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모습 그대로, 조화롭게 글/ 임대중 회원 녹색을 말하는 모임에서 녹색을 체험하고 자연을 체험하는 곳에 간다는 생각에서 내가 생각하는 녹색과 경험 많으신 분들의 생각과의 교감 내지는 공감이 이뤄질 수 있다는 생각에 약간은 흥분되었다. 다섯살짜리 첫째 아들은 특히 자연학습 백과사전을 매일 읽으며 질문하기를 좋아해서 동행하자고 제안 했고, 신난다는 반응으로 수락했다. 아침은 분주했다. 간신히 시간에 맞춰 도착한 평송 청소년 수련원에는 벌써 여러분이 오셨다. 평소 잘 다니시던...
자연생태계
2091억원 혈세낭비하는 4대강 수력발전계획
2091억원 혈세낭비하는 4대강 수력발전 전력생산도 못하면서 2091억원의 혈세만 낭비하는 4대강 수력발전 계획은 반드시 철회해야합니다. 정부가 4대강에 2091억원을 들여 친환경 녹색 에너지인 수력발전소를 건설한다고 합니다. 4대강 각 보에 2개씩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데, 한강 3개 보에 6개, 낙동강 8개 보에 16개, 금강 3개 보에 6개, 영산강 2개 보에 4개 총 32개 수력발전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국토해양부는 이 수력발전소가 건설되면 47만 배럴의 유류대체 및...
22조 4대강 환경영향평가 30일에 뚝딱
22조 4대강 환경영향평가 30일에 뚝딱 30일만에 엉터리로 작성된 환경영향평가 - '4대강 죽이기'의 증거입니다. 말 많고 탈 많은 4대강 사업이 이제 곧 삽질이 시작될 예정입니다. 최근 4대강사업의 환경영향평가가 발표되어 주민 공청회 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입니다. 9월말까지 공청회가 마치면 10월초엔 4대강에 삽질이 시작됩니다. 22조원짜리 4대강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는 얼마나 잘 만들어졌을까요? 4대강사업의 환경영향평가서를 주~욱 살펴본 결론은 한마디로...
죽이기인가? 살리기인가? 국민이 검증합니다.
죽이기인가? 살리기인가? 국민이 검증합니다. 글, 사진 / 최병성 뜨거운 폭염 아래 한 무리의 사람들이 한강을 따라 걸었습니다. 이들은 4대강 사업의 타당성을 확인하기 위해 한 여름의 무더위를 무릅쓰고 한강을 조사하는 국민 검증단원들입니다. ▲4대강을 지키기 위해 발벗고 나선 한강 국민 검증단의 순례 현장 ▲'4대강 죽이기' - 국민이 직접 그 잘못을 검증하겠습니다. 4대강사업 국민 검증단원들이 4대강 사업으로 인해 한강과 금강에 보가 세워질 곳과 준설될...
일본 석면 전문가 방한 세미나와 주민간담회 진행
일본 석면 전문가 초청, 한일 석면 세미나 등 석면피해 대책 모색 “석면피해는 국가와 지방정부가 적극 나서야” 홍성 및 보령 석면광산지역과 대전 중구 석면공장 일대의 석면피해가 드러나면서 정부와 자치단체, 지역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동안 대전지역의 석면피해를 확인하고 대책활동을 펼쳐온 대전충남녹색연합과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시민환경연구소 그리고 김인식 대전광역시의원은 일본의 석면전문가를 초청하여 홍성 석면광산 방문 및 주민간담회와 한·일 석면피해 대책 세미나 등을...
고탄소 환경파괴 4대강 자전거 도로 공사 현장
고탄소 환경파괴 4대강 자전거 도로 공사 현장 글, 사진 / 최병성 ‘저탄소 녹색성장’ 구호 아래 4대강에 자전거 도로가 건설됩니다. 국토해양부는 4대강에 1297km, 전국 일주도로 3114km의 자전거 전용도로를 건설한다고 합니다. 자동차 매연 없는 ‘자전거 도로’ 그거 참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도심에서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줌으로써 자동차 사용을 줄여 저탄소를 실현하는 것이 올바른 저탄소 녹색성장이지, 아름다운 4대강 주변의 숲을 파괴하여...
