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전충남녹색연합 송년의 밤 후기

2023년 12월 20일 | 메인-공지, 시민참여 프로그램

2023 대전충남녹색연합 송년의밤을 잘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주부터 시작된 한파로 회원님들이 혹시나 못오시는건 아닌지 마음을 졸였지만 신청하신분보다 더 많은 회원님들이 오셔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이번 송년의밤 장소는 옛 철공소를 카페로 변화시킨 곳으로 분위기가 한 몫을 했습니다.

대전충남녹색연합의 송년의 밤은 회원님들이 각자 준비한 음식과 사무처에서 준비한 채식 음식으로 나누어 먹으며 보내고 있습니다.


김성중 활동가의 사회로 첫번째 순서로 2023년 생명의 편 선 활동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동물권과 전시동물 사육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한 최윤영 활동가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특히, 동물원에서 먹이주기 체험을 중단시키게 된 것은 매우 값진 성과입니다.

고작 며칠간의 행사를 위해 보 수문을 닫으려는 것에 항의하고 금강의 보를 철거시키기 위해 금강 물 속에서 9시간을 보낸 사람들의 이야기와 보 수문을 닫으면서 사라진 꼬마물떼새의 이야기를 임도훈 활동가가 생명의 편에서 서서 이야기했습니다.

이야기를 마치고 싱어송라이터인 유진솔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기타를 치며 맑은 목소리로 준비한 2곡과 앵콜 2곡, 총 4곡의 노래를 해주셨습니다~~~ 노래 덕분에 송년의밤 분위기가 한파를 녹일만큼 너무 따뜻해졌습니다^^

이제는 잎파랑 에이전시에 소속된 가수로 섭외를 하실려면 에이전시로 문의를 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송년의밤 마지막 순서인 자기소개와 선물나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기소개는 이름표에 적혀진 번호를 뽑기통에서 뽑힌 순서로 소개를 하고 ‘나는 사용하진 않지만 다른 사람이 사용하면 좋을 것 같은 물건’을 가지고 와서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을 했습니다.

40명의 회원들과 함께 2023년을 잘 마무리할 수 있어 너무 감사드리고 고맙습니다. 2023 대전충남녹색연합 송년의 밤에서 만났던 회원님들이 내년 송년의 밤에도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2023 대전충남녹색연합 송년의 밤 사진 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