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0 4대강사업 중단촉구 대전촛불문화제

2010년 10월 1일 | 자연생태계


9월 30일, 저녁 7시 대전역 광장에 4대강사업 중단촉구 촛불 문화제를 열었습니다. 이날 서은덕 활동가의 사회로 진행이 되었는데요, 밝고 재미있는 멘트로 시종일과 즐겁게 해준 장본인이었습니다.

여는 발언으로 우리단체 이상덕 대표님의 발언이 이어졌습니다. 이 자리에 함께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담아 표현해주셨어요.

모두들 한 손에는 촛불을, 한손에는 피켓을 들고 앉아 체온을 나누며 함께 마음을 표현했습니다.
충남대 몸짓패 ‘도란이’의 즐겁고 희망찬 메세지를 전하는 공연과 빈들교회의 ‘도개걸윷모’의 공연도 이어졌습니다.
그리고 각 정당대표와 엄연섭 민주노총 대전지역본부장의 발언, 기독교환경연대 양재성 사무총장의 발언도 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는 대전 청년회 노래패 ‘놀’의 노래도 함께 했습니다.
이 날에는 그동안 60여일간 진행된 목회자분들의 단식농성을 시민들과 함께하는 마무리를 했고, 이제 정기국회의 4대강 예산 삭감투쟁을 해야하는 시기임을 다시한번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