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경 선생님 비교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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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나무와 울 남편이 사준 등산화. 히히히히
잎은 어긋나며 거꾸로 놓은 달걀꼴 또는 긴타원형으로 가장자리에 물결 모양의 얕은 톱니가 있습니다. 신갈나무는 옛날 나뭇꾼들이 산 속에서 짚신바닥이 헤지면, 신갈나무잎을 바닥에 깔았다고 해서 이름 지어졌대요. 떡갈나무는? 떡을 쌀 정도로 넓은 잎을 가져서고요. 실제 현대과학으로 떡갈나무잎에는 방부효과가 있다는 것이 입증되었대요. 졸참나무는? 참나무중에서 잎이 젤 작다고 해서 젤 작은 졸참나무. 굴참나무는? 두꺼운 수피가 골을 이룬다고 해서 골참..굴참이구요. 상수리나무는?...
나무를 죽이다…
오봉산에 오르면서 아주 기괴한 형상들의 나무들이 있었습니다. 마치 무대장치를 해놓은 듯한... 이름을 알수 없는 큰나무들과 미국자리공이 말라가면서 뒤엉키어 죽어가고 있는 모습. 왜그렇까...생각하다가. 답을 얻었습니다. 바로 가운데 들어앉은 산소의 후손들이 산소를 둘러쌓고 있는 온갗 나무들에게 약을 한 것입니다. 전망을 헤치는 나무들에게 서서이 약을 해서 말라죽인 것이지요... 헌데 귀화식물로서 토종식물을 죽이는 미국자리공은 애초에 길을 따라 산소주변에 심어놓았던 것 같지요....
가을의 싸리나무
콩과 식물로서 여름에 흰색의 나비모양을 꽃을 피운다고 한다.
열매들
위는? 아래는 미국자리공. 미국자리공은 대표적인 귀화식물로서 열매는 붉은 자줏빛으로 익고 검은 씨가 1개 들어 있다. 뿌리와 줄기에 독이 있으며 열매는 염료로 쓰인다. 손에서 자주빛으로...
잘 다듬어진 대청호
저녁무렵 데이트하기 조오켓다. 철새 구경하기 좋게 만들어놓았읍니다.
요놈에 이름을 꼭 찾아서 응징해주세욧!
간만에 꺼내입은 바지 밑둥을 드럽게 만들어놓은 죽일 놈! 요놈이 이전 산길에 안보이더니만, 아마도 씨앗을 맺고나서 승질이 이렇게 더러워졌나봐요. 끈적끈적한 놈이 붙어서리 쉬 떨어지지도 않고, 흔적을 남기고...애구애구! 나쁜...
쑥부쟁이와 구절초
꽃잎수가 많고 측면에서 보아 꽃잎이 완전히 젖혀지도록 핀고 잎모양은 바늘처럼 길다. 꽃색이 엷은 홍색 혹은 흰색으로 꽃이 크면서 꽃잎도 넓고 두툼한 편. 꽃대가 줄기에서 대개 한두개 올라와 핀다. 잎모양은...
그곳의 그감동을 가슴과 카메라에…..
오봉산에서 바라본 갑천의 모습을 카메라에 그리고 가슴속에 담아두고 계시는 선생님들의 모습입니다.
좀더 자세히…..
상류쪽을 좀더 자세히 찍어 보았습니다.
드디어 갑천을 내려다보며
위 사진은 금강이 만나는 쪽을 찍은 사진이고요, 아래 사진은 원촌동쪽에서 내려오는 사진입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정말 멋드러진 모습입니다.
공부는 계속되고 산행도 계속되고
삼삼오오 모여서 이루어지는 자율학습 이꽃은 머고 이풀은 머고 언제나 산을 오르며 그냥 앞만보고 다니다 이제는 주위를 둘러볼 눈이 생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