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생태계

깔끔한 나물요리로 즐거운 명절요리를

깔끔한 나물요리로 즐거운 명절요리를 글 / 시민참여국 이성숙 간사 ▲오색찬란한 나물요리 돌아오는 설을 맞아 1월 채식요리모임에는 나물 무치기를 해 보았다. 많은 나물이 준비되지 않아 몇가지만 만들어 보겠다는 김승권 회원의 말을 듣고 준비를 하는데 어느 순간 얼마 되지 않은 재료에서 갖가지 작품이 탄생했다. 한두가지 요리가 아닌 탓에 이번에도 역시나 참여한 회원들의 손이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한 쪽에선 각종 채소를 씻고 나물을 데치고, 또다른 쪽에선 무를 썰고 쌀을 씻기...

예산군 백월산 골프장 예정부지 임야, 주민의 땅

예산군 백월산 골프장 예정부지 임야, 주민의 땅 ▲ 지난 2003년. '예산군 광시골프장백지화를위한주민대책위'의 골프장 건설계획 철회 요구집회 충남 예산군 백월산 골프장 예정부지 임야에 대한 군청과 주민과의 소유권 분쟁에서 주민들이 승소했다. 지난 1월 31일 오후 2시 대법원 민사3부는 예산군 광시면 대리, 시목1,2리 일대 골프장 예정부지(군유림)에 대해 골프장 건설 반대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소유권보존등기말소’ 청구 소송(사건번호 대법원...

살아야 합니다

   태안에서 안타까운 소식이 자꾸 들려옵니다. 방재활동도 열심히 하고, 매주 찾아가지만 멍하니 바다를 바라보는 어민들의 눈물을 닦아내기엔 아직 모자릅니다. 살아야 합니다, 이 말이 가슴에 깊이 남는 오늘입니다. - 영상제작 :...

세천 미군저유소 기름유출 파문]무대응·무관심 '환상의 콤비'

세천 미군저유소 기름유출 파문]무대응·무관심 '환상의 콤비' 국방부 - 시정명령서 받고도 조치 안 취해 동구청 - 이행여부 확인등 후속조치 외면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 [기름으로 오염된 상수원보호구역]기름 오염 사실이 확인된 세천 미군 저유소는 충청인 상수원인 대청댐과 인접해 있어 빠른 조치가 필요하다. 사진은 대전시 동구 신상동 세천 미군 저유소. 김대환 기자 top7367@cctoday.co.kr 세천 미군저유소 기름 유출로 토양오염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는 데도...

짚고 갑시다

짚고 갑시다! 박정현, 대전충남녹색연합 사무처장 무자년을 맞이하는 마음이 무겁다. 태안 앞바다를 뒤덮었던 기름은 남쪽으로 자꾸 내려가는데 눈보라치는 매서운 날씨 때문에 방제작업은 진척이 되지 않아 추운날씨도 아랑곳 하지 않고 태안으로 달려간 자원봉사자들의 애간장을 녹이고 있다. 책임도 없는 시민들은 이렇듯 애간장을 태우는데 막상 사고의 가장 큰 책임이 있는 것으로 보이는 삼성중공업은 아직까지 사과 한마디 없고 정부의 대처도 지리멸렬하다. 겨울철인데도 황사 때문에 천식환자들이...

환경단체 '우라늄 분실사고' 등 2007년 10대 뉴스 선정

'한국타이어 집단사망' 등 대전 10대 환경뉴스에 환경단체 '우라늄 분실사고' 등 2007년 10대 뉴스 선정    오마이뉴스 장재완 기자            ▲ 한국타이어 사망자 유가족들이 대전공장앞에서 사인규명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 심규상  한국타이어       ▲ ‘월평공원·갑천생태계지키기...

