온것이다. 김장생의 집에는 늘 손님이 끊이지 않았었다. 정경세는 공부방 문을 갑자기 휙 열어보고 청년들의 동정을 살펴보기로 했다. 이유태는 누워서 쉬고 있었는데 갑작스런 어느 선비의 방문을 받고 당황하여 버선발로...
동춘당 송준길
◐ 宋浚吉 * 자(字) : 明甫(명보) * 호(戶) : 同春堂(동춘당) * 년주대 : 1606년(선조39) - 1672년(현종13) * 관주직 : 집의, 찬선, 이조참판, 성균관 제주, 병조판서, 대사헌, 이조판서, 우참찬, 좌참찬 * 증주직 : 영의정 * 거주지 : 회덕 송촌 * 유주적 : 동춘당, 동춘고택(송촌동), 옥류각, 초연물외 암각(비래동) * 저주서 : 동춘당집, 어록해 * 묘주소 : 대전광역시 서구 원정동 송준길은 조선 중기의 문신·학자로 호는 同春堂(동춘당),...
길도 없는 곳으로 다닙니다.
앞사람 따라 가다보면 바위도 타고, 길도 없고, 담도 넘고... 갑천생태문화해설사 별일 다해봅니다.
장군바위
정간사님 앉아있으니 권좌에 앉아있는 듯. 아무도 없는 권좌
당산에서 내려갑니다.
정상엔 헬기장. 내려가는 길은 참나무잎이 쌓여쌓여 폭신한 부엽토.
당산에 올라
갑천이 한눈에.
읍내동 뒷골장승과 터널
미소가 순박한 두 장승과 재밌는 마을
읍내동 당아래장승
길가에 거시기
송준길 묘
이곳은 참 따땃.그래서 명당인가..
문화유산수업 추운데 고생하셨습니다.
아침에 나서는데 이렇게나 날씨가 추울 수 있는 겁니까? 다행히도 몸 상태가 양호하신 분들이 12분은 되시어 당초 걱정을 무너뜨렸습니다. 역시 짱짱한 선생님들. 안선생님과 정간사님께서 어젯밤 시간가는 줄 모르는 갑천이야기로 오늘 몸이 많이 힘드셨던 가운데 첫삽은 노루벌을 휘~ 둘러보는 걸로 시작. 아무도 오지않는 노루벌의 겨울이었습니다. 야실마을 앞에서 심호흡 한번 하면서 발견한 방울새. 마치 멧새마냥 때지어 날아다니는 모양새가 노랑나비때 같았습니다. 방울새의 가슴과 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