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대전 공동체 상영회에 함께해요!

2025년 11월 6일 | 금강/하천, 메인-공지, 연대활동

 

대의 사기극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추적한 최승호 감독의 영화 [추적] 대전 공동체 상영회를 준비했습니다. 22조 6천억을 강에 쏟아부으면서, 우리 강의 모래를 모두 퍼내고 16개의 댐을 설치한 최대 최악의 국책사업 4대강 살리기 사업. 흐르는 강을 막자마자 강은 썩기 시작했습니다. 강의 물살이들은 떼죽음을 당했고, 청산가리 6,600배의 독성 녹조가 창궐한 강은 ‘녹조라테’라는 별명이 붙었고,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기 시작했습니다. 대국민 사기극인 4대강 사업의 진실을 추적한 뉴스타파 최승호 피디의 추적기.

2012년 설치된 16개 보는 아직 단 하나도 철거되지 않았습니다. 되려 윤석열은 장기간 개방했던 세종보마저 재가동하겠노라고 발표했습니다. 세종보 재가동을 막아선 지 550일이 훌쩍 넘었고, 그 사이 4대강 재자연화를 공약으로 이재명 정부가 출범했습니다. 이제는 갑론을박이나 실험의 시간이 아닌, 실행의 시간입니다.

강으로 한 발짝 더 다가와 주십시오. 4대강을 재자연화하고 나라의 젖줄인 우리 강이 살아날 수 있도록 함께 해주십시오. 대전의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 11월 20일(목) 저녁 7시
✔️ 장소 : 대전아트시네마
✔️ 프로그램 : 영화 관람 후 감독과의 대화
✔️ 참가비 : 10,000원(영화/음료 포함)
✔️ 신청 : bit.ly/20251120
✔️ 주관 : 보철거를위한금강낙동강영산강시민행동(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환경운동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