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참여

5월 녹색읽기모임, 식인자본주의에 대해 생각하다

5월 녹색읽기모임, 식인자본주의에 대해 생각하다

5월 23일(화), 송송이 회원네 버들서점에서 녹색평론읽기모임이 열렸습니다. 이번달은 낸시 프레이저의 <좌파의 길 _ 식인자본주의에 대하여>를 읽었고 5명의 회원들이 함께 자리해 열띤 토론을 벌였습니다. 책 내용이 쉽진 않았지만 자본주의가 경제와 비경제 영역 모두를 먹어치워가며 어떻게 확장해갔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매우 재미있었다는 평들을 해주셨어요. 책동무들과 또 재미나게 이야기 연결해가며 숨은 뜻을 발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떻게 지금의 체제와 경계를 가르고...

[보도자료]‘2023 제13회 대전시민 맹꽁이 생태 모니터링’ 참가자 모집

[보도자료]‘2023 제13회 대전시민 맹꽁이 생태 모니터링’ 참가자 모집

대전충남녹색연합 ‘2023 맹꽁이 생태 모니터링’ 참가자 모집 대전 도심 속 [멸종위기 2급] 맹꽁이 탐색과 서식지 모니터링 6월 11일까지 대전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 6월 17일 사전교육 후 7월 23일까지 맹꽁이 서식지 시민조사 진행   <환경부 지정 멸종위기종 2급 맹꽁이의 짝짓기 모습>   대전충남녹색연합은 ‘2023 제13회 대전시민 맹꽁이 생태 모니터링’ 참가자를 5월 22일(월)부터 6월 11일(일)까지 모집한다.  ...

제 2회 대전 비건페스티벌 함께해요!

제 2회 대전 비건페스티벌 함께해요!

  제 2회 대전비건페스티벌이 열립니다! 모두가 평화로운 페스티벌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일시: 2023년 5월 13일(토) 오후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장소: 일명 선리단길 일대(소호차이나부터 이마트24 거리 건너편) 부스: 동물원 환경개선 캠페인 홍보, 제로웨이스트 홍보, 동물권 도서 전시, 웹툰 및 그림 전시, 다회 용기를 이용한 비건 먹거리 체험 * 체험부스 이용을 위한 텀블러, 수저, 개인용기 필수 지참. 신청: 어린이 동화책 낭독회(무료),...

[보도자료] 대전 아쿠아리움, 오월드, 티놀자 애니멀파크 시민모니터링 결과발표

[보도자료] 대전 아쿠아리움, 오월드, 티놀자 애니멀파크 시민모니터링 결과발표

자유롭게 뛰어 놀 권리가 있는 존재는 어린이만이 아니다 오락과 이익을 위한 먹이주기 체험, 동물쇼 중단되어야 한다 - 대전 아쿠아리움, 오월드, 티놀자 애니멀파크 시민모니터링 진행 - 동물원법 개정에 따른 전시동물 사육환경 개선 준비 필요 - 오락을 위한 동물전시가 아닌 생태교육을 위한 교육목적 전시로의 전환 필요 대전충남녹색연합 회원과 대전시민 6명으로 구성된 동물원 레인저팀은 대전시 동물원 전시동물들의 사육환경을 파악하고자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대전아쿠아리움, 오월드와...

4월 녹색평론 읽기모임, 빵의 쟁취 읽었습니다!

4월 녹색평론 읽기모임, 빵의 쟁취 읽었습니다!

녹색읽기모임 4월엔 <빵의 쟁취>를 함께 읽었습니다. 집산주의 임금제도 라는 생소한 말의 비판적 시각, 이 책을 내내 관통하는 자유에 대한 의미, 사회적영성을 갖추기 위해 노동은 어떠해야 하나 등 저자는 처음 뵙는 분이고 제목도 왠지 어려울 듯 하나 쉽게 읽혀서 재미있고 새로웠다는 평을 나눴습니다. 우리는 모두 좋은 삶을 살 권리가 있다는 말에 매우 공감하면서도 저자가 말하는 방향대로 우리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는가, 현실적 질문에는 '과연?' 이라는 물음표는...