나라발전과 지역경제를 망치는 4대강사업(2)
☐ 4대강 사업 예산은 세금 낭비다? 한나라당 당정회의를 마친 후 4대강 사업을 최우선으로 진행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한나라당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인 심재철 의원의 다음과 같은 해명이 더 가관입니다. 해명이 아니라 괴변이지요. 사실이 아님을 잘 알고 있음에도 이명박 대통령 눈치보느라 아무말 못하는 한나라당 의원들이 불쌍합니다. “해마다 수해 예방 및 복구 예산으로 4조원 가량 든다. 땜질식 처방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해결하자는 차원에서 보면 4대강 사업 예산은 낭비가...
나라발전과 지역경제를 망치는 4대강사업(1)
나라발전과 지역경제를 망치는 4대강사업 글, 사진 / 최병성 대한민국의 미래와 지역경제를 망치는 4대강 사업의 실체가 점차 증명되고 있습니다. 요즘 경기 불황뿐 아니라 특히 부자 감세로 인한 세수 감소로 나라 살림이 참으로 어렵습니다. 올해 예상되는 재정적자가 무려 50조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22조원의 혈세가 투입되는 4대강 사업, 가뜩이나 심각한 재정 적자로 어려운 나라살림인데 어디에서 22조원이란 그 엄청난 사업비를 마련할 수...
4대강 사업'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날까
'4대강 사업'으로 지역경제가 살아날까? [홍헌호 칼럼] "결론은 NO…4대강 포기하면 지역경제에 3배 이익" 홍헌호 시민경제사회연구소 연구위원 한달 전 대구KBS로부터 '4대강 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의 토론회에 참석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내심 반가웠다. 상반기 내내 건설협회 소속의 건설산업연구원과 4대강 주변 지자체들이 합작하여 엉터리 추정에 근거한 4대강 사업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것이 있었다. 4대강에...
[4대강 살리기의 진실] 삶의 터전이 매몰된다
ㆍ하천부지 영농행위 금지… 농민들에 ‘사형선고’ ㆍ정부 “수질오염 원인”… 점용허가 안내줘 ㆍ보상비도 턱없이 낮아… 농민 “생계 막막” 경기 양평군 용담리 세미원 입구 주변 도로 곳곳에는 ‘상수원 지킨 친환경농업 살려주세요’ ‘지역생명권이 걸려 있다. 하천부지 수용 절대 반대’라는 플래카드가 붙어 있다. 정부의 4대강 정비사업에 반대하는 목소리들이다. 경기 남양주·양평·여주 등 팔당호 상류지역은 우리나라 친환경 유기농업의 태동지다. 1973년 팔당댐 건설 이후 현지 농민들이...
4대강, 썩은물이 되는 명백한 이유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 '말 바꾸기'가 심각합니다. 정부는 4대강에 오염물질이 너무 많이 퇴적되어 죽었기 때문에 '오염퇴적물을 준설해야 강이 살아난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낙동강 하구에서 뻘흙을 오염된 퇴적토라 퍼 올리며 4대강이 죽었다는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4대강사업이 시작된 것이라 하겠지요. ▲모든 언론에 공개되어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낙동강 하구둑의 뻘흙 퍼포먼스 장면 그러나 지난 4월 환경부가 국립환경과학원을...
"고인 물은 썩어… 어떤 대책도 사후약방문"
낙동강 정비 끝나면 물 체류시간 10배 증가 "고인 물은 썩어... 어떤 대책도 사후약방문" 부산가톨릭대 김좌관 교수 "강 사라지고 11개 호소 생길 것" ▲정부는 낙동강에 함안보 등 총 10개의 보를 설치할 예정이다. 안동의 선도지구 사업계획에 포함된 옥수보(가칭)까지 넣을 땐 총 11개의 보가 4대강 정비사업이 완료되는 2012년 낙동강에 세워질 예정이다. ⓒ 김좌관 부산가톨릭대 교수 정부의 낙동강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낙동강의 체류시간이 약 10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