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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성오리와 잠수성오리

또 오리멘트임다 겨울에 꽁꽁 언 얼음 사이에서 떼지어 있는 새들은 대부분 오리들입니다. 우리 나라를 찾는 대표적인 겨울철새이기도 하지요. 그런데 생김새를 보면 이들이 주로 어떤 것을 먹고 사는지 알 수 있어요. 쇠오리나 알락오리, 넓적부리는 물 속에 머리를 박고 꽁지는 내놓은 채 수초나 물에 떠 있는 플랑크톤을 먹습니다. 이들은 다리가 몸통의 중간에 있어서 물 위에서 금방 날아오를 수가 있지요. 이런 오리를 '수면성오리'라고 합니다. 반면에 비오리나 흰죽지류는 먹이를 찾아...

비오리 설명

오리 설명할 때 써 보면 좋을것 같아요 에서 발췌 비오리 '비오리'는 부리가 붉고 부리 끝이 갈퀴처럼 구부러져 있는 게 특징이에요. 생김새는 암수가 서로 달라서, 수컷은 머리가 녹색광택을 띤 검은색이고 가슴과 배는 흰색, 등은 검은색이지만, 암컷은 머리는 갈색이고 등은 회색이랍니다. 또, 암컷의 머리 뒷부분에는 마치 햇살처럼 멋지게 뻗친 ' 댕기'가 있지요. 몸길이는 65센티미터 정도이며, 대개 얕은 물에서 먹이를 구하지만 9미터까지 잠수하기도 하는 '잠수성오리'랍니다. 주로...

에구 어쩌나

혜란선생님이 빠지는 찰나. 안타까우이! 근데 이런 징검다리는 전초전이었습니다. 뒤에 무서운 일이 기다리고 있었으니...

마지막 종주 수고하셨습니다.

괴곡동으로 출발하기위하여 안여종선생님, 정간사님을 포함해 12명이 남문에서 출발하였습니다. 한참을 가다보니 성옥순선생님이 차에 못탄 사실을 알았네요. 하필이면 그 찰나에 잠깐 없어지셨으니... 정간사님 급히 차를 돌려 모시고 왔습니다. 앞으로는 꼭 성옥순선생님을 확인하는 습관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가수원에서 다시 3명 합류. 괴곡동 느티나무가 있는 시작지점에서 커피 한잔씩 하고, 시장상 타신 안여종선생님 할 일이 더 많아지셔서 태워다만 주시고 그냥 줄행랑치셨습니다....

갑천길에서 만난 너구리

갑천길에서 만난 너구리 몸을 바들바들 떨고 코에선 코풍선이 불어지고 입은 거품이 버글버글... 상태가 심각해 보인다 울 선생님들 전화 들고 동물 보호소에 119에 신고하고 정간사님 너구리 상태 파악에 나서고 다친곳은 없는데 도망갈 생각도 안하는 너구리 수건으로 감싸서 편할길까지 데리고 왔다 119에서 출동해 넘겨주고 전화로 상태 연락받기로 약속하고 가던길 재촉한다 정간사님의 애초로운 눈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