절망의 눈물을 닦아내다

절망의 눈물을 닦아내다 글,사진 / 대전충남녹색연합 아직은 어두운 새벽, 버스 안은 다른 때보다 고요했다. 이미 뉴스를 통해, 사진을 통해 무수히 보아온 태안의 검은 풍경이 눈 앞에 아른거렸다. 잠을 청해보았다. 눈을 감아도, 눈을 떠도 온통 세상이 검다. ▲ 의항갯벌의 모습 ▲ 방제복 입는 중 ▲ 방제작업에 대한 설명듣기   밝아진 세상, 우리는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계목항에 도착했다. 분주하게 방제복과 장화를 챙겨입었다. 전에 봉사를 하던 사람들이...

태안해안국립공원 50km 해안선이 기름범벅으로 초토화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부터 소원면 파도리까지 태안해안국립공원 50km 해안선이 기름범벅으로 초토화되었다. 이러한 추세라면, 기름띠는 가로림만과 안면도 해안도 곧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의 기름띠의 해안선 도달 시뮬레이션 예측과 달리, 12월 7일 사고 당일 저녁 8시부터 구름포 해안에는 기름띠가 확인되었고, 밤 11시가 넘어서면서 해안가 백사장은 '검은 모래밭'으로 변했다. 태안군 최고의 해수욕장인 만리포 역시 기름띠가 해안가를 덮쳤으나, 재난 방재를 위한 어떠한...

이번 김장에는 채식김치, 어떠세요?

이번 김장에는 채식김치, 어떠세요? 글/시민참여국 박은영 간사 이제 추위가 물이 오르는 11월, 시장에는 배추가 트럭채로 실려와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맘때가 바로 김장철이기 때문! 여기저기서 김장걱정이 들려온다. 김장철만 되면 치솟는 배추값에 솔찬이 들어가는 양념값 때문이다. 그냥 사먹고 만다는 가정도 많아졌지만 그래도 김장철에 여러 가정이 모여 공동김장 하는 것이 우리나라의 문화이지 않은가. 11월 채식모임에는 육젓이나 조미료를 넣지 않고 김치를 만들어 보았다. 육젓이...

대전·오사카 국제심포지움 시민 대기오염 관심 높였다

"간이캡슐 공방, 이제 끝내자" 대전·오사카 국제심포지움 "시민 대기오염 관심 높였다" 오마이뉴스 심규상 기자 ▲ 20일 오후 대전 KAIST 창의학습관에서 대전과 일본 오사카의 대기환경 시민운동 관계자들이 '대기환경시민운동 국제 심포지움'을 열고 있다. ⓒ 오마이뉴스 심규상 # 상황 1. 지난 2월 국내 최초의 대기오염 집단소송이 제기됐다. 서울대기오염 소송이다. 호흡기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이 정부와 서울시, 자동차 회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 소송원고들은 천식,...

대전 초·중학교 5곳 ‘NO² 주의보’

대전 초·중학교 5곳 ‘NO² 주의보’ 주변 이산화질소 농도 시평균치 웃돌아 대전충남녹색연합 조사…42%나 높기도 한겨레신문 송인걸 기자 » 대전지역 학교 이산화질소 농도 현황 대전지역 일부 학교 주변의 대기 중 이산화질소(NO²) 농도가 대전의 평균 이산화질소 농도를 웃도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충남녹색연합(greendaejeon.org)은 지난 9월20일 24시간 동안 대전시내 주요 교차로와 주택가, 학교 주변 등 1천 곳에서 ‘이산화질소 시민 모니터링’을...

"지자체 대중교통정책 자전거 우선순위로 추진해야"

"지자체 대중교통정책 자전거 우선순위로 추진해야" [충청투데이·대전충남녹색연합 공동기획]대전시 자전거 정책 간담회 2007년 11월 09일 (금) 전자신문 | 7면 안석 기자 충청투데이와 대전충남녹색연합이 공동 주최한 '대전시 자전거 정책간담회'가 8일 충청투데이 5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녹색연합 10주년 기념행사로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민선 4기 대전시의 역점시책 중 하나인 자전거도시 만들기와 관련한 현안과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녹색연합과 본사는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