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책 제목 안보이도록 뒤집어 놓으면 안 될까?” 책상 위 책을 보고 사람들이 하는 말이다. 책 표지에선 금방이라도 “음매”하고 울어댈 것 같은 젖소의 눈망울이 사람들의 시선과 부딪힌다. 한눈에 “광우병”에 대한 이야기라는 것을 알아챌 수 있다. “그치, 책 제목이 ‘죽음의 향연’인 건 좀 심했어” 맞장구를 치며 책을 치웠다. 책을 산후에도 선뜻 손이 가지 않았다. 얼마나 험한 이야기가 담겨 있을까... 하루는 책을 들고 다니다가 바닥에 떨어뜨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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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고시 연기에 관한 광우병쇠고기대전시민대책회의 입장
쇠고기입장발표.hwp 이제 고시 철회, 협상 전면 무효, 재협상을 선언하라 국민안전과 검역주권이 보장 될 때까지 촛불 꺼지지 않을 것 정부가 미국산 쇠고기 수입위생조건 변경에 관한 농림부 장관 고시를 연기하는 방침을 밝혔다. 정부는 표면적으로 13일까지 접수된 입법예고안에 대한 330여건의 의견을 분류, 검토해야 한다는 이유를 제시했지만, 전국에서 들끓고 있는 미국산 쇠고기 수입 반대의 목소리에 밀려 한발 물러선 것으로 판단된다. 정부의 고시연기 발표는 민란 전야와 같은...
'광우병 쇠고기 수입 반대' 현수막 함께 달아요
“우리 집은 광우병 소고기 수입에 반대합니다!” 광우병 소고기 수입만은 정말 막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의 목소리를 담은 현수막을 베란다에, 사무실 창에 달아주세요. 우리의 바램을 표현해보자구요! - 금액 : 1만원 (택배비 포함) - 입금하실 계좌 : 하나은행 601-910002-36204 / 예금주: 대전충남녹색연합 - 사이즈 : 가로 135cm / 세로 90cm - 신청 : 녹색연합 시민참여팀 ☎ 042) 253-3241 * 사용한 현수막은 다시 사무처에서 수거하여...
8구간
2008년 4월 30일 수요일 금남대교 옆 독락정에서 하루 묵으신 순례단. 오늘의 일정은 금남대교부터 합강리를 거쳐 미호천으로 올라가 미호대교 아래까지 15km일정. 오늘 드디어 112km에 이르는 금강의 여정을 마치고 미호천으로 입성하는 날이기도 해서 의미가 크다. 화양리 길을 걸어가면서 함께하는 행렬이 또 있었으니 군장 멘 군인들. 서로 박수로 독려하며 걷는길. 양화배수장 앞에서 잠시 쉰다. 명계환 기수는 쉬는 내내...
7구간
종교인순례단이 금강에 든지 7일째. 원래 일정은 공주둔치 시민공원에서 출발해 산림박물관에서 점심을, 연기군 금남대교까지 일정인 21km. 강 연장으로는 15km이지만, 다리를 세개 건너면서 3km여 늘어났고, 위험한 신도로 대신 구도로를 택해 넓은 포물선으로 걸으려니 구간이 너무 길어졌다. 해서 출발을 차량으로 이동해 공주 석장리구석기유적지에서 출발, 점심지인 산림박물관에 오니 11시도 안되었다. 오늘점심은 대전충남지역 개신교 모임의 금강기독교 기도회가 준비되었다....
흑흑흑 두꺼비들아~~
갑자기 무더웠던 토요일오후. 아이들과 함께하며 귀한 시간 함께 하셨던 선생님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갈 수록 선수가 되어가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뿌듯하고 감사하고 존경스럽고... 근데 흑흑흑~~~ 두꺼비들이 다 어디로 간거여요~~ 이 넘들이 그세 우리가 무심했다고 다 산으로 내뺐나벼요~~~...
5월17일 참가자
1,2학년 모둠과 자모님들 3,4학년 모둠 5,6학년 모둠. 그리고 수고하신 선생님들.
부모님들
아이들과 떨어져 부모님들과의 시간을 마치고
1,2학년 친구들
말 잘 듣는 어린 친구들
갈대밭 걷기
억센 갈대밭을 헤치고
냇가 건너기
얼마나 오랫만인지 몰라요~~ 처음이예요~~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에요~
엄마 아빠와 함께
돌다리를 직접 놓아주시는 아버님. 유아들과 함께하는 부모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