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3일 대전에서 923 기후정의행진이 열렸습니다.
집회 시작 전 다양한 분야의 사전 부스가 운영 됐습니다.
사진제공: 이상호
각계 발언과 선언문 낭독 이후 밴드 프리버드의 공연으로 본집회를 마무리 짓고
사물놀이공연을 선두로 대전 시민 300여명이 기후정의행진의 발을 함께 내딛었습니다.
분필 액션 도중엔 대전의 현안을 담은 5대 요구 안 외에도 기후위기에 맞서는 각계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습니다.
다이인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평화의 춤으로 923 대전기후정의 행진 집회를 마무리했습니다.
★923대전기후정의행진 5대 요구안
기후재난으로 죽지 않고 모두가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를 보장하라!
대전 시민은 생명의 편! 보문산 개발 당장 중단하라!
사람과 자전거 중심 공공교통 체계 마련하라!
생태계 파괴, 기후위기 가속화하는 개발사업 멈춰!
흘러야 강이다! 4대강 보 모두 해체하라!
923 대전기후정의 행진엔 79명의 추진위원, 38곳의 조직, 무수히 많은 대전 시민의 발걸음과 마음이 함께 했습니다.
923 기후정의 행진은 끝났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기후정의를 위한 우리의 행진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위기를 넘는 우리의 힘! 대전충남녹색연합도 함께 걷겠습니다.