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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을  마주보고  있는  백로의  서식지을  보러간날입니다, 장소에  도착한  시작부터  요란한  새소리  그건  까치와  백로의  싸움이었습니다,...

갑자기 무더웠던 토요일오후. 아이들과 함께하며 귀한 시간 함께 하셨던 선생님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갈 수록 선수가 되어가는 선생님들을 보면서 뿌듯하고 감사하고 존경스럽고... 근데 흑흑흑~~~ 두꺼비들이 다 어디로 간거여요~~ 이 넘들이 그세 우리가 무심했다고 다 산으로 내뺐나벼요~~~...

1,2학년 모둠과 자모님들 3,4학년 모둠 5,6학년 모둠. 그리고 수고하신 선생님들.

아이들과 떨어져 부모님들과의 시간을 마치고

말 잘 듣는 어린 친구들

억센 갈대밭을 헤치고

얼마나 오랫만인지 몰라요~~ 처음이예요~~ 어린시절로 돌아간 듯한 느낌이에요~

돌다리를 직접 놓아주시는 아버님. 유아들과 함께하는 부모님들

도안뜰에서  내를  건너가며  가락지나물,  살갈퀴.  지칭개.   며느리배꼽을   본날입니다,     또  자갈길에서  새를  관찰하기도  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