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를 맞아 대전지역의 대표적 환경시민단체인 대전환경운동연합, 대전충남녹색연합, 대전충남생명의 숲, 대청호보전운동본부는 대전을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필요한 정책과제 선정을 위해 소속 단체의 환경전문가와 활동가들의 의견을 묻고 심층 토의를 거쳐 대전지역에 필요한 환경공약 25개를 1차 선정하였다. 4개 단체는 1차로 선정된 25개 공약을 회원과 시민들에게 설문조사하는 과정을 거쳐, 6.2대전지역 지방선거 후보들에게 제시하는 환경공약 10개를 최종...
자연생태계
회원님이 갖고 계신 녹색기운을 나눠주세요!
인간만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핑계로 생명의 강을 파헤치는 『가짜 녹색』 을 물리치고 지구의 모든 생명들이 함께 살아가는『진짜 녹색』 세상을 만들기 위하여 존경하는 녹색연합 회원님께 대지가 푸른 기운이 강산에 힘을 북돋아주는 5월입니다. 푸르름으로 생명력이 넘쳐야 할 5월이건만, 우리의 강과 산은 4대강정비사업이라는 이름으로 신음하고 있어 가슴이 아프고 또 아픈 5월이기도 합니다. 밖으로나 안으로나 녹색연합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기도 합니다. 오랫동안 녹색연합의 동반자로...
3대하천을 해치는 금강정비사업 중단하라.
대전시는 금강정비사업 및 3대하천복원사업 중단하라! 대전시는 금강정비사업(11공구) 및 3대하천복원사업을 중단하라! 비내린 대전 3대 하천 공사장 관리 엉망, 악취 진동, 녹조 등 온통 썩은물 금강정비사업(11공구, 금강합류지점~둔산대교)과 하천복원사업이 진행 중인 갑천, 유등천, 대전천이 온통 흙탕물과...
우리 안에 녹색 있다
5월 14일(금), 하루를 정리하는 저녁시간에 녹색회원들이 지족동 라보떼 커피숍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직장에서, 가정에서 힘들 었을 하루임에도 이 자리에 와 주신 정복희, 이영애, 윤미현, 원지영, 한 단, 민성기, 정향순 회원께서 함께 해 주셨습니다. 도란도란 동네의 이야기도 나누고, 녹색연합에 대한 느낌들을 나누며 서로 소개하고 주변의 회원가게도 소개하고 최근 사무처 현황도 나누었습니다. 박아령 간사가 준비한 레크레이션과 참새솟대와 무당벌레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지요....
대전시장님, 자문단 구성하기시전에 기자회견 좀 모니터하시죠~
대전시는 시민여론 무시하는 ‘금강 및 3대 하천 살리기 자문단’을 즉각 해체하라. 지난 5월 3일 대전·충남시민사회단체들은 충청남도의 4대강 정책자문단 구성과 관련하여 신관권선거의 일환임을 규탄하며 강력히 해체를 요구한 바 있다. 더불어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정부와 충남도청, 그리고 이에 대한 감시는 소홀히 하면서 4대강 사업반대를 외치는 시민단체만을 옥죄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강하게 비판하였다. 그런데, 대전시가 이러한 시민사회의 의견을 무시한 채 지난 5월 10일 무려...
금강이 기름에 찌들고 있다?!
금강의 4대강사업 공사현장에서 폐유찌꺼기, 폐콘트리트 등의 특수폐기물과 준설토를 섞어 매립·방치하고 있는 현장이 발견되었다. 이곳은 과거 폐유저장소였던 곳으로 금강 사업 7공구 구간이다. 그러나 사업책임자인 국토해양부와 사업시행자인 SK건설은 이를 수개월째 방치하고 있다. 환경영향평가에 명시되었던 토양오염방지대책에 따른 처리절차는 무시되고, 토양환경보전법상 특정토양오염관리대상시설물의 오염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공사가 강행되고 있는 것이다. SK건설의 특수폐기물 임의처리...
WE WANT
* 이 영상은 그린피스에서 지구의 날을 기념하여 제작한 영상입니다. 막무가내로 진행되는 4대강정비사업을 비롯해 천안함, 검찰, MBC 등 마음 편치 않은 소식들로 아침을 맞이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아니라는 목소리를 내면 들어야 하는데, 아무리 목소리를 높여도 듣지 않고 오히려 눌러버리려 합니다. 4대강정비사업이 녹색이라고 외치는 그들, '녹색'에 '성장'을 붙여서 교묘하게 그들의 의도를 합리화 하는 그들에게 과연 '우리'라는 공동체와 '녹색'의 의미는 무엇인지 묻고 싶습니다....
“포클레인이 사는 강이 강이더냐?”
강물을 잔뜩 흙탕물로 만들어 놓은 포클레인이 설 연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바삐 움직이고 있습니다. “물고기는 쫓겨나고, 포클레인만 사는 강.....” 상상이 되시나요? 거대한 콘크리트 구조물이 강물을 막으면 떠내려 온 토사가 쌓이게 되고, 그것을 퍼내기 위해 포클레인은 365일 바빠질 것입니다. 어쩌면 훗날 우리 아이들은 포클레인이 살고 있는 강을 당연하게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무너지는 것은 왜일까요..... 다음 아고라에서 서명운동이 진행...
누구를 위한, 무엇을 위한 '대덕보'인가요?
자연생태계의 보호는 안중에도 없는 MB식 금강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금강본류에 대규모 보를 추가하는 대덕보 설치가 강행되고 있습니다. 대덕보 설치의 구체적인 목적이나 근거는 물론, 대덕보가 설치된 후의 금강과 주변 환경에 어떠한 피해가 있을지에 대한 조사가 거의 없는 대덕보 건설 강행은 건전한 상식을 가진 시민 누구라도 이해하기 힘든 묻지마식 건설사업의 전형이라고밖에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이미 금강정비사업이란 명목으로 금남보, 금강보, 부여보 등 금강본류에는 강을 막고 거대한...
즐거운 설날 되세요!
.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
습지를 기억해주세요
습지를 기억해주세요 글 / 시민참여팀 박은영 * 2월 2일 세계습지의 날을 회원님들과 함께 기억해보고자 습지에 대해 간략히 올립니다. 백두산 천지와 한라산의 백록담, 새만금, 우포늪. 이렇게 몇 개만 듣고 앞서 말한 것들이 습지라는 사실을 아는 분들도 계실테지요? 백두산 천지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3천m) 자연늪이고, 한라산 백록담(1천 9백m)은 많은 종의 생물 다양성을 지닌 고산늪입니다. 지난 2월 2일은 세계습지의 날이었습니다. 1971년 2월 2일 이란의 도시...
공주 금강둔치 물고기 떼죽음
1월 26일 오후 2시 조금 넘어서 방송국 기자에게 전화가 왔다.지금 공주로 오고 있으니 현장 확인 좀 부탁한다고. 뭔가 큰 일이 터졌다 싶어 부리나케 달려갔다.그렇지 않아도 4대강때문에 바짝 긴장해 있던 터라 지체할 시간이 없었다. 현장에 도착하니 시민 제보자가 둔치에서 기다리고 있었다.그 분의 안내로 여기저기 둘러보다 사방에서 마치 아이티 난민들과 비슷한 형상의 물고기들의 떼죽음을 발견할 수 있었다. 커다란 잉어,붕어,누치뿐만아니라 베스,피라미 크기만한 치어들이 여기저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