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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천순례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선생님들의 응원과 격려로 갑천순례를 무사히 마쳤습니다. 이번 순례는 예년의 순례와 달리 인원이 많지않아 정말 알찬 순례였습니다. 참가한 아이들도 대부분 만족해하고 자원봉사자들도 모두들 즐거웠다고들 합니다. 특히 저에게는 선생님들의 응원방문이 가장 인상깊게 남았습니다. 시원한 음료수와 밝은 얼굴로 격려해주시던 선생님들이 정말 고마웠습니다. 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막바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선생님들 모두 건강관리 잘하시고요 다음주에 뵙겠습니다. 이번주는 제가...

“우리 동네에는 미국산 쇠고기 싫어요!” 공동행동

“우리 동네에는 미국산 쇠고기 싫어요!” 공동행동 회원님들께 광우병 위험 미국산 쇠고기 판매와 소비를 막고 안전한 먹거리 소비를 알려내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공동행동을 제안합니다.   - 공동행동인을 모아 공동행동의 날에 각 구별 마트 홈페이지 고객의견함에 미국산 쇠고기 판매를 중단할 것과 안전한 먹거리를 판매할 것을 요구하는 글 건의   - 언론보도를 통해 일반시민과 대전시에 시민들이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불안함을 가지고 있고 판매하지...

왜 ‘착한 소비’인가

[윤리적 소비](1)왜 ‘착한 소비’인가 ㆍ원료·생산·기업정신… ‘상품 이면’까지 생각한다 소비의 기준과 개념이 달라지고 있다. 값싸고 좋은 물건이면 산다는 기존의 ‘합리적’ 소비 개념에서 ‘좋은 기업이, 좋은 뜻으로, 정당한 대가를 주고 만든’ 상품을 사겠다는 ‘윤리적 소비’로의 변화가 눈에 띄게 늘고 있다. 소비자들이 자신의 신조와 정치적 의식에 따라 상품을 선택함으로써 기업의 생산활동에 영향을 미치겠다는 매우 적극적인 행동이다. 최근 국내에서 주목받는 ‘공정 무역’도...

기업을 변화시키는 영국의 소비자

[ 윤리적 소비] 3. 기업을 변화시키는 영국의 소비자 ㆍ대형마트 ‘보이콧’ 압박…공정무역·친환경 유도 “싼 것, 싼 것, 더 싼 것을 찾는 사람들의 생각이 그렇게 만든 겁니다.” 지난 6월 말 영국 맨체스터에 있는 유기농 식품점 ‘유니콘’의 직원 러셀 니컬슨이 한국의 쇠고기 수입 논란에 대해 던진 말이다. 그는 “값이 싸면 무조건 팔린다는 인식에 근거한 협상 아니냐”고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해석했다. 유니콘에서 파는 제품은 모두 유기농으로 재배된 것이다. 자연히 가격은 일반...

오랫만에 찾은 월평공원의 모습

물고기 땜에 눈길을 주지 못했던 월평공원의 모습이 많이 바뀌었습니다. 생소할 정도입니다. 곤충계의 포식자 사마귀 화려한 애벌레 원기소 향을 내던 누리장나무의 브로치 같은 꽃 검은다리실베짱이

우포늪에 다녀왔습니다

지난 휴가때 회유와 협박을 곁들여 우포늪에 다녀왔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큰 규모에 놀랐고, 더위에 지쳤습니다. 창녕에서 자고 7시 경에 우포늪에 도착했는데도 한 여름이라 덥더군요. 우리 팀원과 함께였다면 덥다고 투덜대는 일은 없었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컸습니다. 가시고 싶으신분은 사진게시판의 사진(별볼일 없는 것이지만)으로라도 아쉬움을 달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