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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변가의 자갈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반출이 금지된 둥근자갈들입니다. 간혹 감시하는 할매들이 왔다리갔다리... 우린 이 돌들을 가지고 얼마나 잼있게 놀았나 상상도 못하실 겁니다. 아래는 시집가는 면사포쓴 괴기. 횟집 유리를 통해 절 유심히...

동백 아줌마

헤일수없이 수많은 밤을~ 이 머리 쥐어뜯으며 아파했노라~~~~~ 얼마나 아팠더언~~~가 동~~백 아주움~마! 예쁘지요? 아래는 백동백입니다.

동천석실에 올라

비오는 가운데 세연정에 올랐습니다. 더 높이 보고자 정각 뒤에 바위위에 올라선 희자선생님. 이번 여행에서는 어깨가 무리가 가는 디카는 않갖고 오셨어요. 필름카메라로 그림을 잡으려 애쓰셨지만, 그리 시간들이 많이 주어지지 않았던 것이...

세연정

정자에 모여앉아 또 폭~빠지게 하는 임헌기해설사님. 판소리를 부르시는 문화연대에서 오신 님. 정말 구성지고 분위기 있는 비오는 정각입니다. 또한번 여행 오길 잘 했단 각오.

남도여행 둘째날

아침 7시까지 아침식사를 하러 내려오라는 어제의 당부에 우린 안떠지는 눈을 억지로 벌리며 새아침을 맞이하였습니다. 후래쉬 켜놓고 주무셨다는 맘여린 현숙님께서 이미 깨끗이 씻고 이방저방 노크하며 우리를 깨워주셨고, 엉겁결의 초인종소리에 저는 까만방에서 현관문인줄 착각한 화장실문을 열고 그안에다 “누구세요?”를 외치며 덜 깬잠을 깨우고 있었습니다. 창가에 펼쳐진 아침바다, 창으로 들오는 비릿한 바다내음, 이제 아침을 먹고 내려온 우리는 7시50분에 있다는 배편을 위하여 버스에...

폭~ 빠진 안여종선생님

문화유산해설사로서보다 갑천생태문화해설사모임으로의 성격에 2박3일을 할애하셨습니다. 오랫만의 휴식인듯 취각정에서 임헌기해설사님의 이야기에 폭~~빠져있네요. 모두모두 어렸을 때 개구쟁이아이였을 것이라 결론지었지요 아래는 다산초당에서 임헌기님의...

다산초당 취각정에서

강진망이 내려다보이는 취각정에서 임헌기문화유산해설가님의 다산 정약용선생에 대한 이야기를 듣습니다. 표정의 변화가 역력합니다. 아래는 폭~ 빠져있군요. 넘 슬펐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