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거운 만남과 든든한 연대로 가득했던 창립 28주년 기념행사!!

2025년 10월 30일 | 메인-공지, 시민참여

10월 29일, 대전충남녹색연합 창립 28주년 기념행사 잘 진행하였습니다. 90여 분이 참석하여 반갑고 다정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포토존에서 대전충남녹색연합의 대표 활동을 표현한 문구인 보문산 이대로, 강물은 흘러야 한다, 나는 생명의 편, 지금 당장 기후정의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으며 녹색의 가치를 다시 한번 서로 나누고,

유기농 면으로 만든 그린블리스의 양말을 선물로 나눴습니다.

이태원 참사 3주기인 이날, 10월 29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기리는 묵념으로 본 행사를 시작하였습니다.

박은영 사무처장이 ‘녹색이 지키는 자연의 권리’를 주제로 2025년 대전충남녹색연합의 활동과 함께한 분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연대의 중요성과 감사함을 전달하였습니다. 이어진 비건합창단 사자후의 공연과 참석자들의 인사로 분위기가 무르익었습니다.

특히 ‘녹색은 oo이다’라는 제시어에 ‘녹색은 평화다’, ‘녹색은 생명이다’, ‘녹색은 흐르는 강이다’, ‘녹색은 동반자다’, ‘녹색은 삶을 보게 하고 듣게 한다’, ‘녹색은 위로다’, ‘녹색은 모두의 것이다’, ‘녹색은 진심이다’, ‘녹색은 친해지고 싶은 친구다’, ‘녹색은 살림이다’, ‘녹색은 감사와 기쁨이다’, ‘녹색은 포기하지 않는 끈질김이다’, ‘녹색은 생명의 무게를 아는 것이다’, ‘녹색은 희망이다, 계속된다’, ‘녹색은 연대다’, ‘녹색은 세상을 바꾸는 혁명이다’, ‘녹색은 길잡이다’, ‘녹색은 뿌리내리기다’ 등의 정의를 하며 대전충남녹색연합이 참석하신 분들에게 가진 의미를 함께 나누며 녹색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같이 생각해 보았습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 창립기념행사도 행사 순서마다 수어통역을 진행하여 문턱 없는 행사가 되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의 스물여덟 해를 함께 기념하고, 힘찬 응원과 후원, 연대를 보내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보내주신 마음 잘 간직하여 앞으로 활동의 든든한 기둥으로 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