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갑천스케치는 작은 것을 들여다 보기!

2024년 5월 21일 | 메인-공지, 시민참여

소만을 하루 앞둔 5월 19일, 갑천스케치 두 번째 만남이 있었어요.

이번 만남에서는 자세히 살펴야 보이는 작은 생명, 곤충을 관찰하고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1시간 남짓 갑천국가습지를 걸으면서 고라니와 파랑새를 만나고, 뻐꾸기와 꾀꼬리 소리를 들었어요.

특히 고라니는 아직 어린 개체였는데 풀숲에 숨어 있다가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니 불안한지 놀라서 도망가는 모습을 보아서 미안하였답니다.

숲이 야생생물들에게는 집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알 수 있었어요. 다른 생명의 집에 들어갈 때는 조금 더 조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참여한 어린이들은 고라니의 모습에 눈을 떼지 못하였어요. 야생에 대한 감탄, 숭고는 어린 시절 얼마나 큰 경험이고 다른 생명을 존중하는 마음을 키우는지 눈빛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오디가 빨갛게 익어가는 갑천국가습지를 그리는 갑천스케치는 6월 상반기 마지막 만남을 가질 예정이에요 🙂

5.19 갑천 스케치에서 만난 생명들

: 꾀고리, 파랑새, 까치, 왜가리, 꿩, 흰뺨검둥오리, 주름잎, 이삭사초, 산괭이사초, 족제비싸리, 긴병풀꽃, 뽕나무, 국수나무, 찔레나무, 가죽나무, 남생이무당벌레, 명주달팽이, 열점박이잎벌레, 밀잠자리, 사시나무잎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