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해는 한 주에 한 번씩 매주 금요일 선생님들의 수업에 참여할 것이라 스스로와 약속하고 정부장님과 약속했었는데, 왜 이리 일정이 따라주지 않는지 저도 속상하기만 합니다. 이번주 금요일에도 금강하구언을 걸어야 하는 꼭 참여해야하는 행사가 있어서... 정부장님도 일본에 가셔서 이번 만큼은 꼭 같이하고 싶었는데... 그렇다고 해설사 수업이 우선순위에서 밀린다는 게 절대 아니니, 부탁컨데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다음 수업부터는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꼭...
갑천생태문화해설사
선생님들! 저 일본 다녀오겠습니다.
선생님들 저 일본 다녀오겠습니다. 삼성중공업기름유출사고로인해 피해를 입은 태안주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하고 있는 지금 지난 10년전 일본의 후쿠이현에서도 이와 유사한 사고가 있어 사고발생이후 일본에서는 어떻게 사후처리를하고 어떤과정으로 다시 회복되었는지 현지조사를 다녀오려합니다. 물론 일본과 우리를 비교하기는 좀 어려운점은 있지만 그래도 먼저 사고를 당한 곳에서 어떻게 대처했는지 이야기도 듣고 현장조사도 하다보면 우리 태안의 문제도 긍정적인 방향으로 해결할수 있을 것이라는...
고니보고…
2월 8일 금강하구언에서 또 고니를 보았습죠. 히히! 5마리 였는데 규모로 보아 고니(큰고니보다 작고 부리모양이 조금 다릅니다)인 듯. 2마리는 어린 새였습니다. 언젠가 털색깔이 더러워 보였다고 했었는데 그게 더러운 것이 아니라 어린새의 특징이더군요.(잠깐 고니에게 미안!) 무진장 많은 갈매기와 청둥오리, 그 사이에서 열심히 잠수하는 흰죽지오리, 흰뺨검둥. 그리고 황량하게만 보이는 논에서 무얼하는지 기러기와 청둥오리 무리가 진을 치고 있더군요. 평소에 물닭을 예쁘게 볼수...
오늘 탑립에서
명절스트레스 안녕했어요 ? 힘드시죠 . 여러분 소식 반갑습니다 화창날씨고 시간이 있기에 원촌동에 잠시...
새해 복많이받으세요
합강리와 인연이 아쉽네요. 많은것을 보고 오셨다니 부럽기도합니다. 도 다음으로 미루는 수밖에 도리가 없겠죠. 전 무사히 잘치루고 다녀왔습니다....
안녕들 하시죠?
오랫만에 홈피에 들어와 봅니다. 구직활동을 쭉 해왔었지만 갑작스레 취업이 되는 관계로 정리도 인사도 드리지 못하고 떠나와 마음 한쪽이 늘 불편했습니다. 먼저 연락해 주셨던 경섭언니..그리고 병연씨 고맙습니다. 남다른 생각들을 가지셨었기에 더욱 특별했던 인연들이었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모두들 여전히 씩씩하게 활동하신 흔적들을 보니 반갑군요. 소중한 시간들인 만큼 좋은 결과들로 이어졌음싶어요. 지나간 시간들이 소중했던 만큼 기억에 오래도록 자리합니다. 그리고...
설연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되세요!
해가 바뀌면서 어김없이 찾아오는 설연휴. 어떤 가족은 귀향길에 차가 막혀서 도로에서 고생하고 어떤 가족은 가까운 곳에 일가 친척들이 있어 편안히 연휴를 보내고 어떤 가족은 가족중에 누군가가 만들어주는 맛난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서 소화불량으로 고생하고 어떤 가족은 가족들을 배불리 먹이려고 하루종일 음식하느라 고생하고 그렇게 고생스러워도 가족을 찾아가고 가족을 위해 음식을 장만하는것은 아마도 가족을 사랑하는 맘때문이 아닐까합니다. 선생님들도 이번 명절에 고생많으실거라...
2월1일 합강리 다녀와서
한달여 만에 찾아간 합강리는 우릴 실망시키지않았습니다. 도착했을때의 날씨는 탐조에 적당하지않은 듯 했지만 나중엔 아주 좋아서 모두 즐거웠죠. 오늘은 특히 맹금류를 많이 보았습니다. 워낙에 귀하신 몸인지라 모습 보여주는데는 인색했지만 정부장님 안내로 이름은 알게 되었습니다. 흰꼬리수리, 황조롱이, 말똥가리류. 비교적 가까이에서 모습을 보았고 크기에 감탄을 하기도 했죠.까치에게 쫒기는 말똥가리도 보았구요. 그런데 이 친구들 구별하기가 오리와는 차원이 다른 듯하여 심히...
[re] 안면도가는길에서
>25일은 안면도로나들이를 가다가 간월호에서 새 관찰할수 있는 전망대에서 >새를 관찰할수있는 좋은 기회였읍니다. > >새 종류는 많치 않았지만,특히 물닭, 흰빰검둥오리, 중대백로,...
안면도가는길에서
25일은 안면도로나들이를 가다가 간월호에서 새 관찰할수 있는 전망대에서 새를 관찰할수있는 좋은 기회였읍니다. 새 종류는 많치 않았지만,특히 물닭, 흰빰검둥오리, 중대백로,...
월평공원 다녀와서
2008. 1. 25 월평공원 오늘 나무 관찰 제대로 한 기분입니다. 상식아닌 지식이 풍부하신 윤경섭 샘 덕분에 나무 찾기가 훨씬 수월했고 나무 관찰도 참 재미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별로 이동하지 않고 제자리에 있었던 듯한데 많은 나무들이 우리의 관찰을 기다려 주더군요. 청미래덩굴, 노박덩굴(열매가 예쁩니다), 오리나무, 졸참나무, 떡갈나무, 상수리나무, 개옻나무, 참오동나무 등. 겨울눈으로 구별이 어려워 바닥의 나뭇잎을 줍기도 하고, 책 찾아보고.... 처음에 새들이 눈에...
내일(25일) 일정입니다
11시 월평공원에서 나무 공부합니다. 많이 춥습니다. 옷을 단단히 입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