수라를 본 모두가 죄인이었다

수라를 본 모두가 죄인이었다

지난 4월 17일(월), 영화 수라 공동상영을 진행했습니다. 영화 수라는 신공항 예정부지인 새만금 수라갯벌을 지키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 수라에 들어 살아가는 생명들의 이야기 입니다. 영화 속 등장한 새만금시민생태조사단의 오동필 단장의 아름다운 것을 본 것이 죄라 이렇게 수라를 기록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마음에 많이 남는 영화였습니다. 수라를 본 모두가 죄인이 되는 순간이기도 했습니다. 수라갯벌의 모든 생명을 기록하며 사라진 갯벌이 다시 회복되기를 염원하는 오동필 단장님,...

함께 살기 위해 멈춰! 414 기후정의파업

함께 살기 위해 멈춰! 414 기후정의파업

지난 4월 14일 기후정의파업에 전국에서 모인 4천명 이상의 시민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기후정의를 외치며 세종시 탄소중립위원회 앞에서 환경부까지 함께 걸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당일 현장 사진과 414 기후정의파업 선언문 공유합니다.       함께 살기 위해 멈춰! 414 기후정의파업 선언     모든 게 점점 또렷해지고 있다. 탄소중립, 녹색성장, 1.5도의 약속, 기후변화당사국총회(COP)의 화려한 말들 뒤에 감추어졌던 진실이 적나라하게...

대전 공동 시사회 (마감)

대전 공동 시사회 (마감)

새만금 수라갯벌을 다룬 다큐 영화 <수라> 대전 시민사회단체 공동 시사회 2023. 4. 17(월) 저녁 7시 대전 아트시네마(대전 동구 중앙로 192. 3층) 수라 관람(상영시간 100분) 황윤 감독과의 대화 신청 링크 클릭! 또는 큐알코드  ...

생태학살에 맞서싸우는 이들의 성토대회 진행했습니다.

생태학살에 맞서싸우는 이들의 성토대회 진행했습니다.

3월 16일 오후 3시 대전아트시네마에서 생태학살의 현장의 활동가들의 성토대회가 열렸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반대행동 김현욱 집행위원장의 철새도래지, 누구도 무시해서는 안되는 섬 가덕도의 이야기와 국립공원을지키는 시민의모임 정인철 사무국장의 설악산 케이블카, 지리산산악열차반대 대책위 윤주옥 대표님의 지리산 이야기 대구환경운동연합 정수근 사무처장님의 4대강보 해체투쟁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3·11 후쿠시마 핵사고 12년주기 대전지역 기자회견, 부산 탈핵행진 진행했습니다.

3·11 후쿠시마 핵사고 12년주기 대전지역 기자회견, 부산 탈핵행진 진행했습니다.

<기자회견문> 후쿠시마 핵참사 12주기 대전지역 기자회견 재난은 끝나지 않았다. 핵발전을 중단하라! 2011년 일본 도호쿠 지역의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후쿠시마 핵발전소 참사로 전세계는 핵재앙의 위협의 실제를 목도했습니다. 그 후 12년이 지났습니다. 인간의 기준으로 만든 안전과 통제가 자연의 힘 앞에서 처참하게 무너지는 순간을 잊을 수 없습니다. 후쿠오카의 주민들은 아직도 제염되지 않은 땅에서 생명의 위협을 느끼며 살고 있고, 수많은 시민들이 아직 고향에...

수리수리 마수리! 수리권!

수리수리 마수리! 수리권!

필요 이상으로 생산되고, 쉽게 버려지는 물건들.. 고쳐쓸수는 없을까요? 계획적 진부화(Planned Obsolescence)란 계획적 노후화라고 불리기도 해요. 의도적으로 제한된 수명을 가진 제품을 만들고 일 정 기간이 경과하면 그 제품을 더 이상 쓸 수 없게 만들어 버리는 기업들의 전략이지요. 기업의 존재 목적인 이익의 실현의 측면에서 지속적인 소비는 필 요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대부분의 물건들이 생산되는 현재의 상 황에서 계획적 진부화는 사회적/환경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