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손이 바빠지는 추석이 돌아왔습니다. 선생님들 추석연휴도 즐겁고 건강한 시간이 되셔요. 쪼금만 드시고, 살쪘다 후회 안하는 현명한 여성들이 됩시다요. ^^
참여
2008갑천순례 참가자 후기 -안태훈-
[** 태훈이가 자전거 여행 다녀온 후, 한~참 뒤, 개학전날.. 일기 한장 안쓰고 개학을 맞을수는 없고.. 내년에 캠프 다시 가려면 다녀온거 꼭 기록으로 남기라, 했더니 꽤 오랜 시간이 걸려 그때의 기억을 하나하나 떠올리며, 간간히 그때 일을 수다스럽게 늘어놓으며 쓴 일기입니다. 본인 동의하에 올립니다. 자전거캠프 게시판에는 회원가입이 안되어 있어서 올릴수가 없어, 여기에 써요..-태훈맘 **]...
안남에서
안남 금강변 독락정에서의 늦반딧불이 확인작업은 생각보다 개체수가 많지않아 예상이 빗나간 시간이었습니다. 늦반딧불이가 이미 들어가고 있는 시기인지 여러 외부요인들이 늦반딧불이의 출현을 저해하고 있는것인지 정확한 이유를 알 수 없었습니다. 가까운 노루벌에서 더 많은 개체를 확인할 수 있음을 그나마 다행으로...
늦반딧불이
가족모임 제대로 약속 지킨 사람은 누구? ㅋㅋ
노루벌의 늦반딧불이
자녀들과 함께 한 노루벌의 늦반딧불이 관찰
9월5일(금)
9월일정에 관해 이야기하며
내일은 밤에 만나요.
드뎌 야심한 시각에 밖에서 만나게 됩니다. 반듯불이가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 기대되네요. 7시 노루벌에서 가족과 함께하면 더 좋겠죠? 어떤 놀이하면 좋을지 고민해봅시다. 그리고 반딧불이에 대한 공부도 하시면...
9/5 월평공원에서 만난 생명들!
갈때마다 다른 모습을 보이는 이 풍성함!! 닭의장풀 꽃, 고마리 꽃, 거미, 애벌레, 작살나무 열매~
작은 꼬물이의 날개짓
오늘 아침 8월내내 길러온 청경채를 찍어보았습니다. (나름 어제 약속한 것이 압박이 되었습니다...ㅜ.ㅜ) 요녀석 제가 제때에 물을 안줘 조금 쓸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을 잠시해보며 휴대폰을 살며시 갔다 대었습니다. 찰깍! 와! 휴대폰 화면으로 비춰진 채소가 너무 이뻤어요...*^^* 잠시 흐뭇한 표정을 지으며 한 장을 더 찍었습니다. 아침 이슬을 머금은 요녀석... 정말 신비합니다! 옆에 축 늘어져 말라붙은 콩은 오늘 아침 뽑았습니다. 아...슬프다... 요번 주말에는 콩이...
우리 집 '청경채'
몇 주 전 심은 청경채씨앗이 꼼틀꼼틀 거리더니 오늘은 아침은 녹색 날개가 5~6개 달린 모습을 봤어요... 제가 무심했던 사이에 말이죠... ㅜ.ㅜ 오늘은 밤새 온 비를 흠뻑 맞아 왠지 더 생기있어 보였습니다. 주말에 이 녀석들을 봐 주어야 하는데 몇 주 워크숍이다, 수련회다 뭐다 해서 이 녀석을 좀 방치해 둔 사이 이 녀석들이 더 생기있어 보입니다...참 아이러니 하네요. 옆 집에 터를 잡고 살고 있는 콩 잎들은 이제 푸르렇던 머리가 누런 잎이 되어 버렸습니다. 몇 일전...
가을의 문턱에서…
가을의 문턱에서.... 왠지 뭔가 있을 것 같은 제목입니다. ^^ 근데 별거 없습니다. 그냥 가을의 문턱에서 한해를 뒤돌아보며 선생님들께 몇 자 남겨야겠다 싶어 글을 올립니다. 선생님들과 만나 생활한지 1년이 되어 갑니다. 언제나 그렇듯 지나간 시간을 돌아보면 정말 빨리 지나갔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선생님들과의 활동 역시 그러한 것 같습니다. 물론 개강 때부터 함께하신 분들이 모두 함께 이었더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오히려 지금 이렇게 활동하시는 선생님들이 더욱...
녹색바람상
발표하신 수정샘이 오늘 맛있는 점심을 사주셨어요. 정부장님이 일정상 함께하지 못해서 안타까웠네요. 도약하는 계기로 삼고자하는 발전적인 이야기 많이 나누고 헤어졌습니다. 녹색바람상패를 안고 사진 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